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28일, 22대 국회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총선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에서 4선 고지에 오른 김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3일 치러질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유력 후보로 거론돼왔다. 두터운 당내 신망을 받고 있는 김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와...
하지만 박 의원이 21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 선언 이후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서영교 최고위원, 김민석 의원 등은 차례로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때문에 친명계 내부에서 교통정리가 이뤄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박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 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겠다"며 "이...
국회 과방위, 여당 현역 생환율 0%거야 독주에 與 속수무책상임위 간사도 대거 낙선(낙천) 혹은 불출마
국민의힘 현역의 국회 상임위원회 생환율이 최저 0%를 기록하는 등 거야 독주를 견제할 동력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상임위에 소속된 여당 현역들의 22대 국회 입성이 좌절되면서 야당의 입법 강행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가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23일...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4선의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을)이 원내대표에 불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23일 김 의원 측 관계자는 본지에 "(김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 이후 두 주. 크고 길게 보아 무엇을 할 것인지 숙고해왔다...
김성환·서영교 원내대표 불출마 선언‘李연임설’과 무관치 않은 기류국회의장 경선룰 ‘재적과반 득표’로 강화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연임설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거야(巨野)를 이끌 원내대표 후보군은 교통정리에 들어간 분위기다. 이번 총선을 거치면서 사실상 친명(친이재명)계가 당권을 잡은 만큼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정리에...
4·10 총선에서 4선 고지에 오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찬대 최고위원만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는 게 당의 부담을 줄이고 선출직으로 저희에게 일하라고 뽑아주신 당원과 국민의 뜻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돈 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이성만 의원은 총선에 출마하지 않았고, 올해 2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임종성 전 의원도 이번 총선에 불출마했다.
반면 이번 총선에서 인천 동구미추홀 갑에 출마한 허종식 의원은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돈 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온 송영길...
홍콩 ELS 사태ㆍ부동산 PF 부실 등 현안 多21대 정무위 24명 중 11명이 22대 국회 입성윤창현ㆍ이용우ㆍ홍성국 등 낙선ㆍ불출마에 22대 국회서 ‘금융통’ 줄었다는 지적 나와
총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22대 국회 정무위원회 구성에 금융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작업대출 논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박충권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은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이다. 김정은국방종합대학에서 화학재료공학부를 졸업하고, 탈북 후 서울대 재료공학부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공학 전문가로서,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출마·공천 탈락 등으로 비운 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세종시가 갑‧을로 분구되기 전 이해찬 민주당 전 대표가 19‧20대 총선에서 당선됐으며, 현재는 홍성국 민주당 의원이 현역이나 홍 의원은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텃밭의 민심이 술렁이는 일이 벌어졌다. 이영선 민주당 전 후보가 당에 재산 보유 현황을 허위로 제출한 문제로 지난달 23일 공천이 취소되면서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심이 갈 길을 잃은 것이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 대북특사를 지낸 인물로 직전 총선에서 박영선 전 의원이 불출마한 구로을에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태 후보는 오전 7시부터 유세차를 타고 대림역 도로변을 시작으로 신도림·구로·구일역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일부 주민들은 태 후보가 지나갈 때 손가락으로 숫자 2를 만들며 호응하기도 했다. 태 후보는 "지난 20년 동안...
‘더몰빵13’ 유세단원들은 청년 세대 중심으로서 경선 탈락, 불출마 등으로 인해 공천을 받지 못한 이들이다. 단장은 중앙당 선대위 유세본부장인 신현영 의원이, 유세본부장은 서울 서대문갑 경선에서 탈락한 권지웅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장이 맡았다.
이날 출정식에는 유세단과 함께 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김...
이 자리에는 앞서 불출마를 선언한 서대문갑 현역 우상호 의원도 동행했다. 우 의원은 "공당 대표가 선거운동을 하는 와중에 계속 재판이 진행되는 건 부당하다"며 "계속 본격적인 선거 일정이 시작되는데 우리 대표를 계속 재판 불러내는 것은 명백한 선거 방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아현역 방문에 앞서 출연한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경북 경산은 현역 윤두현 의원이 불출마해 조 전 행정관이 단수공천된 상황이다.
한 위원장은 “우리는 모두 여기에 조 전 행정관을 지원하기 위해 모였다. 조 전 행정관을 선택하는 게 우리를 선택하는 거다. 국민의힘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여러분 착각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시는 최 전 부총리가 애초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경산에서...
두 사람의 격차는 25%p.(95% 신뢰수준·표본오차 ±4.4%p.)
대전 중·서갑과 세종갑은 민주당 현역 불출마로 새 얼굴이 배치됐다. 대전 중구청장 3선 출신 박용갑 민주당 후보가 조국혁신당으로 떠난 황운하 의원 지역구에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도 이곳에서 중구청장을 거쳐 20대 의원을 지낸 이은권 후보를 재공천했다. 이 후보는 21대 총선에서 황 의원을 상대로...
인 의원 불출마로 민주당에서도 정치 신인을 전략공천해 ‘인물’ 경쟁이 주요해졌다. 민주당은 이곳에 YTN 앵커 출신인 당 상근부대변인 안귀령 후보(34)를 전략공천했다. 국민의힘에선 4년간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기반을 닦아온 김재섭 후보(36)가 21대 총선에 이어 두 번째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 인물’, ‘청년 정치인’, ‘정치 신인’의 대결로도 불리는...
‘돈 봉투 수수’ 의혹으로 청주 상당 총선 후보 공천이 취소된 5선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불출마 선언과 함께 당에 남아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민후사,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개인적인 억울함과 분통함을 뒤로하고 총선 여정을 중단코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내준...
박 공보단장은 논평에서 “음주·무면허운전 4범, 징역형 선고 후 불출마 선언을 번복한 의원, 불법 감찰 의혹으로 해임된 검사, ‘김학의 불법 출국 금지’ 사건으로 재판받는 인물 등이 모여 있어 그야말로 ‘피고인 도피처’, ‘복수혈전의 장’이라는 말을 방불케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대로라면 국민들은 지난 4년 내내 자질 논란으로 존재만으로도...
이들은 불출마, 낙천한 비례대표 의원들이다. 조만간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할 예정이다.
또 이용빈(초선·광주 광산갑)·이형석(초선·광주 북을) 등 낙천한 지역구 의원 2명도 탈당 후 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하기로 했다.
‘위성정당 의원 꿔주기’는 의석수 순으로 결정되는 총선 기호에서 앞 순번 기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로...
오 의원은 지난해 4월 10일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소방관으로의 복귀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의 사당화, 이재명의 민주당이라 비난하며 더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그 절박함으로 오늘 민주당을 떠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날 우리 정치가 맞서 싸워야 하는 적은, 국민 민생의 고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