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광진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레전드 매치에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를 레전드라고 생각해 주시고 이렇게 좋은 자리와 멋진 무대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함께한 전 프로게이머 형님들과 모든 스태프분들도 정말 많이 고생하셨다”며 “정말 오랫동안 경기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선수 시절 추억도 많이 떠올랐고 그때의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이번 LCK 레전드 매치에서 채광진은 삼성 텔레콤의 원거리 딜러로 출전해 세 세트 모두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에서는 트위치로 은신을 활용한 한타와 화력을 책임졌고, 2세트와 3세트에서는 베인을 선택해 꾸준한 딜링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텔레콤은 이걸 CJ 롤스터가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레전드 매치의 최종 승자가 됐다.
채광진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또 이런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글이 아닌 직접 말로 전하고 싶어서 아껴두겠다”고 적었다.
또 “이번에 함께 경기를 했던 모든 분들과 저를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 주시고 생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정말 오랜만에 좋은 꿈을 꾸었고, 좋은 꿈을 꾸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사랑합니다. 또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겠다. 팬분들도 항상 감사하다. 모두 행복하세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