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및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의 위상 강화를 위해 4박 6일간의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4일 서울시는 오 시장이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잇달아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출장에서 ‘서울’의 글로벌 도시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서울 기업 진출의 교두보를 놓는 한편 두 국가 수도와의 전
남창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27일 2026년도 물순환안전국 예산 예비심사에서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공사의 낮은 감리비율과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유지관리 예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합리적 개선을 주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남 의원은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공사의 공사비가 18억 원인데 감리비는 3500만 원으로 공사비 대비 1.9% 수준에 불과하다고
서울시가 19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설치와 역세권 재개발, 노후 지역 정비계획 등 5개 안건을 모두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방재 인프라 확충과 정비사업 활성화가 동시에 추진되며 동작구·용산구·종로구·성북구 일대 도시환경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도림천과 광화문 중심부에 대심도 빗물
정부가 기후위기의 일상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연재난 관리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한다. 자연재난에 대한 정부의 대비·대응체계를 개선하고 하반기 행사는 ‘사고 제로’를 목표로 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1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하고 추석 연휴 및 하반기 다중운집 행사
"화석연료 줄이고 필수 에너지 재생E로 충당""탈탄소 녹색문명 토대 마련…탄소저감 총력""배출권 유상비율 높여 탄소감축 기능 강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금년 내 탈(脫)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노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
정부, 10일 임 차관 주재 '긴급 재정집행 점검 회의 개최"2차 추경예산도 9월 말까지 85% 이상 집행되도록 노력"
정부가 올해 상반기 공공부문 신속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경정예산 집행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기재부 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환경부, 콜롬비아·페루 등 중남미 고위급 초청대심도 빗물터널, 하늘공원 등 방문 예정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미주개발은행 및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와 공동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중남미 국가 물·자원순환 통합정책 초청연수'를 국내에서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기후변화, 도시화, 물 수요 증가, 자원순환 체계 미비 등 복합적인
나흘 전의 일이다. 여의도에서 취재원을 만난 뒤 국회의사당으로 걸어들어가던 참이었다. 가늘었던 빗방울이 서서히 굵어지더니 거센 빗줄기로 바뀌었다. 국회 앞 도로는 금세 물바다가 됐고, 물살이 일기 시작했다. 운동화 속은 물이 차 철벅였고, 물에 빠졌다 건져진 사람처럼 바지는 허벅지까지 흠뻑 젖어버렸다. 우산은 무용지물이었고, 비에 젖은 생쥐꼴이 되기까진
매년 여름 기록적 폭우 등 이상기후 심화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 제21대 대선 후보들의 기후재난 대응 공약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폭우 및 도시침수 방지 공약으로 '대심도 빗물터널 추가 설치', '예보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산불 국가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홍수·산사태를 막기 위해 예보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 같은 내용의 재난·안전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과 대형 화재, 땅꺼짐 사고 등 사회재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재해·재난 위험으로부터 국
양천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2025년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긴급상황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빈틈없는 수해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게 대책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먼저 수해취약지역과 빗물펌프장 등 수방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특히 대심도 빗물터널 효과를 입증한 '신월빗물저류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2020년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
정부가 2035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올해 하반기 중 마련해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 사무국에 제출한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지역별로 '맞춤형 적용'하되 대형 프랜차이즈 등을 중심으로 단계적 확대한다.
환경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2025년 환
서울시가 강남역과 광화문, 도림천 '대도심 빗물배수터널'을 12월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대도심 빗물배수터널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30~31일 대도심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일괄 입찰 설계 적격심의에 대한 설계평가회의를 개최하고 각 사업의 기본설계와 우선 시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장마는 언제나 변덕스럽지만 올해는 유난하다. ‘도깨비 장마’로 불릴 정도다. 집중호우와 폭염을 오가는 극단의 변동성이 최소 다음 주중까지 이어진다는 예측이니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피해는 이미 속출하고
공사비 문제가 심화하면서 민간 사업장을 넘어 공공이 발주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도 삐걱거리고 있다. 특히 빗물 배수 터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의 착공이 낮은 공사비 문제로 유찰되면서 '시공사 모시기'에 차질을 빚는 양상이다. 이달 전국이 장마 전선에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또다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화진, 여름철 호우 대비차 신월 빗물터널 점검2020년 준공 후 양천 無침수…시간당 100mm 감당서울 강남·광화문 빗물터널도 추진 "속도 낼 것""정부·지자체 노력만으론 한계…국민 관심 필요"
"(신월 빗물터널은) 아주 훌륭한 도시 침수 예방 시설, 인프라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도 많이 알려 우리의 기술 노하우가 세계적으로 전파됐으면 좋겠
서울 양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구의 대표 도시침수 예방시설인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유관부서 점검반과 함께 저류배수터널 끝부분인 지하 3.6km 구간까지 직접 차를 타고 진입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0년 준공된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지하 40m 깊이에
환경부, '2024년 환경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 발표스마트 예보·홍수방어 인프라 확대 등 물관리 강화…생활 주변 초미세먼지 감축
정부가 지난해 20조 원이 넘는 녹색산업 수주 성과를 올린 것을 바탕으로, 올해 'K-녹색산업'의 해외 진출 규모를 키워 22조 원이 넘는 녹색산업 수출을 달성한다. 5월부터 인공지능(AI) 예보를 전국 지류까지 확대하고,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