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103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원자력 협력 등 세 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양국은 협력 구조를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해 '한·튀르키예 전략적 동반자 관계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중단됐던 경제공동위원회를 10년 만에 재가동하기로 했다.
중동과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중동 3개국 방문을 통해 방산·원전·투자·문화 등에서 "예상보다 큰 성과가 있었다"며 방산과 무역·투자를 중심으로 한 중동 핵심국과의 협력 기반이 한층 넓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UAE에서 방위산업 협력 관련 실질적 성과가 있었다며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 국빈방문 앞두고 현지 언론 인터뷰"대화 재개 최우선"…자체 핵개발엔 "비핵화 지킬 것""韓 원자력 기술 바탕으로 협력 기대"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통일은 여전히 우리의 궁극적 목표이며 단순한 이상(理想)이 아닌 헌법에 명시된 책무"라면서 “북한과 언제든, 어떤 채널로든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튀르키예 국
튀르키예와 13년 만에 정부 차원 원전 대화 재개…APR1400 4기 건설 사업제안서 제출사우디와는 대형원전 건설·전력망 확충·청정수소 논의
체코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날개를 단 'K-원전'이 튀르키예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2·제3의 원전 잭팟을 터뜨리기 위해 에너지 관련 고위급 인사의 만남을 진행한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4~8일 협력업체 22곳과 터키에서 현지 진출 활동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원전 기자재 공급사, 2·3차 협력사들과 함께 시장개척단을 꾸렸다.
시장개척단 참가사들은 5일(현지시간) '2019 터키 국제 원자력 발전소 서밋(INPPS)'을 찾아 현지 바이어들과 원전 수출 방안을 논의했다. 7~8일에도 엔카(ENK
한국가 아랍에미리트(UAE)가 제3국 원전사업에 함께 진출하기로 했다. 지난해 2009년 UAE원전 수주 당시에도 고위급 회담 등을 통해 수차례 진출방안을 모색됐지만 실제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칼둔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행정청장관은 5일 UAE 아부다비에서 ‘한-UAE 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 업무협약(MOU)’에 서명했
한-터키 원전 협상 당분간 휴지기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 원자력 발전소 보수 사업에 보조 사업자로 참여할 전망이다.
2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 실무진은 아르헨 원전 보수 사업과 관련, 보조사업자로 계약을 체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구체적인 참여 항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우리나라의 월성 1호기와 같은 모형의
터키 원전 수출 시기가 당분간 미뤄질것으로 결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의 터키 시놉원전 수주여부 등을 논의했으나, 전력판매가격 등 쟁점에서의 입장 차이로 인해 이번에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정부는 이날 정부 간 협약이 불발됐지만, 추가 협상을 통해 수주
한국과 터키가 원자력 발전 협력을 위한 정부간 협약(IGA) 체결을 위해 고위급 협상에 착수했다.
지식경제부는 28~29일 이틀간 터키 앙카라의 에너지부 청사에서 차관급을 대표로 하는 고위급 협상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은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 터키는 메틴 킬지(Metin Kilci) 에너지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은 이번 고위급 협상을 통
한국과 터키가 원자력 발전 협력을 위한 정부간 협약(IGA) 체결을 위해 고위급 협상에 착수했다.
지식경제부는 28~29일 이틀간 터키 앙카라의 에너지부 청사에서 차관급을 대표로 하는 고위급 협상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은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 터키는 메틴 킬지(Metin Kilci) 에너지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은 이번 고위급 협
터키 원자력 발전소 수주 협약을 맺기 위한 우리나라와 터키 정부 간의 협상이 시작된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6~7일 이틀간 앙카라에서 원전 건설 협약 체결 문제를 놓고 터키 에너지부와 국장급이 대표로 참가하는 실무협상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양국은 지난 3월 한전과 터키 국영발전회사 간 원전협력 공동선언을 채택한 이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터키
한-터키 원전사업이 공식적으로 지지를 받게돼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는 터키 에너지·천연자원부와 터키 원전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한-터키 정상회담에 이어 양국 대통령 임석하에 진행됐으며 지경부 최경환 장관과 터키 에너지·천연자원부 타네르 이을드즈(Taner Yildiz
지식경제부는 터키를 방문중인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10일 앙카라에서 타네르 이을드즈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하고, 터키 시놉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양국 정부는 시놉원전 협력을 위한 한국전력공사-터키국영발전회사간 공동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당초 계획대로 오는 8월말까지 연구를 마무리하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메틴 킬지(Metin Kilci) 터키 에너지부 차관의 예방을 받고 원전 협력등 양국 현안에 대해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의에서 최경환 장관은 양국간 경제협력 진전을 긍정 평가하고, 한전과의 터키 원전사업 협력 공동연구가 잘 마무리돼 실질적 원전 건설협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