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15일부터 10대 치킨 브랜드의 조리 전 중량 표시를 의무화하고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가격과 중량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식품 분야 '용량 꼼수'(슈링크플레이션)를 뿌리 뽑기 위해 그동안 규제하지 않았던 치킨 외식분야에 중량표시제
2025년도 중 GDP 대비 방위비 2% 달성 목표 밝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첫 국회연설에서 한국을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칭하며 정상 간 대화를 통한 관계 강화를 다짐했다.
2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후 중·참 양원 본회의에서 취임 후 첫 소신 표명에 나섰다.
그는 “미·일 동맹을 주축으로 한
‘강경보수 우려’ 공명당 연립 이탈설제3야당 국민민주당과 잇단 접촉 시도고물가 경제대책 대응 지연 우려 미ㆍ중 등 외교에도 지장 가능성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가 새 정권 발족을 위해 연립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자민당과 연립 정권을 구성했던 중도 보수인 공명당과의 협의가 이례적으로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총리 지명은 20일
8월 1.7%→9월 2.1%…소비자물가지수 117.06 기록농축수산물, 기상 호전·정부 대책 영향에 가격 하락환율·유가 변동성 확대…"물가 상황 점검 지속"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일 "(SK텔레콤의) 통신요금 일시 할인 효과가 소멸하면서 소비자 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김 부총재보는 이날 오전 한은에서 열린 물가상황점검회의에서 9월
추석은 경기도민에게 가장 기다려지는 명절이자 민생 안정의 바로미터다. 경기도가 올 추석 연휴(10월 3~9일)를 맞아 “보름달처럼 꽉 찬 민생 회복”을 내걸고 종합대책을 총력 가동한다. 연휴 7일 동안 도는 민생·안전·문화·환경 등 4대 분야, 19개 대책을 동시 추진하며, 24시간 종합상황실을 풀가동해 의료·방역·치안 공백을 최소화한다. 도민 누구도 소외
서울시 하수도사용료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연평균 9.5% 오른다. 노후 하수관 정비와 물재생센터 현대화 등을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29일 '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 개정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하수도사용료 인상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2월 28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공동으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1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된 점검 대상은 주요 지역축제의 저가 음식류 고가 판매,
송미령 “15대 성수품 공급 대폭 확대...할인지원사업에 500억 투입”이억원 “소상공인·중소기업에 43.2억 원 신규 자금 공급”
당정은 15일 추석을 앞두고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성수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생 안정대책 당정협의에서 “7월 도매 판매가가 2년
與 물가대책 TF 가동…가격 안정화 목표계란 공급, 하루 102톤→132톤 확대
추석이 한 달도 채 안 남았음에도 계란 값이 안정세를 찾지 못하자 여당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당정은 추석 성수기 기간 중 계란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농할 쿠폰 등을 활용해 할인전에 나서 계란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물가대책 태스크포스(TF)는 9일 오후
추석을 한 달가량 앞두고 있지만, 쌀값과 계란 가격이 쉽사리 안정되지 않으면서 소비자의 명절 대목 장바구니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8일 기준 쌀 20kg 평균 소매 가격은 6만927원으로, 소비자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꼽히는 6만 원 선을 돌파했다. 근래에 쌀 20㎏이 6만
정년연장 "방향은 공감하지만 사회적 합의 필요"…3차 추경엔 선 그어추석 물가 대책에 유통구조 효율화 방안까지 담은 종합 대책 발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과 국민 주거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며 이날 오후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6·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정부가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을 환영하며 수해 복구와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은 재난지원금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5월 3.7% 상승⋯6월도 3.3%↑7개월 연속 3% 넘는 상승세 지속
쌀값 폭등 사태를 겪고 있는 일본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 대비 3.3% 올랐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총무성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상승률은 전월 3.7%와 비교하면 0.4%포인트 감소했으나 작년보다는 3% 넘게 올랐다"고 보도했다. 전월
aT센터서 물가 대책 현장 간담회김병기 “물가안정·유통혁신에 앞장설 것”쿠팡 물류 자회사도 찾아 ‘택배 없는 날’ 당부
여당이 농수산물 유통 체계의 디지털 전환이 골자인 '온라인 도매시장법' 처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1층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농산물은 사전수매계약 등을 통해서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고 서민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주거급여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오늘은 새 정부의 첫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이고 그래서 민생경제와 안전을 중심으로 점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우
이재명 정부의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6일 오후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윤덕 사무총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는 김 총리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6일 오후 4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전날 국회 인준을 통과하고 정식 임명된 직후 소집되는 첫 당·정·대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국회 심사 막바지에 접어든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집행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민 생활
물가관계차관회의…기재장관 대행 주재추석 전까지 배추 3.6만톤 전량 방출8월 중순 브라질 닭 수입 재개·김 양식장 면적 확대
정부가 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가용물량 1만3000톤을 추가 방출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우는 최대 50% 할인 행사를 연다. 휴가철 먹거리·숙박 등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집중관리도 시행한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60%에 근접한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7%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4%포인트(p) 상승한 수치로, 6월 2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