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17일 양산 사저를 찾아가 문 대통령을 만난 일에 대해 전하며 “이재명 대표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이 뭔가 달라지고 결단하고 화합해야 총선 승리가 가능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 맞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라면서 “지금 국민의 신뢰를...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말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 이웃집 단독주택을 8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단독주택은 경호구역(사저 반경 300m) 내에 자리 잡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건물을 리모델링해 책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건축 허가상 공사 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이지만, 공사는 이보다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산 사저 텃밭에 감자를 심고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편안한 옷을 입고 턱수염을 다듬지 않은 모습으로 감자를 심고, 팻말을 박아 넣고 있다.
문 전 대통령과 비서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책을 추천하거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부인 김정숙 여사, 비서진과 함께 고구마, 호박 등을 수확한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은 협약을 통해 풍산개들을 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에서 기르는 데 합의했죠. 주로 문서 등 정물을 취급하는 대통령기록관에서 생물인 개를 키우는 건 실질적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는 정식적인 법적 절차를 밟은 게 아니어서 문 전 대통령은 기록관에서 관리하기 어려운 동·식물을 개인에게 분양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령 개정을...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경상 대통령실 정무2비서관은 전날 경남 양산의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윤 대통령 명의의 생일 축하 난과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명절 선물은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설날을 앞두고 각계 인사 1만5000여 명에게 보낸 선물이다.
당시 장 비서관과 문 전 대통령 간 별도 환담은 없었고, 오종식 전 청와대 기획비서관이 난과 명절선물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책방을 열 계획이다.
문 전 대통령은 15일 한겨레와 한길사의 공동기획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책방 계획에 대해 “평산마을에 도움을 줄 만한 일이 무엇이겠는가 하는 생각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책만 파는 것이 아니라 평산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공간을 내주고,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코너도 둘...
김 전 지사 측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있는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비공개로 찾았다. 지난달 28일 김 전 지사가 출소한 지 14일 만이다.
김 전 지사 측은 “문 전 대통령 내외분께서 김 전 지사 내외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셨고 서로의 건강과 안부, 새해 덕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예방 일정에 앞서 양산 통도사도 방문한 것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2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환담했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대문 앞까지 나와 이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를 직접 마중했다. 이날 예방엔 이 대표 외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동행했다. 지도부는 문 전 대통령 사저에 낮 12시 3분께 들어서 비공개 오찬 겸 만남 후 오후 1시...
이 대표는 이날 정오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 1시간 40여분 동안 환담했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29일 당대표 취임 후에도 문 전 대통령을 방문한 바 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가 평산 문 전 대통령 내외를 찾아뵙고 신년 인사를 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먼저...
최근 김 전 총리는 경남 양산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다. 김 전 총리는 공개 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종종 대구를 오가며 지인들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의 측근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특별히 볼 일 있으면 (대구에) 한 번씩 다녀가고 (조용히) 혼자 다니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김 전 총리는 적절한 복귀 시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이 대표는 취임 둘째 날인 8월 29일 최고위원들과 함께 양산 사저를 방문했다. 당시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친문(친문재인)계'에 손을 내밀어 통합의 정치를 구현하려는 행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 대표는 이후 '검찰 리스크'가 현실화하면서 친문계와의 접점을 찾는 모습을 이어왔다. 특히 검찰이 이 대표뿐만 아니라 문 전 정부를 겨냥한 수사까지 동시에...
용산 대통령실‧文 양산 사저 집회금지 개정안 영향 받을 듯
‘대통령 관저로부터 100m 이내’에서 야외 집회와 시위를 일률적으로 금지한 현행법은 과잉금지 원칙을 위반했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2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 제11조의 ‘100m 집회 금지 구역’ 가운데 ‘대통령 관저’ 부분에 대해...
올해 5월 문 대통령이 퇴임한 뒤에는 문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새 사저로 내려와 지냈다.
마루는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한 쌍 중 암컷인 '곰이'와 사이에 새끼 7마리를 낳았다.
최근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대표인 출판사가 유기견 지원 사업을 위해 만든 ‘2023년 탁상달력’에도 마루가...
하지만 키우던 정이 있으니,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협약을 통해 풍산개들을 양산 사저에서 길러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식적인 법령 개정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죠.
여기서부터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조선비즈 지난 5일 “대통령기록관이 풍산개 관련 양육 예산을 월 최대 242만 원으로 추산했다. 전례 없는 예산 지원에 대통령실이 부정적 분위기를...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경남 양산 사저에서 기르는 풍산개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법제처 안팎에서 반대 의견이 나왔다는 의혹을 반박한 것이다.
앞서 이날 오전 문 전 대통령 측은 최근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에 퇴임과 함께 경남 양산 사저로 데려가 키웠던 풍산개 한 쌍과 새끼 등 3마리를 월 250만 원에 이르는 관리비를 누가 부담하느냐를 놓고...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측은 최근 경남 양산 사저로 데려가던 풍산개 3마리의 관리 협의를 요청했다.
풍산개 3마리 가운데 2마리는 2018년 9월 18일 평양 목란관에서 열렸던 3차 남북정상회담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선물로 받은 ‘곰이’와 ‘송강이’다. 나머지 1마리 ‘다운이’는 곰이와 송강이가 낳은 새끼 7마리 중 분양하지 않은 강아지다....
그는 올해 5월 10일 문 전 대통령 퇴임 직후부터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차량 확성기를 이용해 욕설하는 등 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한 의혹을 받는다. 사저가 정면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시위하면서 유튜브로 생중계 방송을 했고 시청자들의 후원을 받아 수익을 올렸다. 앞서 문 전 대통령 측은 지난 5월 안 씨를 모욕 등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안 씨는...
울산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노선균)는 31일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인근에서 공업용 커터칼로 주변 사람과 문 전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협박한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A 씨가 상대방을 괴롭히려는 의도로 반복적 욕설 시위를 자행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집회의 자유로 허용되는 범위를 넘었다고 보고 그를 '스토킹 범죄'로도 법률을 적용해 기소했다....
이 대표는 전날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고, 윤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 사저 경호 범위를 기존 100미터에서 300미터로 넓히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양산을 어제 다녀오셨는데 문 전 대통령 내외분 안부가 괜찮으신지 묻고 싶다”고 했고,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 문제를 해결해줘서 평산마을이 조용해져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은 자리에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친명계와 친문계 간 계파 갈등을 의식해 이렇게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정청래,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와 박홍근 원내대표, 박성준 대변인, 김두관 의원이 동행했다.
이 대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문재인 전) 대통령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