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흑자전환⋯인도네시아 KB뱅크 연내 성과 전망우리은행, 베트남ㆍ캄보디아 법인 실적 개선이 견인신한베트남은행, 663억 원으로 ‘순이익 1위’ 유지“올해 자본수익률 개선해 효율적 성장 달성 목표”
올해 1분기 국내 4대 은행의 해외법인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이 연내 해외 지점을 신설하는 등 은행권이 글로벌 사업에 드
6월까지 부동산 PF 부실 12.6조 정리하반기 전 업권 부실 규모 1조원 내로전체 PF 익스포져 202조 3000억 원1년 새 12.5%↓"PF 부실 구조조적 위험 제거"
금융당국이 추진해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질서 있는 연착륙’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23조9000억 원에 달했던 전 금융권의 부실 PF 가운데 절반 이상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대부분 줄어든 가운데, 증권사만 유일하게 PF 잔액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PF 대출에 대한 유동성 공급 자제를 강조한 상황에서도, 증권사들은 여전히 수수료 수익이 높은 PF 사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한 셈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중기, 고금리·경기둔화 이중고연체율 치솟으며 파·도산 잇달아회수 불가능 추정손실 11% 급증은행권 부실 리스크 전이 우려
고금리와 경기 둔화의 이중고에 직면한 중소기업 부실이 은행권의 자산건전성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법인 파산도 함께 증가하며 회수 불가능한 ‘추정손실’ 단계의 여신이 금융권을 짓누르고
콘퍼런스콜 "부동산 PF 충당금 불확실성은 제거기업대출 연체율 상승 리스크 관리 집중"
BNK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3.2%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 여신 확대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영향이 컸다. BNK금융 이사회는 이날 주당 120원의 현금 배당 실시를 결정했다.
25일 BNK금융에 따르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보통주자본비율 0.26%p 개선주당 120원 현금 배당 실시
BNK금융그룹은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166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29억 원(-33.2%) 줄어든 수준이다. 실적이 악화한 데에는 이자이익 감소 및 대손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특히 부실 여신 증가로 인해 그룹 충당금
하나은행에서 74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발생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민원ㆍ제보에 의한 자체조사 결과 부당대출, 사적금전대차, 금품수수 등으로 74억7070만 원의 금융사고를 발견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하나은행 직원은 2021년 10월 12일부터 지난해 12월 26일까지 약 3년 2개월간 여신거래처 및 관련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허위서
지난해 저축은행 손실이 전년 대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상승했다. 같은 기간 상호금융업권 순이익은 전년 대비 50% 가까이 감소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은 3974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5758억 원 적자 대비 손실이 축소됐다. 조달비용 감소에 따른 이자이익이 증가했고, 부실여신
“공공출자사업 개발이익 민간업체에 부당 이전도”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이 부실기업에 부당 대출해 100억 원가량의 손실을 입고, 공공출자사업에서의 개발이익을 민간업체에 부당하게 이전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6일 감사원은 산업은행의 정책자금 운영실태 감사의 산업은행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고 총 20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면
금융채 미상환 잔액 62조대출이자 못갚는 한계기업 급증대출채권 부실위험↑…건전성 빨간불
기업들의 자금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은 은행의 회사채(금융채) 현황에서도 잘 드러난다. 은행은 기업 대출, 산업 자금 지원 등의 용도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금융채를 발행한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재평가에 따른 부실 여신 규모가 과거 저축은행 사태 당시보다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금융시스템 안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거란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PF 사업성 재평가로 관련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24조3000억 원으로 저축은행 사태 당시 10조5000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27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강화와 부실채권(NPL)시장 규모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1월 출범한 NPL 투자 전문 자회사다.
이달 6일 진행된 사전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인 1500억 원보다 9배가량 늘어난 1조4070억 원의 자금이 몰렸고,
우리은행,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대출 616억 원 실행350억 원 대출심사 부실…269억 원 부실·연체 발생잇따른 금융사고에 우리은행 충격…"내부통제시스템 개편했는데"
#우리은행은 A법인에 부동산 매입자금대출(1차대출)과 해당 부동산 리모델링공사자금 대출(2차대출)을 연달아 취급했다. 이 과정에서 1차대출 실행 후 차주가 제출한 부동산 등기부등본
친인척 관련 대출 개요 설명…전ㆍ현직 회장 개입 부인 "고객의신뢰 회복 위해 각고의 노력 기울일 것"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차주들에게 616억 원 규모의 부당·부실대출을 내어준 것과 관련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면서도 손 전 회장의 직접적인 개입에 대해서는 현재 밝혀진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은행은 11일 금융감독
친인척 관련 차주에 616억 대출…290억 원 부실·연체우리은행 "부실·연체는 198억 원·실제 손실예상액은 최대 158억 원"
우리은행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 최근 4년 간 616억원 상당을 대출해 준 것과 관련, 9일 기준 대출 잔액은 총 304억 원이라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 측은 검사 종료 이후 9
일시적 자금 유동성 위기 직면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대상5~7월 티메프 결제 내역 확인돼야
전북은행이 위메프ㆍ티몬(티메프)의 대금 정산지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티메프의 거래 대금 정산지연 피해 사업자로, 8월 7일 이전 취급한 기업대출 중 올해 5~7월에 티몬 위메프를 통한
우리은행은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지연 사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5~7월 티메프를 통한 결제 내역이 확인되는 사업자다. 단, 폐업 또는 자본잠식 업체나 부실 여신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대출은 시행일인 이날 이전 취급한 지원대상 차주가 보유한 기업대출로, 가계대출·이자선취대출 등
DGB금융그룹이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3098억 원)을 기록한 작년 반기실적 대비 51.6% 감소한 수치다.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져에 대한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실적이 큰 폭 감소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이엠뱅크(iM뱅크)
리딩자산운용은 부실채권(NPL) 관리전문회사인 노바엔피엘자산관리대부와 6월 4일 전략적업무협약(MOU)을 체결해 7~8월 중 NPL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최근 상호금융업권, 저축은행권 들의 NPL채권 비율이 상승하는 추세임에 따라 NPL채권을 정리하는 역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펀드를 통해 NPL채권을 정리하는데 필요한
2021년전 발행 3.8조1년물 금리보다 2배 이상 상승작년 이자비용 늘어 이익 '뚝'건전성 악화에 조달비용 급증신종자본증권ㆍESG채권 등 발행
카드사들이 발행했던 여신전문금융회사채 만기가 올 상반기에만 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자비용이 급증해 이익이 크게 줄었던 카드사들은 자금조달 환경이 더 악화될 수 있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