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신임 상임이사에 정동영 피해구제국장, 신임 소비자안전센터소장에 이득연 정책연구실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동영 상임이사는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를 거쳐 1992년 한국소비자원에 임용된 후 경영지원실장, 서울지원장, 피해구제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득연 소비자안전센터 소장은 1987년 한국소비자원에 임용된 후...
여행용 캐리어 제품의 품질이 대부분 양호하지만, 일부 제품의 경우 소재 정보가 부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이 많이 사는 브랜드의 일반형 캐리어 7개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기능을 보유한 스마트형 캐리어 2개 등 총 9개 제품을 대상으로 내구성, 색상변화, 소재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본원의 건전성검사와 준법검사, 소보원의 건전성과 준법 검사 등 4개의 검사가 겹칠 수 있다.
금융회사 한 임원은 “금감원의 검사체계가 바뀌고부터 이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한 사안에 대해 두 개 이상의 검사팀이 꾸려져 현장 대응팀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금감원 내부에서도 잡음이 일고 있다.
건전성 검사 쪽에서 업무를 준법국으로...
가벼운 등산을 할 때 주로 신는 경량 아웃도어화의 내마모성이 제품에 따라 7배 이상 차이를 보이는 등 접착강도, 미끄럼저항 등의 내구성 차이가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상위 10개 브랜드 경량 아웃도어화를 대상으로 내구성ㆍ기능성ㆍ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트렉스타, 노스페이스, 네파, 밀레, 컬럼비아, 아이더, K2...
매서워져만 가는 겨울 추위에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화상이나 화재 등 피해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1∼2012년 접수한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각각 2783건, 2322건으로 매년 2000 건이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 말까지 1343건이 접수됐다.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011년 66건...
최근 2년여 동안 판매량 대비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차는 쌍용차와 르노삼성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1년부터 올 8월까지 접수한 국산차 관련 소비자 피해는 총 2160건이라고 밝혔다.
5개 국산차 업체별 자동차 판매대수 대비 소비자피해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업체는 쌍용차로 나타났다. 판매 1만 대당 평균...
네이처리퍼블릭은 미백화장품을 성분 함유량만으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한국소비자원(소보원) 발표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30일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발표한 “네이처리퍼블릭의 미백기능성 화장품이 같은 미백성분의 일반제품보다 3.8배나 비싸다”는 내용에 대해 반박자료를 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자사제품과 타사들과의...
키엘(Kiehl's) 입술 보호제 제품에서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수은이 검출돼 소비자보호원이 사용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1일 "키엘 립밤(#1 SPF4 민트) 1개 제품(로트번호 18G100)에 금속성 이물이 혼입됐다는 위해 정보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수은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동일...
소보원이 나서서 피해보상을 중재해달라고 요청한 사례는 2009년 28건에 불과했지만 2010년 42건, 지난해 50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09∼2011년 접수된 피해 구제 120건 가운데 돌 잔치 계약 해지·해제가 100건에 달했다. 전체의 83%에 해당한다. 특별한 사정 변화 등을 이유로 계약을 무산시켰다가 계약금을 받지 못해 소보원의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소보원에 건의해 성형외과에서 배상이나 계약금 환급을 받은 사례는 전체의 30%에 불과했다.
계약금 문제와 성형 부작용이 가장 많은 곳은 서초동 G성형외과(7건), 신사동 G성형외과(7건)로 조사됐다. 이어 강남권인 대치동 M의원(6건), 신사동 A성형외과의원(5건)순이었다. M의원은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증도 없었다.
피해 고객의 94%는 여성으로 20대가 절반에...
재산등록·재취업제한 4급까지 확대 줄줄이 사퇴
금융소보원 설립 놓고 금감위-금감원 싸움도 영향
최근 몇개월 사이 금융감독원 젊은 직원들의 줄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변호사 및 공인회계사 출신 직원들 중심으로 금감원 이탈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의 경우 4~5급 직원 3~4명이 로펌이나 회계법인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달에는 3~4급 직원까지...
19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감원 소속으로 금융소비자원(소보원)을 설치하고 금감원의 제재권한을 금융위에 회수하는 방안의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안을 마련했다.
이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보원을 설치하면서 금감원의 조직을 개편한 것. 기존 수석부원장 1명과 부원장 2명 체제를 수석부원장과 부원장...
소보원 관계자는 "펜션은 물론 민박업소까지 전국의 모든 숙박업소에서 소보원 환불기준을 지킨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보원에서 중재를 하려고 해도 근거가 없기 때문에 거의 중재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심각한 문제는 펜션·민박업체중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관광펜션들도 모두 소보원 환불규정을 지키지 않고...
하지만 이들 업체의 환불금액은 10~50%로 소보원의 성수기 80%, 비수기 90%를 총족하지 못했다.
이밖에 2일전부터 전액 환불가능한 업체가 3곳, 3일전부터 환불가능한 업체가 4곳, 4일전 9곳, 5일전 1곳, 7일전 1곳이었고 11일전에 취소하지 않을 경우 환불을 안 해주는 곳도 1곳이 있었다.
또 전체 33개 업체 중 전액환불 해주는 업체가 10곳이었지만 이중 6개업체는 예약당일...
소보원 권현진 사무관은 "가격표시제 위반 여부는 검토해봐야 한다"면서도 "가격표가 부착된 상태라면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녹색소비자연대 김은정 간사는 "백화점의 편법 판매 행위가 소비자 불신을 조장한다"며 "장기적으로 업체에게도 큰 손해인만큼 정가에 좋은 상품을 판매해야 한다는 의식 전환이...
이와함께 전보협을 중심으로 소비자 패해사례 공유와 연구를 위한 월단위 모임을 정례호화하고, 방통위와 소보원, 사이버수사대 등 유관기간과의 정기세미나 및 워크샵도 개최키로 했다.
휴대폰ㆍARS 결제중재센터 조용태 소장은 “전보협이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은 해당사이트 가입여부와 가격의 글자색과 크기 등 방통위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게 될...
또, 관계부처에는 소비자가 기본적인 안전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낱개포장에 '제조연월' 또는 '유통기한' 표시의무화 검토를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보원은 “특히 어린이들은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치아, 입술, 혀 등의 각종 안전사고를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소보원에 접수된 휴대폰 상담 관련 8634건을 분석한 결과, 품질 및 A/S 관련 불만이 4541건으로 전체 52.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부당행위 불만 1310건(15.2%) ▲계약해지 불만 1269건(14.7%) ▲계약 이행 불만 491건(5.7%) ▲가격·요금 불만 426건(4.9%)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휴대폰 관련 피해구제 접수 건이...
무료 체험 등을 빙자해 사용토록 한 뒤 이에 대한 고가의 대금을 요구하는 방문판매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보호원은 22일 소비자를 방문해 무료 체험 또는 공짜를 빙자해 물품을 설치·사용토록 한 뒤 대금 또는 반품시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 물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