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상에는 우리 측에선 장성길 산업부 신통상질서정책관이, 필리핀 측에선 앨런 갭티(Allan Gepty) 통상산업부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해 상품, 서비스, 투자, 경쟁, 경제기술협력, 총칙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세안 국가 중 우리의 5대 교역국(작년 교역액 156억 달러)인 필리핀과 FTA가 체결되면 양국...
한국에선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미국에선 마이클 비먼 USTR 부대표가 협의 수석대표로 나선다.
USTR이 문제 삼는 대목은 피심자의 방어권이다. 경쟁 당국의 조사를 받는 기업이 사건 기록 등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한국의 공정거래법은 이를 가로막는다는 주장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공정위 조사 단계에선 영업비밀 등의...
한-말레이시아 FTA 첫 공식 협상은 다음달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상품 분야 개방이 중심 의제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 측 협상 수석대표는 장성길 산업부 신통상질서정책관이 맡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수석 대표로는 수마시 발라크뤼시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비스작업반 의장이 나설 예정이다.
김승호 산업통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17~18일 칠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APEC 양대 회원국인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은 양국뿐 아니라 다자무역체제 전체의 안정성을 저해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김 실장은 또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의 기능 회복을 위해...
정부 측도 고위급 접촉(아웃리치), 공청회 참석, WTO 제소 등 여러 통로를 통해 우호적인 통상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김창규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민관공조를 통해 양·다자 채널은 물론 미국 국내 법원 절차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수입 규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미국발 보호무역주의가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신통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외통상 정책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변화에 대한 예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이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규제완화, 민간 투자 활성화...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와 함께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신통상질서하에서의 지식재산권 대응 전략’을 주제로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엠에는 산업계, 학계, 법조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손승우 중앙대교수는 최근 미·중간 무역전쟁으로 대표되는...
김창규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각국의 무역구제조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WTO 분쟁해결제도가 중요한 억제장치의 기능을 하고 있다"며 "정부도 통상이익보호를 위해 WTO 분쟁해결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통상규범과 통상분쟁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발전을 위한 국제센터'(ICTSD)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무역’을 중심으로 차세대 국제무역의 양상을 진단한다.
김창규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와의 공동포럼 개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사람·산업·통상 측면에서의 논의를 좀 더 심화하여 한국 산업·통상에 대한 시사점을 가져다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1대1 심층면접식 채용 상담을 통해 일자리 800여 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창규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며 산업 전반에 대변혁의 시대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을 투자처로 선택하여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도약을 함께 이루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 측 대표로는 김창규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참석한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아세안 국가와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에너지와 교통, 수자원관리, 스마트 정보통신(ICT)을 아세안 지역과 인도를 대상으로 한 신남방정책의 핵심 분야로 선정한 바 있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기존에...
한국과 일본, 유럽차를 겨냥한 무역확장법 232조의 강행해 수입차 관세 25%를 최종 확정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3월 통상교섭본부의 조직을 확충하면서 신통상질저전략실과 통상협력국 등을 개편했지만 아직 수장이 공석인 상황”이라며 “기업이 나서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강남구 무역협회에서 김참규 신통상질서전략실잘 주재로 '제6차 수입규제협의회'를 열고 관계부처 및 업종별 협단체 등과 함께 미국 등 주요국의 수입규제 확산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미국의 수입산 철강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 여파로 유럽연합(EU)·터키·캐나다 등 주요국들도 수입산 철강 제품을 겨냥한...
차관급 협의회는 한중 경제협력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한중산단 조성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협력채널로서 이날 우리측에선 김창규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중국 측에선 가오 옌(高 燕) 상무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국기업이 새만금을 공동개발하는 시범사업으로서 화장품·식품 등 고급소비재와 로봇·헬스케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