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의 주거지와 하나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하는 등 로비 정황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곽 전 의원은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 초기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의 무산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곽 전 의원 외에도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검 등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조사도 곧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특검은 2016년 특검에 임명되기 전까지 수개월 동안 화천대유 고문으로 활동했다. 그의 딸은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최근 퇴직했고 회사가 보유한 대장동 미분양 아파트 1채를 분양받았다. 검찰은 박 전 특검 로펌 소속 조모 변호사가 천화동인 6호 대표를 맡는 등 박 전 특검이 대장동 사업...
‘대장동 개발 특혜ㆍ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민간사업자들에게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게 건너간 것으로 의심되는 2억 원의 출처가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인척이라는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9일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의 자금 거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학의 사건’처럼 검찰 선배를 수사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라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50억 클럽’ 중 박영수 전 특검과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곽상도 의원도 수사 중인가”라고 묻자 박 장관은 “그렇다”고...
그는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 당시 주임검사였는데 ‘대장동 대출’건을 무마하고 봐줬다는 의혹의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며 “검찰은 곽상도 전 의원, 박영수 특검, 권순일 전 대법관 등 정치권과 법조 카르텔 실세 인사들에 대해서는 손도 안 댔다. 성역 없이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후보는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70.9...
곽상도 무소속 의원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 주변 관계자들은 물론 사업의 최종 결정권자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당시 성남시장)를 향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당국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기록에서 지난 9월 29일 압수수색 직전 정진상 민주당 선대위...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가 구속된 점에 대해 “검찰은 신속히 박영수 전 특검 등 50억 클럽 멤버에 대해 즉각적인 수사를 진행하라”고 밝혔다.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단장인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당 TF 7차 회의에서 “곽상도 전 의원, 박영수 전 특검, 원유철 전 의원 부인까지 돈...
그러면서 “돈 먹은 곽상도는 왜 구속하지 않고 (화천대유 고문이자 뇌물수수 명단에 거론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수사는 왜 하지 않나”라며 “왜 이런 돈의 흐름을 좇지 않고 사람들의 말로 장난을 치나”라고 따졌다.
이어 “돈이 어디로 갔는지는 조사하지 않고 쓸데없는 행정 서류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배임으로 기소한 게 황당하다”...
또한, 광주, 평택 등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수 안전환경담당은 “지속가능 기업을 위해 ‘환경영향 제로화’를 목표로 그린경영에 주력해왔다”라며 “탄소 중립 선언, RE100 가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수준의 ESG 지배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검찰은 화천대유 게이트 핵심인 곽상도와 박영수, 그리고 50억 클럽에 대한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분명해진 것은 이재명은 공익 설계자이고 곽상도는 비리 설계자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은 신속하게 화천대유 자금흐름 관련 인사들, 특히 곽상도, 박영수 특검, 50억 클럽 킨앤파트너스 재단에 대한...
한편 검찰은 이날 화천대유에서 근무했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 박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박 씨를 상대로 화천대유 입사, 대장동 미분양 아파트 분양 경위 등을 파악했다.
박 씨는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최근까지 근무했으며 퇴직금 정산 절차를 밟고 있다. 퇴직금은 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박 씨는 지난 6월...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근무했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 박모 씨를 소환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박 씨를 상대로 화천대유 입사, 대장동 미분양 아파트 분양 경위 등을 조사할...
민주당은 윤 전 총장이 연루된 (여권 인사) 고발 사주와 부인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를 다 해놓고, 윤 전 총장이 경선에서 이기면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의 치명적 약점인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 비리 사건도 박영수, 김만배, 윤석열 삼자를 묶어 윤석열 게이트로 만드는 프레임을 짜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씨가 100억 원을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인척인 분양대행업체 이모 대표에게 전달한 것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풀려난 남 변호사는 김 씨 뒤를 이어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석했다. 그는 정 회계사가 공개한 녹취록상 ‘그분’이 이재명 경기지사가 아니라고 말을 바꿨다는 질문에 “바뀐 게 아니고 오해를 하신 것 같다”며 “(처음부터) 그렇게...
앞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홍모 씨 등이 화천대유로부터 돈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모두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남 변호사는 실제로 돈이 전달된 것은 2명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곽...
이어 "당장 박영수 특검 주변 계좌를 추적해보라"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여동생인 최기원 씨가 400억 원을 지급한 경위부터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성남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었던 2014년 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대장동 개발사업 입안부터 사업 방식 결정, 배당금 사용...
이 지사는 윤 후보가 대장동 특혜 의혹의 중심인물 중 한 명인 박영수 전 특검과 관련이 깊고,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도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2011년 대검찰청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과정에서 세 사람의 연결성이 보인다며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지사는 1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장동을 매개로 윤석열...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관련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악의적 허위보도”라며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전 특검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자 언론 보도와 같이 인척 회사를 통해 화천대유로부터 어떤 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떤 근거로 이 같은 의혹을 다시...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전 최순실·65)씨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된 박영수 전 특검을 향해 “그런 이가 무슨 자격으로 특검 단장으로, 돈 한 푼 안 먹은 저와 대통령을 뇌물죄로 엮을 수가 있는지 세상이 미쳐간다”고 분노했다.
13일 조선닷컴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옥중편지를 보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 지사의 측근인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과 장형철 경기연구원 경영부원장, 화천대유에 근무했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 등이다.
해당 단지는 2018년 12월 미계약과 계약 취소로 잔여가구 142가구가 발생했고, 이들은 무순위 청약을 통한 예비 당첨 등으로 분양받았다. 정 실장과 장 부원장은 97가구 대상 무순위 청약을 통해, 박 전 특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