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최근 동양시멘트를 가져간 삼표, 아세아시멘트, 한일시멘트 등도 전략적 투자자(SI)로 언급되고 있다. 다만 사업적 시너지, 자금력 등을 고려할 때 본입찰 참여 여부는 지켜봐야한다는 시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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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레미콘 2위 사업자 삼표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기업공개(IPO)를 검토하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표는 국내 주요 증권사와 상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중 어느쪽에 상장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재무개선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삼표는 지난해...
유진그룹과 삼표그룹의 동양시멘트 경영권 인수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표가 '캐스팅 보터(결정 투표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공시시템에 따르면 정도원 삼표 회장이 특별관계자 12인과 함께 동양 주식 1193만5685주(지분율 5%)를 보유 중이다.
현재 동양의 최대주주는 이 회사 인수를 추진 중인 유진그룹(지분율 23.05...
당시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던 삼표, 유진기업, 한일시멘트 등이 모두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동양시멘트 소수 지분 매각까지 매물로 나오면서 시멘트발 인수합병(M&A) 재편도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진단이 나온다.
실제 지난해 초 회생절차를 끝낸 동양시멘트는 삼표에 인수됐고, 업계 1위인 쌍용양회와 한라시멘트(옛 라파즈한라)도 각각...
게다가 최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는 쌍용양회, 삼표는 동양시멘트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가격협상에 대한 더욱 불확실성이 커졌다. 그 사이 시멘트의 평균판매가는 전년대비 3.5% 하락한 톤당 6만7169원까지 떨어졌다.
실적에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몰탈의 가격하락세도 씁쓸하다. 한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가 주도하던 몰탈 시장에 최근 삼표와 SP몰탈이...
또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과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도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성 회장은 "이렇게 한 세대가 마감했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빈소가 마련된 첫날인 전일(7일) 오후 5시 19분께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 부부가 조문했다.
정 부회장은 "너무 안타깝다"면서 "애도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 부인 정지선씨의...
빈소를 찾은 정의선 부회장의 부인 정지선씨의 남동생이자 삼표그룹 부사장인 정대현 씨는 고 구 명예회장의 3남인 고 구자명 전 LS니꼬동제련 회장의 딸 윤희씨와 결혼했다. 정 부회장과 고 구 명예회장은 사돈 관계인 셈이다.
구태회 명예회장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으로 LG그룹 창업 1세대 6형제 중 넷째다. 1923년 6월24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유진그룹은 동양사태 이후 계열사인 동양시멘트를 삼표에 7943억원에 매각해 3000억원의 빚을 갚고 4000억~5000억원의 현금자산을 보유한 매물로 탈바꿈한 동양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동양은 현재 지배주주 없이 수만 명의 주주로 분산돼 있으며 작년 말 기준 1%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는 유진그룹과 파인트리자산운용, 동양레저(3.03%), 삼표(3.19%) 등 4곳뿐이다.
최근...
이 교수는 성균관대에서 유전공학을 전공한 뒤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았다.
유선희 데레사 유방암 연구학술상은 삼표에너지 김태희 회장이 2009년 유방암으로 별세한 아내 유선희 데레사의 뜻을 기려 유방암 연구를 진흥하기 위해 제정했다.
삼표동양시멘트(동양시멘트)가 지난달 7일 제주지역 시멘트 공급단가를 인상한다고 발표한 지 44일만에 입장을 철회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접점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던 관계자들 사이에서 잇따른 간담회와 면담 등을 통해 집요한 설득과 조정을 거친 결과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희룡 제주지사는 23일 오후 도청에서 동양시멘트 최병길 대표와...
동양시멘트는 최대주주인 삼표시멘트(지분율 45.7%)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삼표시멘트는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 전량(4839만3148주)을 한국산업은행, 농협은행, 산은캐피탈에 담보로 설정했다. 담보 설정 금액은 2200억원이다.
이에 따라 유진과 대척점에 선 삼표, 그리고 기존 대주주였던 파인트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삼표그룹은 그 동안 공식적으로 주주 여부를 알 수 없었으나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한 시멘트 업계 관계자는 “삼표가 동양 주주명부에 있다”며 “유진이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권 참여’바꿨기 때문에 파인트리자산운용과 삼표 역시 지분을...
15%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 지 한 달 만이다.
업계에서는 유진기업의 경영참가 선언이 동양에 대한 적대적 M&A 신호탄이란 해석을 내놓고 있다.
동양사태로 회생절차를 겪은 동양은 동양시멘트를 삼표에 7943억원에 매각함으로써 3000억원의 채무를 갚고 5000억원의 현금자산을 가진 매력적인 매물로 탈바꿈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31일 삼표산업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나이스신평은 "동양시멘트 인수과정에서 확대된 그룹의 차입부담이 다소 과중한 수준"이라며 "건설경기가 둔화되거나 추진 중인 시너지 창출전략의 성과가 미진한 경우 지주회사 삼표로의 배당확대와 추가 자금대여가 발생할...
최근 동양시멘트를 인수한 삼표는 레미콘 시장을 두고 경쟁하는 업체로, 삼표가 동양시멘트를 인수하면서 시멘트에 이어 레미콘사업으로 수직계열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현재 한앤컴퍼니는 매각사이자 인수자로 나서면서 가장 유력한 인수자로 꼽힌다. 한앤컴퍼니는 대한시멘트ㆍ한남시멘트ㆍ포스화인 등 시멘트업체를 이미 보유하고 있어 쌍용양회를 통한...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동양시멘트가 최병길 삼표산업 대표이사를 신임 동양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양우는 전거래일 대비 29.97%(4450원) 오른 1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동양3우B는 전거래일 대비 29.97%(1만100원) 오른 4만38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양2우B도 전거래일 대비 29.79%(5050원) 오른...
82%(5800원) 오른 2만52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파산부는 동양시멘트 주식 매각을 위한 입찰 결과 동양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 54.69%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삼표컨소시업을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밖에 한솔PNS가 전거래일 대비 29.96%(385원) 오른 167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에 올랐다.
레미콘업계 2위인 삼표가 이미 동양시멘트를 인수된 상황에서 유진기업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진기업과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9월 8일부터 지난 6일까지 동양 보통주 327만6269주(지분율 1.37%)를 장내매수했다. 이에 따라 양사의 동양 지분율은 기존 5.67%에서 7.02%로 증가했다.
앞서 유진기업과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동양은 동양시멘트를 삼표에 7943억원에 매각해 3000억원의 채무를 갚고 나면 5000억원의 현금자산을 가진 매력적인 매물이 된다. 법원이 매각 절차를 거치지 않고 회생 절차를 종결시키면 동양은 경영권 분쟁의 장이 될 수 있다.
현재 동양은 최근 최대주주로 오른 유진기업의 보유 지분이 5.67%에 불과하다. 유진기업은 지분 매입 이유를 ‘투자 목적’이라고 선을...
한국신용평가는 1일 삼표의 동양시멘트 인수는 기존 시멘트 업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 각 업체의 시장 점유율과 시장 지위 등 변동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업계 2위권 생산능력을 보유한 동양시멘트를 레미콘 업체인 삼표가 인수함에 따라 시멘트 업계뿐만 아니라 레미콘업계에서도 향후 경쟁구도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