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11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 MOU의 법적 지위를 두고 정면으로 맞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단순한 행정협의에 불과하다”며 국회 비준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한 반면, 국민의힘은 “대규모 재정 부담이 수반되는 만큼 국회의 동의가 헌법상 의무”라고 반박했다.
김한규 의원은 “이번 합의는 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3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 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한진이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임직원이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한진의 국내외 주요 거점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8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다짐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한진은 국
비올이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회사는 최대주주인 비엔나투자목적회사의 완전 자회사화를 목표로 상폐 절차에 돌입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최대주주는 정리매매 기간 동안 소수주주 지분을 지난 7월 7일 종료된 공개매수 가격과 동일한 주당 1만2500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상장폐지 이후에는 비엔나투자목적회사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이 진행된다.
소액주주는 전체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창립 43주년을 맞아 11월 9일까지 대규모 고객 감사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까사미아와 마테라소 인기 제품에 대한 단품 할인, 패키지 특가, 매장 단독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소파는 내달 4일까지 까사미아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의 리뉴얼 신제품 ‘캄포 구스’ 중 G50 시리즈를 구매할 경우 전용
국내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 점검 자리가 마련됐다.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롯데홈쇼핑은 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5년 브랜드 엑스포 in 중앙유럽 설명회 및 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될 브랜드 엑스포의 사전 준비 프로그램으로,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
고려대학교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한인과학기술자대회(EKC 2025)에 참여해 국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기반 확대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참여는 한국의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준회원국 가입에 따른 전략적 대응의 일환으로, 유럽 현지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 연구 및 펀딩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미약품이 차세대 비만치료제로 개발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유럽에서 공개한다.
24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럽당뇨병학회(EASD2025)’에 참가해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 경구용 비
롯데백화점이 타임빌라스 수원,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몰 수지에서 여름 쇼핑 축제 ‘서머 시그널(Summer Signal)’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타임빌라스 수원에서는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를 테마로 한 ‘복숭아 주의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현장에는 복숭아 폼볼로 과녁을 조준하는 실내 사격 ‘피치샷
CJ제일제당은 육가공 브랜드 ‘The더건강한’을 지속가능한 건강함을 담은 브랜드로 리뉴얼한다고 24일 밝혔다.
브랜드 로고를 전면 변경하고 모든 제품군에 동일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하며 브랜드의 통일감을 강화했다. 아이보리색 배경에 영양 성분을 직관적으로 나타낸 막대 형태의 그래픽 요소를 추가해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The더건강한
△더블유게임즈, 유럽 소셜카지노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독일 '와우게임즈' 인수 및 3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남양유업, 자사주 13만 주 소각…임직원에 100만 원 상당 자사주 지급도
△한세엠케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넵튠, 최대주주 크래프톤 외 3인으로 변경
△태웅로직스, 자사주 12만6862주 취득 결정
△시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공개매수를 통해 비올 지분 83%를 확보했다. VIG파트너스는 비올의 자진상폐를 노리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VIG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SPC) 비엔나투자목적회사를 통해 비올 지분 83.52%를 확보했다. VIG파트너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7일까지 공개매수를 통해 2849만8315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만성·난치성 질환인 파킨슨병 치료 신약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파킨슨병은 신경 세포가 점차 소멸해 뇌 기능에 다양한 이상이 생기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고령화에 따라 환자가 늘면서 신약에 대한 미충족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HLB뉴로토브, 노보렉스,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파킨슨병 신약 후
DB증권은 19일 비올의 공개매수를 통한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저평가 구간에서의 상장폐지가 아쉬운 대목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비올은 전일 최대주주 변경 및 공개매수에 따른 자발적 상장폐지를 공시했다. 공개매수가는 1만2500원으로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 비올을 인수한다. 경영권 지분(34.76%) 외의 잔여 주식을 전량 공개매수해 비올을 100% 자회사로 만들고 자진 상장 폐지할 계획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가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비엔나투자목적회사는 자진 상장 폐지를 위해 비올의 보통주 3
그로쓰리서치는 27일 에스바이오메딕스에 대해 동사 원천 기술 중 하나인 파킨슨병 치료제가 경쟁사 대비 좋은 결과를 기록했으며, 4월 글로벌 학회에서 임상 1/2a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으로, 줄기세포치료제 및 의료기기(필러, 리프트 등) 제조/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한다. 2024년 3분
체내에서 차지하는 근육과 내장지방의 양이 폐 기능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정영주·김홍규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성인 1만5000여 명의 복부CT와 폐활량 수치를 분석한 결과, 골격근량이 많고 내장지방이 적을수록 폐활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근육량이 적고 내장지방이 많은 ‘근감소성 비만’에
6일간의 설 황금연휴, 집에만 있기 몸이 근질거린다면 나들이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설 연휴 기간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는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을 소개한다.
먼저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문화 행사 '2025 을사년 만사형통 설맞이 한마당'을 연다. 본관에서는 27일과 28일, 파주에서는 28일과 30일 양일씩 진행한다.
본관에서는 '
"짭짤해야 제 맛? 이제는 옛말"…햄 이어 고추장ㆍ된장도 '저나트륨' 동참당류도 '제로버전' 시대…'먹는 죄책감 줄이고 건강한 다이어트 유도' 방점
식품기업들이 연초 ‘로우스펙 푸드(Low spec food)’ 제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로우스펙 푸드는 칼로리, 당, 알코올, 화학첨가물 등을 줄이면서도 맛은 기존과 최대한 비슷하게 유지하는게 관건이다.
사조대림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자사 육가공 상품군 올해 누적 판매량이 4619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일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하루 15만 개 이상 팔렸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숯불구이맛 후랑크'다 단일 브랜드로만 1147만 개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캠프앤하우스'와 '하우스앤펍'은 최근 성장 중인 제품으로 올해 누적 625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