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국제회의를 세 번째로 많이 개최하며 글로벌 '마이스(MICE)' 핵심 도시 자리를 지켰다.
24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제협회연합(UIA)이 발표한 국제회의 개최 현황 결과 서울은 지난해 총 216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1위, 세계 3위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UIA가 전 세계 1445개 도시에서 열린 9281건의 국제회의를 종합한 것이다. 주요 도시별 순위를 보면 1위 비엔나(345건), 2위 브뤼셀(329건)에 이어 서울이 3위(216건)를 기록했다. 이어 4위 리스본(174건), 5위 도쿄(156건) 순이었다. 서울은 런던, 코펜하겐 등 유럽의 MICE 선진 도시들을 앞지르며 전년도(2023년) 순위를 성공적으로 지켰다.
이러한 성과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MICE 산업을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국제회의 유치부터 홍보, 개최까지 전 단계를 세분화해 맞춤 지원하는 'PLUS SEOUL'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IMEX 프랑크푸르트 등 해외 주요 전시회에 참가해 서울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개최 성과는 서울의 글로벌 MICE 경쟁력과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데이터와 수요에 기반한 전략적 정책 지원을 아낌없이 지속해 MICE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제적으로 리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