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일본 유명 아이돌이 한국 기업 모델로 발탁된 사실이 알려졌다.
25일 일본 오리콘 뉴스는 한국 화장품 기업이 출시하는 헤어케어 라인 광고 모델로 히라노 쇼가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업은 한국과 일본에서 화장품 사업을 진행 중인데, 일본 측 모델로 히라노 쇼를 기용한 것이다.
히라노 쇼는 일본 아이돌 그룹 킹앤프린스 멤버로...
‘여의사 비하’ 발언 등 계속된 망언으로 의료계의 공분을 산 것을 벌써 잊은 것이냐”라며 “매일 고된 업무 속에서 사명감으로 힘겹게 버티고 있는 교수들에 대해 기본적인 존경조차 갖추지 못한 박 차관의 발언에 또 한 번 분노한다”고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어제 박 차관이 병원을 떠나는 교수들을 무책임하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매일 설화에 휘말리고 있고...
노인비하 의식”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노인보호센터 대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투표를 위해 거소지에서 투표소를 설치해달라고 했지만, 요양원이 아니라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고 그래서 투표를 도와드린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르신을 실어나르는 대상으로 표현한 것은 거수기라고 모욕한 것이나 다름 없다”며 “어르신을 짐짝 취급하면서...
나베는 매춘부를 빗대는 성적 비하 표현이다. 직전 대통령선거에 집권당 후보로 출마했던 정치 지도자가 쓸 말과 쓰지 못할 말을 구분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쪽에서 터져 나오는 물의도 만만치 않다. 두루 한심하고 씁쓸하다.
고대 철학자 플라톤은 “정치에 무관심한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를 당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번 총선에서 참담한 결과를...
노골적 표현을 쓰며 인종차별적 인식과 왜곡된 성 인식을 드러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성문화와 민족성을 대단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처럼 연관 지으며 편견과 차별적 인식을 드러내는데 서슴지 않았다”며 “체격조건과 성범죄에 대해 언급한 것 역시 왜곡된 성인식으로 볼 수 있으며 저급한 성 비하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발언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각종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이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대응을 비판하며 “쓰레기 같은 말”이라고 표현했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한 위원장은 오전 경기 부천 지원 유세에서 편법 대출 논란이 제기된 민주당 양문석 후보(안산갑), 박정희 전 대통령과 군 위안부 비하 발언 논란이 불거진 같은 당 김준혁...
정제된 표현을 해야 했는데 입에 담기도 어려운 비아냥으로 의사 개인에게 심각한 상처를 줬다”고 지적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브리핑 도중 의사를 ‘의새’로 잘못 발음한 것을 두고 의료계에선 “평소 의사들을 얼마나 적대적으로 생각하고 비하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박 차관이 ‘의사가...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인 임 후보는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醫政) 갈등 국면에서 거친 표현으로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해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일 대학별 의대 정원 발표 후 성명을 통해 "의사들은 파시스트적 윤석열 정부로부터 필수의료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이제 더는 모든 의사가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지경에...
업체 대표님을 직접 찾아뵙고 사과드리고자 했지만, 일정상 대표님을 대면하기에 어려움이 있었고, 그래도 어떻게 든 먼저 연락을 드리고 제 진심이 담긴 사과의 마음을 표현해 보고자 업체 대표님께 연락을 드렸다. 이후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표님께 직접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고 적었다.
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저는 17살부터 양궁...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8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과 관련 “공직자로서의 자격 유무를 가리는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은 너무 명백하다”고 밝혔다.
이날 유 전 이사장은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원조 친노로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불량품 발언으로 사퇴 요구를 받는 양 후보에...
전날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중 한 명인 이재명 대표가 “정치인에 대한 비판은 표현의 자유”라 말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양 후보는 과거 한 언론 기고문에서 노 전 대통령을 ‘실패한 불량품‘이라고 비하한 것으로 알려져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공천 취소 요구가 빗발쳤다.
노무현재단 이사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물론 원조...
슈퍼주니어-D&E의 신곡 ‘지지배’는 계집아이를 뜻하는 곡 제목으로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계집아이는 여자아이를 낮잡아 부르는 말이다.
소속사는 “좀 더 친근한 관계성을 귀여운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부정적 의미로 사용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었다”며 “그런데도 시대성에 대한 각자의 의견이나 불편이 있을 것이란 판단을 사전에 하지 못한 데...
이를 두고 광복회는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자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고통을 ‘생선’으로 비하하고 뉴라이트의 친일 식민사관과 식민지배의 정당성 주장을 넘어 일본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글은 일본 극우세력의 망언에 가까워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이 같은 역사의식이 보도에서처럼 사실이라면 우리는 조 후보가 국민의 대표에 뽑히는 것은 원치...
지난달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브리핑에서 ‘의사’를 비하어인 ‘의새’로 들리게 발음한 것을 두고 비꼬면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이나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 대한 대응을 비판하는 식이다.
의사단체들은 박 차관이 의도적으로 ‘의새’라는 표현을 썼다고 주장했지만 복지부는 “한국이 아닌 해외의 의사에 대해 말하는 대목이었고 브리핑 중 의사를...
‘전문’이라는 표현도 함부로 쓸 수 없다. 변협 ‘변호사전문분야 등록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전문분야 등록을 한 변호사만 사용할 수 있다. A 법무법인은 ‘형사전문로펌’ 등의 표현으로 변호사 광고규정을 위반해 제재 대상이 됐다.
이 같은 변협의 변호사 징계 권한은 변호사법 30조(연고 관계 등의 선전금지)와 23조(광고) 조항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객관적...
이 과정에서 박 차관은 “독일, 프랑스, 일본에서 의대 정원을 늘리는 동안 의사들이 반대하며 집단행동을 한 일은 없습니다”라고 말했는데, ‘의사’가 의사를 비하하는 표현인 ‘의새’로 들렸다는 것이다. ‘○새’는 ‘사’로 끝나는 직업군을 비하하는 단어로 쓰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대위는 이날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이를 지적하며 박...
당시 A씨는 피해자에게 여성을 비하는 표현은 물론 ‘맞아야 한다’는 내용의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이에 피해자는 지난해 12월 A씨를 고소했지만, A씨는 SNS를 탈퇴한 뒤 PC방을 옮겨가며 다른 IP로 위협 행위를 이어갔다.
결국 고소장을 받은 경찰은 IP 추적 등 수사를 벌인 끝에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검찰에 넘겼다. 이에 피해자는 A씨를 찾아낸 경찰에 감사의...
각 부서 핫라인을 구축해 이슈 발생 시 빠른 대응에 나선다.
네이버 측은 “문장 맥락을 파악해 혐오, 비하, 차별표현까지 걸러내는 클린봇과 더불어 매크로 사용 여부를 심층적으로 감지하고 분석한다”며 “AI 댓글과 딥페이크 등 신규 어뷰징 패턴을 지속해서 분석하고 업데이트하는 등의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게 인종차별적 행동이라고 하더라”면서 “‘니하우’ 하고 있다가 ‘칭챙총’(주로 서양에서 중국인들을 비하하는 표현)이라고도 했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A 씨는 현지 밀라노 주재 영사관에 도움을 청했지만, 통역 도움을 받지 못했고 응급실과 경찰서의 위치 정도만 알려줄 수 있다는 대답을 들었다. 외교부 측은 “영사조력법상 통역 문제는 응급 상황이...
앞서 민경우 시민단체 길 상임대표가 '노인 비하' 논란으로 국민의힘 비대위원직을 사퇴했고, 박은식 비대위원도 과거 페이스북에 김구 선생에 대해 "폭탄 던지던 분"이라고 표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주당의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1호 영입 인재' 박상수 변호사도 과거 60년대생 이상을 '꿀빨러'(고생 없이 이득 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