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홍해 사태로 인해 운항 거리, 운항 기간이 길어지며 선복 부족이 발생하는 등의 리스크가 있다"며 "(연간 실적 전망은) 불리한 운항 여건이 지속된다는 전제를 하고 보수적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홍해 사태가 진정되며 유럽항 선박의 운항거리가 짧아지면 이 부분은 추가로 (수정) 반영할 여지가 있다”고...
현대글로비스가 25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현재 운임을 개선하고 있지만 홍해 사태로 인해 운항 거리, 운항 기간이 길어지며 선복 부족이 발생하는 등의 리스크가 있다"며 "(연간 실적 전망은) 불리한 운항 여건이 지속된다는 전제를 하고 보수적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해 사태가 상반기 진정돼서 유럽항 선박의 운항거리가...
다만 홍해 이슈, 자동차선 선복 부족, 고용선료 상황 지속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21.9% 줄었다.
유통에선 매출 3조1605억 원, 영업이익 120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0.4% 늘고 영업이익은 9.4% 내렸다. 해외 트레이딩 사업을 일부 조정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다소 하락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재무안정성을 고려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그동안 화물 선적공간이 부족한 북유럽 노선에 1만1000TEU급 컨테이너 선박 1척을, 지중해노선에 4000~6000TEU급 컨테이너 선박 3척을 임시 투입하고 선복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항차당 1375TEU의 전용 선적공간을 배정해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해수부는 이날 회의를 계기로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을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타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우선 국적 컨테이너 선사의 선복을 미주·유럽 등 기존 핵심항로 외에 지중해·남북항로 등 이머징 루트도 뚫기 위해 현재 120만TEU에서 2030년 200만TEU까지 확충하고 주요 국적선사의 넷제로(Net-Zero)를 2045년까지 조기 달성한다. K-얼라이언스 협력 강화로 항로 구조조정을 지원하고 터미널 확보, 벌크·육상물류 강화 등 사업 다각화도 지원한다. HMM은 책임경영을...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무역협회는 HMM과 공동으로 유럽·미국 노선에 매주 1000TEU(1TEU=20피트 분량 컨테이너 1대분)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 선복을 확보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들에게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미국 서안 500TEU, 미국 동안 400TEU, 북유럽 50TEU, 지중해 50TEU 규모의 선복이 확보됐다.
한국무역협회는 1차 선정 대상 95개 사를 대상으로...
정부는 중소화주 전용선복 배정, 우회 선박의 선박안전관리증서, 선박검사증서 및 국제선박보안증서 등의 유효기간을 한시적으로 최대 3개월까지 연장 등 지원을 통해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1일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차관 주재로 홍해해협 통항 중단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 운영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홍해해협 통항...
무역협회,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 발표2분기 EBSI 116.0…반도체·선박·車 호조 기대물류비 우려↑…"선복 확보·물류비 지원 필요"
국내 수출 기업들이 올해 2분기 수출 환경이 1분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완성차 업계가 선복 부족 등의 이유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해당 선박의 공간을 우선 배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단 시장의 조건을 반영하고 적정한 운임이 보장돼야 한다는 등의 조건이 전제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초대형 선박 확보가 글로벌 PCTC 공급 부족 사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2% 기록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 –11~2% 전망 중
북미 전기차 공장이 주가 회복 모멘텀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
◇현대글로비스
4분기 영업이익 3507억 원으로 당사 및 시장 기대치 하회
PCC 운임 인상 및 선복 증가 효과는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
올해 추정 영업이익 8.3% 하향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
◇보령
카나브패밀리로 매출성장과...
가용 자동차선 선복 부족 현상이 지속됐고 환율 하락 등 영향으로 수익성이 다소 좋지 않았다.
유통 영역은 매출액 12조4503억 원, 영업이익 517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급물량은 안정적이었으나 전년 대비 부정적 환율 영향으로 KD(Knock-down) 매출이 감소했다. 이에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31% 줄었다.
현대글로비스는 아쉬운 실적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정부가 홍해해협 운항 중단에 대응해 수출을 위한 선복 공급에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북유럽과 지중해 노선에 선박 4척을 임시 투입한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해수부 차관 주재로 '홍해해협 통항 중단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 첫 회의를 개최한다.
그간 해수부는 홍해해협 통항 민간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수출 전 단계 대상 2조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1분기부터 공급하며 수출바우처, 해외전시회 등 수출 마케팅 예산 규모를 1조 원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해외인증 예산 등도 상반기 중 집중 투입한다 .
아울러 정부는 물류 리스크 선제관리와 안정적 물류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전용 선복 및 운임할인 지원과 추가로 해상 물류적체 애로 대응을 위한 대책반도 운영하고 있다.
K-푸드 로고 개발과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간접광고 추진을 비롯해 농식품 수출전용 선복·항공기 노선 확대, 물류비 추가 지원 등도 이뤄졌다.
아울러 수출기업의 건의에 따라 앞으로는 관세청 협의와 법률 검토를 거쳐 면세점 판매액도 수출액에 포함해 관리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면세점 농식품 판매액은 1억2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의 두 배...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전세계로 이동하는 CJ대한통운의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는 "해운, 물류 각 분야 최고의 역량을 가진 양사가 우호적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그는 “단기 용선을 통해 우선 대응하고, 2024년‧2025년에는 8척, 5척의 신규 선박이 공급되면서 선복 부족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 중”이라며 “해운 부문의 이익률 하락은 용선료 상승이 우선 반영되고, 이후 운임이 조정되는 시간차로 인해 발생했는데, 하반기 계약을 갱신하면서 운임을 상승시키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했다.
르노코리아가 컨테이너를 통해 차 수출에 나선 이유는 넘치는 인기에 비해 선복, 즉 자동차 운반선의 빈자리가 모자라기 때문이다.
르노코리아는 현재 전체 수출물량의 약 90%를 대형 자동차 운반선으로 보내고 있다. 이것도 모자라 컨테이너까지 동원해 현지 수요에 대응 중이다.
컨테이너 운임이 상대적으로 자동차 운반선보다 저렴하다. 그러나 선적하는 데...
SCFI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항만 정체 현상에 따른 선복 부족 등으로 급등하기 시작했다. 2020년 6월 1000선을 돌파한 이후 같은 해 11월 2000선, 2021년 4월 3000선, 7월 4000선, 12월 5000선을 각각 넘어섰다. 지난해 1월엔 사상 최고치인 5109.60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해운사와 북미 노선 화주 간의 장기 운송계약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상승세가...
비상발전기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이후에도 K2전차 엔진 납품, 계열사향 소형엔진 대체 등이 예정돼 있어 양호한 수익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선복지연 물량이 반영되며 2분기에 더 높은 실적이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는 브랜드 교체비용 반영 등이 예상되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