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는 수출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우수단체에 금탑산업훈장 등 총 92점의 정부포상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은 선보공업 최금식 대표이사와 에이치엔에스하이텍 김정희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최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선박 모듈 유니트 개념을 도입해 공정 단순화를 통해 조선업계의 혁신적인...
옥지회 삼성선물 연구원은 “리오 틴토(Rio Tinto)사의 호주 알루미나(산화 알루미늄) 생산 중단 문제로 공급 우려가 촉발되면서 2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3월 초 호주 퀸즐랜드(Queensland) 가스 파이프라인 사고 이후 글래드스톤(Gladstone) 알루미나 공장에의 가스 공급이 제한되었고, 최근 리오 틴토가 제3자 알루미나 수출에 대해 불가항력(Force Majeure)...
한국수출입은행은 현대건설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석유화학설비 건설사업에 1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미랄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바일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정유설비를 확장해 석유화학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세계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와 프랑스 토탈에너지가...
보고서는 "엔화 약세 및 미·중 무역분쟁 수혜국으로서 일본의 제조업 경쟁력이 높은 가운데, 한·일 수출 경합도가 높은 산업에 세심한 관심 필요하다"며 "엔화 약세에도 한국 수출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비교우위 개선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최재영 삼일PwC 경영연구원장은 "일본은 자동차 및 부품, 기계·반도체·로봇 관련 소재와 장비...
짧은 시간 빠르게 산업화, 현대화를 이룬 한국은 그동안 정부 주도 정책에 의존해 대부분 상품을 수출해 왔는데, 이번 K-푸드는 ‘한류’라는 소프트웨어가 먼저 확산한 후 생산 시설 확대로 이어져 산업 전체 규모가 커진 이례적인 사례로 봤다.
특히 김과 김밥도 건강한 패스트푸드로 인식되면서 관련 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기업은 김밥...
공장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 산업단지의 약 12만6000㎡(약 3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짓는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경북 구미, 중국 우시 공장과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 이어 4번째 버스덕트 생산 거점이다.
LS전선은 케레타로 공장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대한 수출기지로...
무보는 현대건설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Amiral)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1조7000억 원13억 달러) 규모의 중장기 수출 금융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미랄 프로젝트는 세계적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와 프랑스 토탈(TotalEnergies)이 페르시아만 주베일 산업단지에 석유화학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가 19조 원(148억 달러)에...
이어 “미국은 한국에게 최대 투자국이자 최대 수출 대상국”이라며 “한국의 대미 직접투자가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투자는 약 277억 달러로, 작년 한 해 미국이 유치한 해외직접투자 총액 633억8000만 달러의 43.7%에 달해 단일국 최대 비중을 기록했다. 류 회장이 높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함께 언급한 건 한국...
있는 우주항공산업 대표 단체로, 국내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건의 및 관련 제도개선, 조사․연구, 연구개발(R&D) 및 지역거점 기반 구축 사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국제협력․수출 활동 지원, 항공품질그룹 운영, 전문 인력양성,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개최 등 국내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중국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SMIC는 고객사에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하는 실리콘웨이퍼, 화학제품, 산업용 가스 등 조달처를 중국 기업으로 전환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재료 변경 등에 따른 성능 검증 협력도 요구한다.
중국 최대 D램 제조사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도 소재와 화학품 조달처를 외자...
안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번 투자는 도레이가 글로벌 통상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을 아시아 수출 거점기지로 활용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전기차, 배터리, 수소, 디스플레이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 생산 기반을 국내에 확보해 공급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한국 시장을 반도체 섹터가 이끌어온 만큼 시장 기대치 이상의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온다면 반도체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등 관련 산업까지 영향을 미쳐 재차 코스피 상승을 이끌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국내 수출 회복세가 이어진다는 점도 긍정 요소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작년 같은...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자부 장관상을 받았다.
2009년 휴비스 R&D센터에 입사한 김 연구원은 퓨레버 기술 개발의 핵심 연구원으로 참여해 이전까지 수입에 의존하던 올레핀계 복합섬유의 국산화에 기여했다. 이후 해당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독일 더마테스트, 오코텍스(Oeko-Tex) 등 인체 무해성을 입증하는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수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i-SMR 기술개발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경제성·안정성·유연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i-SMR을 개발한 후 표준설계인가 취득을 골자로 한다. 우리기술은 국책과제를 통해 SMR에 적용되는 원전 제어계측시스템(MMIS) 모듈을 신규 개발할 예정이다.
우리기술은 국내 유일 원전 MMIS 기업으로 국내 주요 원전에 MMIS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
결국, 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공급망 재편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대만이 한국보다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큰 수혜를 받고 있다는 의미다. 국내 경제는 중국 쇼크의 타격도 더 깊게 입었다. 한국과 대만의 대중 수출 추이를 비교해보면 대만보다 한국의 대중 수출의 경우에는 더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은은 “자동차는 자동차 수출호조 지속에 따른 부품 수요가 증가했고, 기타 기계·장비는 전방산업인 조선업 호황으로 관련 기계·장비 수요가 증가했다”며 “금속가공은 봄철 건설공사 진행률이 개선되며 기존에 계약된 건설자재 납품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기업형태별로 대기업(83)과 수출기업(81)은 각각 전월대비 3포인트, 1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전체 수출기업 수는 9만7231개로 전년대비 2.3% 늘었다. 대기업(+1.6%)과 중견기업(+1.5%), 중소기업(+2.3%) 모두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0.1%)에서 수출기업이 줄었으나, 도소매업(+3.7%), 기타 산업(+5.4%) 등에서 늘었다.
대기업 수출액은 캐나다(+18.5%), 튀르키예(+17.1%) 등에서 늘었고, 중국(-24.0%), 베트남(-14.7%) 등에서 줄었다.
특히 금융·마케팅·인증 지원 확대와 업종별·기업 규모별 맞춤형 지원 등을 담은 '범부처 수출 추가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수출 기업 애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1차관 주재로 21일 '제5차 수출품목담당관 회의'를 열고 5월 수출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범부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작업반 제4차 회의를 열고,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관세청 등 관계 부처와 EU 및 영국의 CBAM에 대한 우리 입장 개진 및 국내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EU, 영국 등 주요국은 탄소 집약적 제품을 수출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