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 대상지 48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쇠퇴한 원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중심으로 산업·주거·문화 기능을 결합한 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 활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국토부는 제3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 48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
서울시가 강북권 교통망 확충의 최대 걸림돌로 꼽혀온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 개편 논의를 본격화했다. 경제성 중심 평가로 수도권, 특히 강북 지역 철도 사업이 잇따라 좌초되는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강북 전성시대’는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균형발전과 국가재정 효율화를 위한
강원랜드는 사회공헌재단이 12~13일 양일간 경북 울진군 일대에서 ‘2025년 탄광근로 순직유가족 휴양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의 대표적인 정서 회복형 복지 프로그램인 이 휴양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순직 근로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태백·영월·삼척)에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 원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청송소방서 류영철 소방위에게 상패와 상금을 시상했다. 또 강하영 소방장(119특수대응단) 등 ‘영웅 소방
용산 드래곤즈, 지역 어린이 대상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다이소, 강원도 폐광지역 찾아 연탄배달 등 현장 봉사교촌,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에 교구 전달ㆍ체험 활동
국내 유통업계가 연말 강추위 속 지역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가 하면 강원도 내 난방취약계층을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강원도 도계지역에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성다이소 임직원이 도계 탄광촌 지역에 방문해 취약가정 및 지역아동센터에 연탄 2800장과 등유 1900L 등을 전달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은 1960년대 대표적인 탄광촌으로 당시 탄광개발 활성화와 수요 증가로 황금기를
3년간 시외·고속버스 256개 노선 폐지장거리 이동권 끊기며 병원·통학·생업 붕괴고속철도 편중·수익성 악화가 촉발
고속철도 확충과 자가용 이용 증가의 그늘이 지방을 직격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전국에서 256개 노선이 폐지되고 농산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장거리 노선이 무더기로 사라지면서 지역 간 연결망이 붕괴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권영진 국민의
포도 수출 교두보 만든 현장 리더십…전국 우수 농업기술원·센터 39곳도 선정농진청 “AI·농업기술 융합 시대…중앙-지방 협력해 지역농업 혁신 이끌 것”
농촌진흥청이 올해 농촌지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 공직자와 우수 농촌진흥기관을 선정했다. 지역 농업 성장과 기술보급 혁신에 앞장선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며 품목별 경쟁력 강화와 기후위기
2025 인천국제마라톤 결승선에서 발생한 김완기 삼척시청 감독의 부적절 신체 접촉 논란이 감독과 선수의 상반된 입장 공개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문제의 장면은 2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 국내부 1위(2시간 35분 41초)로 골인한 이수민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포착됐다.
이수민은 골인 직후 균형을 잃고 앞으로 쏠렸고 뒤편에
710개 경로당에 삼척동자쌀 2130포 지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정선군 녹송경로당에서 폐광지역 경로당 양곡 지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폐광지역 710개 경로당에 총 2130포의 양곡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시ㆍ군(정선ㆍ태백ㆍ영월ㆍ삼척)은 노인인구 비율이 33%를 넘는 초고령 지역으로, 급식 사각지대와 영양 취약 문제가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탄광마을을 방문해 임직원과 가족 총 40여 명이 참여하는 1박 2일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2018년부터 글로벌비전과 함께 석탄산업 쇠락으로 학습 결손 위험에 놓인 도계 탄광촌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초 학습 프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빈대인 현 회장의 연임 여부가 금융권과 지역사회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BNK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7700억 원을 기록하며 경영 성과 측면에서는 연임 명분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정치권의 잇단 개입성 발언이 변수가 되면서 회장 인선 절차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연임 명분, '역
신한카드는 고객 기부금을 통해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도계지역아동센터에 3번째 '아름인도서관'을 만들었다고 17일 밝혔다.
2010년부터 이어온 아름인도서관은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독서 공간으로 시작해 지역사회복지관, 공공기관, 군부대 및 어린이병원에 이르기까지 도서관
조계원 국회의원(민주당, 여수시을)은 최근 노관규 전남도 순천시장의 A모 언론사 인터뷰에 대해 "선택적 변명으로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기초적인 사실조차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자기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노 시장이 "순천시 예산이 확정된 건 7월 17일이었다. 시기적으로도 맞지 않다"고 반박했
한 달 전까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강원 영동이 이번엔 멈추지 않는 비로 또다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에는 이달 3일부터 22일까지 20일 연속 비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419.2㎜에 달했다. 이는 1911년 기상 관측 이래 10월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한때 바닥을 드러냈던 오봉저수지는 한 달 사이 저수율이 10%대에서
강원랜드가 김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들을 연이어 개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26일 하이원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서는 ‘정태영삼 김장나눔 어울림 한마당’의 발대식이 열린다. 이 행사는 강원랜드가 주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축제로, 취약계층
삼표그룹은 지난달 24~27일 강원 삼척시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지 일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성수·삼척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지역 혁신 구상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강원도, 삼척시가 공동 주최한 전국 규모 행사다.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가을 여행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열차운임 50% 할인을 받고 떠나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올해 8월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한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9개 지자체는 대구 군위, 충남 예산, 전남 구례ㆍ고흥ㆍ강진ㆍ장흥ㆍ해남, 경북 의성ㆍ봉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운임 50%
환경장관, 신설댐 재검토 결과 및 추진방안 발표전정부 발표 1년 만…"신설댐 조사·검토 미흡해"사업예산 4.7→2조 원 '반토막'…추가 절감 유력
환경부가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기후대응댐을 사실상 폐기한다. 기후댐 후보지(안) 14개 중 7개를 중단하고 나머지 7개도 공론화 등을 통해 용도와 규모 등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전 정부의 신설
강원랜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폐광지역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소비 진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전통시장에서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고 지역 상권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