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친윤계가 공천에서 배제된 사례는 없다.
전날(9일) 이른바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불리는 박성민 의원이 경선(울산 중구)에서 승리하며 본선행이 확정됐다. 그 외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지칭되는 권성동, 이철규, 윤한홍 의원 등도 모두 단수공천을 받았다.
다만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용인정 경선에 이언주 전 의원이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을 꺾고 공천을 따냈다.
경기 의정부시 갑에선 민주당 영입 인재 1호인 박 변호사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김대중 재단 의정부지회장과의 양자 경선에서 승리했다.
경기 의정부을 경선에선 이 전 평화부지사가 권혁기 당...
한 위원장은 앞서 국민의미래 창당대회에서 “앞으로 국민의미래 선거 운동을 가장 앞장서서 하게 될 한동훈”이라며 “불출마 이유 중 제가 앞장서서 국민의미래 선거 운동과 승리의 길에 함께 하겠다는 이유도 있었다”고 했다.
이른바 ‘한동훈 사용법’이 쇄도하면서 당내 일각에선 인지도 있는 인사를 세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다수 인사가 포진될 선대위원장단에는 김 전 총리를 비롯해 이해찬 전 대표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초선‧경기 용인정) 등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또 다른 당 원로인 정세균 전 총리도 후보군에 속했으나, 현재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라는 점을 들어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출마를 선언했던 황운하 의원(초선‧대전 중구)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8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함에 따라 조국혁신당은 창당 6일 만에 원내 정당이 됐다. 첫 현역 의원 합류로, 신생 정당 중에서도 약진이 두드러지는 조국혁신당이 기세를 이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연 입당 기자회견에서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더 큰...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8일 조국혁신당 합류를 공식화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오랜 고심 끝에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더 큰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위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더 확실한...
다만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각각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에 불출마 의원 6명 이상이 이동할지 여부에 따라서 달라질 가능성은 있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 공천에) 광주‧전남 분들이 몹시 화가 나실 수 있겠다고 짐작한다”며 “아무래도 정치의 틀을 바꾸는 정치혁신에 비중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오산·5선)이 7일 "독배를 삼키는 심정으로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마음을 추스르고 백의종군해서 정권 심판과 오산에서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오산을 전략선거구로 지정...
음주운전은 민주당의 공천 배제 사유 중 하나다. 다만 이는 '윤창호법'이 시행된 2018년 12월 18일 이후 적발된 사례에 한해 적용된다.
앞서 김 이사는 민주당의 총선 8호 인재로 영입돼 최근 경기 하남을에 전략공천을 받았다. 하남을은 현역 최종윤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선거구로 지정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6일 지역구 현역 의원인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울 서대문구갑을 만 45세 이하 청년들이 경쟁하는 ‘청년전략특구’로 지정했다.
공모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고, 남성 9명과 여성 5명 등 총 14명의 후보가 지원했다.
민주당은 7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서울 서대문구갑 후보들을...
김 의원은 "자진 불출마, 지표에 의한 하위평가 객관성, 경선 숫자, 다선 등 현역 교체 숫자 등을 수치로 종합하고 국민의힘의 김건희 여사 방탄 기득권 공천과 비교할 것"이라며 "혁신 공천의 흐름을 이어 혁신과 통합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혁신형 통합 선대위 구성안 검토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실정 심판과...
당장에는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경선을 포기한 현역 의원들이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용 투표지 정당 순번이 의석수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앞선 기호를 받기 위해서는 일부 의원들이 이동해야 한다. 일부 의원은 ‘국민의미래’ 입당을 시사했다. 경기 광명갑 경선을 포기한 최승재(비례) 의원은 “제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전문가이니 필요하면 (역할을 할)...
불출마를 선언한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대전 서구갑에서는 장 전 구청장과 이용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지혜 대전시당 대전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경선을 벌였다.
임종성 전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지역이 됐던 경기 광주을에서는 안 전 부사장과 신동헌 전 광주시장, 박덕동 전 경기도의원이 100% 국민 경선을 치른 바 있다.
안 전 부사장의 본선행으로 경기...
현역인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략 지역구가 된 순천·광양·곡성·구례갑도 이날 오전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서 2인 경선이 결정됐다.
손훈모 변호사와 김문수 민주당 당 대표 특보가 경쟁하며 서갑원 전 의원·신성식 전 수원지검 검사장은 컷오프됐다.
지지율이 선두권을 달리던 신성식 전 검사장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재심 신청 의사를 밝혔고 다른...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용인정에서는 최근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과 이 지역 예비후보인 이재명 대표 측근 이헌욱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이 3자 국민 경선을 치르게 됐다.
불출마하는 오영환 의원 지역구인 의정부갑은 영입 인재 1호 인사인 박지혜 변호사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김대중 재단...
1호 박지혜 변호사는 자당 오영환 의원이 불출마한 경기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박선원 전 국정원 1차장(4호)은 이동주 의원(비례)과 인천 부평을에서 2인 경선을 치른다. 부평을은 홍영표 의원의 지역구지만, 앞서 공관위가 본선 경쟁력 등을 이유로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면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9호)은 전문성을 고려한 경기 화성을...
내달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김대중홀에서 광주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광주 출마 지역구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당초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탈당 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신당 창당 전후로 주변의 거듭된 출마 요구를 받아왔다. 결국 출마하는 것이 당의 선거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한 순천 광양구례곡성갑, 앞서 탈당한 설훈 의원의 경기 부천을은 각각 전략선거구로 지정됐다.
성북을에는 김 변호사, 경기 오산에는 차 교수가 전략공천됐다.
앞서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성북을과 오산을 비롯해 인천 부평을·경기 용인갑·충북 청주서원·충북 청주청원 등 6곳에 대해 전략공관위에 전략선거구 의결을 요청했다.
부평을에는...
경남 창원진해는 현역인 이달곤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이 전 청장은 이 의원의 서울대 교수 재직 시절 제자로, 이 의원이 불출마하면서 이 전 청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계양갑은 최원식 전 의원이 우선추천됐다. 최 전 의원은 인천 계양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다가 국민의당으로 옮겼고, 이후 바른미래당에 몸담았다. 현재...
서대문갑은 자당 현역 우상호 의원의 불출마로 당 청년전략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전 전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대문갑 청년전략경선 출마를 선언한다"며 "서대문 주민분들은 정치의 근본적 변화를 말씀하고 있다. 제가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대문이 있었기에 지금의 '전다르크', '0원짜리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