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은 최근 '맥쿼리 얼라이언스 파트너스 인프라스트럭처 펀드(MAPIF)'의 펀드 모집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본 펀드 및 별도 운용 계정(SMA)이 확보한 약정액은 총 7억1100만 달러다.
MAPIF는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의 첫 번째 인프라 스트럭처 세컨더리 펀드다. 우량한 자산과 섹터, 우수한 운용사가 관리 중인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MAPIF는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이 수십년간 축적한 광범위한 인프라 투자 경험을 활용하는 한편 세컨더리 인프라 투자에 대한 스페셜리스트 접근을 취하면서 일반적인 세컨더리에 대한 제너럴리스트 접근방식과 차별화하고 있다.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은 현재까지 30년 이상 글로벌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MAPIF는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아시아 태평양(APAC) 및 미주 지역의 연기금, 패밀리 오피스, 보험사 등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완디 호 맥쿼리자산운용그룹 세컨더리 담당 대표는 "고객들은 여전히 인프라 자산군에 투자 예산을 할당하고 있지만, 유동성과 J-커브 완화가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수십 년간의 광범위한 인프라 투자 경험과 시장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