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강원 1시간 생활권 구축…AI·수소 산업으로 대전환”

입력 2026-04-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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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고속철·고속도로 확대“
“태백·삼척 미래산업 거점 육성”

▲22일 강원 양양군 손양면 수산리어촌마을회관을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 등 지도부가 강원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강원 양양군 손양면 수산리어촌마을회관을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 등 지도부가 강원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강원 양양에서 “교통 혁명과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해 강원도를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양양 수산리 어촌마을회관에서 열린 현장 공약 발표에서 “강원도민들의 평범한 삶이 녹아 있는 현장에서 지역 공약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의 2028년 조기 개통과 강릉-삼척 고속화철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ㅣ

이어 “GTX-B 노선 춘천 연장, GTX-D 노선 원주 신설로 수도권-강원 연결을 강화하겠다”며 “강원 내륙선과 태백·영동선 고속화로 동부 지역 접근성도 높이겠다”고 했다.

도로망 확충도 제시했다. 그는 “속초-고성,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추진과 함께 춘천-철원, 영덕-삼척 등 남북축 고속도로를 국가계획에 반영하겠다”며 “제천-영월-삼척 동서축 고속도로도 전 구간 동시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산업 전략으로는 의료 AI와 첨단 의료기기 산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장 대표는 “AI 기반 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의 개발부터 실증,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겠다”며 “의료 융합 연구 인프라와 AI 의약품 안전 서비스 등 상용화 기술 개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주권을 첨단 의료 복합단지로 지정해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허브를 조성해 기업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폐광 지역 재편 방안도 제시했다. 장 대표는 “태백에는 청정 메탄올과 핵심 광물 재자원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니켈·리튬 등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또 “삼척에는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의료 관광 벨트를 조성하겠다”며 “폐광 지역을 미래 산업 중심지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소 산업도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장 대표는 “동해안에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와 검증센터를 구축하겠다”며 “수소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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