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펀드는 윤석열 정부의 창업벤처 정책의 청사진인 '스타트업 코리아' 실현을 상징하는 벤처 펀드로 평가한다. 대기업, 금융권, 중소중견기업 등 민간 경제 주체와 정부가 함께 조성하고 △초격차(바이오ㆍ인공지능ㆍ로봇 등) △세컨더리(구주 투자와 M&A 투자 등) △K글로벌(한국인 창업가 보유 해외법인 투자)의 3대 핵심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성호 신한자산운용 특별자산운용실 실장은 “금번 조성되는 신한 벤처세컨더리펀드 조성을 통해 간접투자 영역에서 직접투자 영역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향후 세컨더리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궁극적으로는 정부의 주요 안건인 역동적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그룹사 차원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투자 목적인 ‘창업초기 펀드’와 ‘스케일업·중견도약펀드’가 각각 1437억 원, 1250억 원 규모, ‘지역AC세컨더리 펀드’도 185억 원 규모로 선정됐다.
‘청년창업 펀드’ 650억 원, ‘여성기업 펀드’ 200억 원, ‘재도약 펀드’ 500억 원도 선정해 정책적 육성이 필요한 영역에 마중물을 지속 공급한다.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
나머지 400억 원 내외는 출자한 벤처투자조합이 투자한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 세컨더리 투자 등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출자사업은 3월 말 공고할 예정이며, 펀드 결성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벤처캐피털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루키리그를 포함해 250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이후 2025~2026년에 각각 180억 원 내외를 출자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1호 민간...
아시아 VI는 CVC의 사모펀드, 세컨더리 및 신용전략 전반에 걸쳐 가장 최근에 성공한 펀드 조성 캠페인이다. CVC는 CVC캐피탈파트너스 펀드 IX (260억 유로), 글렌타워 캐피탈 세컨더리 기회 펀드 V(58억 달러), CVC CLO Equity III(8억 달러) 등에서 목표액을 초과한 모금액을 달성했다.
아시아VI는 목표액 60억 달러와 모금 상한선을 초과 달성한 이유로 신규...
윤 회장은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모태펀드 수익률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벤처투자가 위험하다는 인식을 줄이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신주와 구주의 가격 괴리를 줄이기 위한 세컨더리 시장 확대, 딥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운용자산 1000억~3000억 규모 VC끼리 경쟁할 수 있는 리그 등 필요성도 주장했다.
권준일 하이투자파트너스 대표는...
초격차와 세컨더리, K-글로벌 등 3대 핵심분야 자펀드에 출자한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2조 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모태펀드에서 1500억 원을 출자해 5000억 원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작년 8월 스타트업코리아 종합대책을 통해 추진 방향을 발표한 이후 민간 출자자, 벤처캐피털, 스타트업 등 업계의 다양한 구성원 의견 수렴을 거쳐 민간...
A펀드는 세컨더리 분야에서 C사 등 우량 구주에 투자해 3.85배 수익배수를 기록했으며, B펀드는 D사 투자에서 약 139배 수익을 획득하는 등 우수 투자실적을 토대로 2.55배 수익배수를 기록했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모태펀드는 벤처투자 생태계의 핵심축으로서 벤처투자 시장의 미래를 가늠케 하는 ‘등대’ 역할을 해왔다”며 “오늘...
정책금융을 통한 자금지원 확대, 세컨더리펀드 조성, 은행 벤처펀드 출자한도 확대 등을 시행해 총 1조7400억 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했다. 이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벤처투자실적은 증가세로 전환했다. 투자 실적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 3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했다.
수출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도 이뤄졌다. 앞서...
한편, 김성진 변호사는 “사모펀드 간의 거래인 세컨더리(Secondary) 딜이 많아질 것으로 본다”면서 “경기 좋을 때 투자해놨던 피의 만기가 거의 다가오고 있고, 피의 존속 기간이 평균 5년 정도로 정리를 해야할 때가 왔다”고 설명했다.
김목홍 변호사도 “저평가된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공개매수, 세컨더리 딜 또는 컨티뉴에이션 펀드(continuation fund)로의...
1972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는 5개 대륙, 3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세계적인 사모펀드 운용사다. 프라이머리 및 세컨더리 사모펀드 투자, 공동투자, 사모채권 투자, 성장주식 직접투자 등을 비롯한 부문에서 총 520억 달러(약 67조6000억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사모시장 성장과 관련해 리글리 총괄은 “기관투자자(LP)는 고금리 기조가 지속하고 새로운 성장산업이 출현하는 시장 흐름을 포트폴리오에 반영하기 위해 기존 자산을 매각할 수 있다”며 “이때 운용사(GP)는 세컨더리펀드를 통해 LP에 유동성과 핵심자산을 오랫동안 보유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유동성이 필요하지만 포트폴리오나 자산을 장기간 유지하려는 LP와 GP...
이 대표는 “우리당은 대선 때 ‘모태펀드 예산 확대를 통한 벤처투자 10조원 달성’을 공약했다”며 “올해 기준 모태펀드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해 창업뿐 아니라 세컨더리, 스케일업에 더 투자하는 등 벤처·스타트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미래형 SOC 투자를 통한 디지털·에너지 강국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 위기에 디지털 인프라...
신규로 조성되는 펀드는 딥테크·기후대응 분야, 회수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세컨더리 분야, 산업정책 등과 관련된 매칭투자 분야에 집중 투자해 민간 모험자본 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한다.
앞서 기존 성장사다리펀드는 10년간 총 4190개 기업에 15조2000억 원을 투자하며 창업·성장·회수 단계의 벤처기업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 투자과정에서 다양한 민간 벤처펀드...
삼정KPMG가 30일 발간한 보고서(PEF 회수 전략의 진화, 컨티뉴에이션 펀드)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라자드(Lazard)는 올해 세컨더리 시장 거래량은 2022년 대비 32.4% 증가한 약 1350억 달러로 추정했다. 내년에는 1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컨티뉴에이션 펀드는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 만기 도래 시 펀드 자산을 관리하고 투자를 집행하는...
성과를 결정짓는 요인인데, 골드만삭스는 여기에 강점이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의 인프라에 대한 투자비중이 낮음에도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이 믿고 자금운용을 위탁해줘 매우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이번 펀드 결성 이전인 9월 첫 인프라 세컨더리 펀드인 ‘빈티지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 1호’를 10억 달러(약 1조3455억 원) 규모로 결성한 바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총 2억 달러 규모의 해외 기업 세컨더리 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세컨더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부동산, 인프라를 중심으로 성장한 대체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기업금융을 확대해 운용 경쟁력을 높이는 흐름이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업금융 기준으로 세컨더리 시장은 2010년 약 220억 달러 규모에서 2023년 현재 1200억 달러 규모로...
신한자산운용은 한국벤처투자로부터 모태펀드 벤처세컨더리 사모펀드 분야 출자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신한자산운용은 상반기 KDB산업은행과 함께 조성하는 혁신 성장 재정모펀드 운용사에도 선정됐었다.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6월 기존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했던 영역을 확대해 최초로 자산운용사만을 대상으로 한 벤처세컨더리 분야에...
김소영 부위원장은 "딥테크 분야와 기후대응 분야와 같이 가치평가가 어렵고 투자 기간이 길어 민간이 진출하기 어려운 분야와 회수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세컨더리 분야, 산업정책 등과 관련된 분야에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며 "개편된 성장사다리펀드는 향후 운용사 선정, 자펀드 결성 등을 통해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사모시장 세컨더리 펀드인 ‘빈티지 9호’와 ‘민티지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 펀드’를 총 152억 달러(약 20조2768억 원) 규모로 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빈티지 펀드는 사모시장에서 출자자(LP)와 운용사(GP)에 유동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골드만삭스 대표 대체투자 펀드 중 하나다. 해당 펀드는 1998년부터 세컨더리 시장에서 1위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