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에서는 조합원 모집 광고 등에 관한 준수사항, 조합의 자금관리, 계약서 명시 사항, 실적 보고와 자료 공개 여부 등을 살핀다.
시는 또 점검을 통해 조합 내의 분쟁을 예방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지역주택조합 유의사항 안내문’도 배포, 이를 조합원에게 제공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허위·과장 광고를 단속하고, ‘상설...
김 변호사는 “수분양자들이 패소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한 증거부족”이라며 “수분양자들은 분양대행사 소속 상담직원이나 친분이 있는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말만 믿고 서류에 서명만 하고 넘겨주다 보니 공급계약서나 입금자료 외에는 확보해 둔 자료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입주자 모집 과정에서 내 정보까지 ‘탈탈’...
박영규는 “처음 만났을 때 아내는 40대 초반, 분양 책임자 시행사 직원이었던 아내, 총괄 책임자였다”라며 부동산 매물 분양받으러 함께 간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고 했다.
박영규는 “설레는 마음으로 모델하우스를 방문, 딱 만났는데 당장 계약서 가져오라고 했다, 일단 부동산을 사야 대화가 됐기 때문”이라며 부동산과 사랑을 동시에 투자한 러브스토리를...
인허가 기관에 계약서 제출도 규정해 표준계약서 활용도를 높인다. 분쟁 우려 지역에는 전문가단을 우선 파견하고 공사비 검증 기간도 기존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빠르게 조정한다. 이 밖에 일반사업의 경우 건설 분쟁 조정위원회를 통해 공사비 갈등을 조정한다.
아울러 건설사업 리스크 완화 대책도 시행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사업장...
서울시는 표준공사계약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계약을 앞두고 사전 컨설팅, 전문가 지원 등을 지원해 분쟁의 여지를 줄일 방침이다.
공사 중인 사업장에 갈등이 발생하면 코디네이터를 조기 파견해 초기 중재에 나설 생각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사업성이 좋은 지역은 현행 제도 안에서 정비가 자연스럽게 이뤄졌지만, 현황용적률이...
청년 월세 신청 시에는 △임대차계약서 △월세이체증(월세 납부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이밖에 신청에 필요한 사항은 서울주거포털 내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는 월세·임차보증금 및 소득을 기준으로 ‘4개 구간’으로 나눠 청년 월세 대상자를 선발, 신청자가 선정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구간별 전산 무작위 추첨을...
제안내용과 계약서가 불일치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여의도 한양 재건축은 서울시의 도시공간 활용 정책에 따라 일반상업지역으로 정비계획을 승인받아 사업성이 매우 우수해졌다. 소유주는 환급금을 돌려 받게 되는 구조로, 포스코이앤씨는 분양수입금을 소유주들에게 먼저 지급하고 사업비 대출을 은행에 상환 후...
단, 분양형 실버타운 폐지 당시 문제가 됐던 불법행위, 부실운영 등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 보완방안을 마련한다. 염 정책관은 “관리·운영계약서 작성이라든가 입주자대표회의 사전 강화라든지 여러 방안을 법 개정 과정에서 같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요 확충 차원에선 실버타운 입주를 실거주 예외사유로 인정해 주택연금을 계속 지급한다.
이와...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표준계약서는 공사비 갈등으로 인한 조합원·시공사·일반 분양자 등 이해관계인 모두의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비사업 공사계약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체결, 관리될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부동산 대출 과정에서 담보가치를 설정할 때 실제 거래금액보다 매매계약서의 거래금액을 12억 원가량 부풀린 것으로 파악된다. 공시된 금융사고 금액은 109억 원 수준이다.
두 건의 사고 모두 내부 자체 감사를 통해 발견했다는 점에서 일각에선 은행권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그래도 제대로 돌아가는 것 같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서식을 규정하지 않아 자체 계약서의 효력에 대해 이해관계자와 이견이 종종 발생했다. 이에 앞으로는 '토지사용 동의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설했다.
한성수 국토부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10년 보유 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공공택지 등에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표준계약서 사용 권고 정도를 넘어 공사비 급증 등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분명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10 대책 발표 이후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정부에 표준건축비 인상과 기본형 건축비·분양가상한제 가산항목·초고층 주택 가산비용 현실화 등을 건의한 바 있다.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공사비 문제를 단순히...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공사비 인상에 따른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인허가권을 갖는 지자체가 표준계약서 사용을 유도하면 조합과 시공사는 실무에서 사용을 확대할 수밖에 없고, 사업장별 상황은 표준계약서에 특약을 넣는 식으로 반영하게 될 것”이라며 “증액 등 공사계약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투명성이...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는 "분쟁조정위를 통해 화해하게 되면 소송 보다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다만, 이를 위해선 건설사와 조합이 최초계약 당시 소송 이전 반드시 화해조정을 거친다는 내용이 계약서에 반영돼야 한다. 현재 갈등을 빚은 사업지들은 이에 해당하지 않아 한계는 있다"고 말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급보증, 직불합의 등이 돼 있어도 계약서상 특약 때문에 하도급이 대금을 온전히 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번에도 특약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원도는 태영건설이 도내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태영건설은 4월부터 강릉시 송정동 259 일원에 '디오션...
이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129㎡형은 지난 12일 39억 원에 전세 계약서를 새로 썼다. 이는 지난해 2월 최고가인 44억 원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올해 같은 평형 전세 최고가인 32억 원보다 7억 원 비싼 금액이다. 또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 174㎡형은 지난 2일 직전 전세계약금보다 6억 원 비싼...
그간 아파트 분양계약서 작성 시 수분양자가 인지세를 전부 부담해야 하는 불합리한 관행이 있었다.
인지세는 계약서 기재 금액이 1억∼10억 원일 경우 15만 원, 그 이상일 경우 35만 원이 부과된다.
현행 인지세법은 인지세 연대납부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나 연대납부의무자(계약당사자인 공급사업자와 수분양자) 사이의 내부적인 분담비율에 관한 규정은 없다.
그러다...
수요자 별로 다르겠지만, 법안 통과가 안됐을 경우를 계약서에 특약사항으로 넣은 게 아니라면 계약을 취소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연구위원은 "실거주를 풀지 않은 것은 사실상 분양권을 팔지 말라는 족쇄를 채운 것"이라며 "지금은 부동산 매물에 비해 분양권 매물이 크게 적고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또 계약서 작성을 마치면 최고 2800만 원을 계약 축하금으로 지급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조건은 환매조건부 분양이다. 이는 입주 시점 시세가 분양가 이하일 경우 사업 주체에게 환매가 가능한 분양 방식으로, 일종의 '환불' 개념이다. 입주 시점에 생길 수 있는 불안요소를 덜어주는 안전장치로 여겨져 계약을 망설이는 이들에겐 효과적인 마케팅 기술로...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위약금 관련 불만 등에 대비해 소비자는 계약체결 시 위약금 등 계약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한다”면서 “구두로 약속한 내용은 반드시 계약서에 기재해 사본을 받아두어야 피해를 줄일 수 있고 계약 후에는 사업자 정보와 결제내역 등의 증빙자료를 보관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