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앞으로 어떤 전기로 살 것인가.’
최근 본격적인 닻을 올린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을 위한 ‘원전 공론화위원회’가 던진 질문은 묵직하고도 날카롭다. 이번 공론화의 본질은 소모적인 찬반 대립의 반복이 아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이라는 거대한 틀 속에서 미래 전력 믹스의 하한선과 상한선을 정교하게 가늠하는 생
수은법 개정 후 두 번째 벤처 직접투자…국내 조선·건설업계 친환경 기술 경쟁력 강화
한국수출입은행이 암모니아 기반 청정에너지 기술기업 아모지(Amogy)에 2000만 달러를 직접 투자한다. 무탄소 발전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고 국내 조선·건설업계의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수은은 아모지가 추진하는 2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한국남동발전이 AI 기반 인프라 전문기업 이도테라원과 손잡고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등 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속도를 낸다.
남동발전은 2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이도테라원과 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장현 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과 정종찬 이도테라원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파워가 대용량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1700TEU급 컨테이너선 설계에 대해 미국 선급협회(ABS)의 개념승인(AiP)을 획득했다. 기존 선박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완전 전기추진 방식으로, 친환경 선박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파워는 ABS로부터 1700TEU급 배터리 추진 컨테이너선 개념설계에 대한 승인을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19일 "기후위기와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양수발전소를 적기에 건설해 미래 전력 수요에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원전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무탄소 에너
정부, 산업용 SMR 상용화 추진…이달 민관협의체 구성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전력 확보…롯데케미칼은 공정열 주목고온가스로 기술개발 속도…경제성·안전 규제는 과제
제철소와 석유화학 공장에 전기와 증기를 공급하는 산업용 소형모듈원자로(SMR)가 주목받고 있다. 철강업계는 수소환원제철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석유화학업계는 생산 공정에 쓰이는 고온의 열을 확보할
2027년부터 1년간 1500t 공급…포항서 1MW급 무탄소 발전 실증아문에너지 2028년 상업운전…최대 40MW 확대 시 공급 우선협상권 확보
롯데정밀화학이 국내 최초로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에 나선다.
롯데정밀화학은 8일 GS건설과 미국 아모지(Amogy)의 합작사인 아문에너지와 그린암모니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롯데정밀화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가 죽고 사는 문제라면, 성장과 일자리, 그리고 산업경쟁력은 먹고사는 문제다. 오랫동안 우리는 이 두 문제를 상충되는 별개의 영역으로 다루었다. 기후정책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규제였고, 산업정책은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진흥에 집중했다. 그러나 글로벌 통상 질서가 탄소 장벽을 세우고,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2027년 1MW 실증 시작으로 2029년 40MW까지 확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수출 활로 개척포스텍 출신 우성훈 대표의 아모지,포항서 꿈 펼친다… 200억 규모 아문에너지 발전시설 건립 속도
포항시가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발전 분야의 선도 기업인 아모지(Amogy)와 손잡고 영일만산업단지의 무탄소 분산발전 사업을 가속화한다.
시는 7일 시청
AI 데이터센터 확산 등으로 글로벌 원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원전 수출 시대를 열기 위한 산·학·연·관 소통 채널인 '원전수출 리더스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정부는 최근 타결된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를 발판 삼아 국내 원전 생태계의 미국 등 해외 공급망 진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AI 시대 무탄소 전원의 중심지로"…미래 에너지 발전 전략 모색국가 전력 공급 기지 넘어 신성장 동력 확보…지속 가능한 청사진 그린다
경상북도 울진군이 다변화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대토론의 장을 펼친다.
울진군은 오는 7일 덕구온천호텔에서 ‘에너지산업 수도 울진, 2026 미래에너지포럼’을 개
철강·석화·시멘트·정유·전자조립 등 5개 업종 12월 로드맵 발표 수소환원제철·무탄소 납사분해 등 구체화…감축·산업경쟁력 동시 추진
정부가 내달 초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의 큰 그림을 제시하는 데 이어 연말에는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업종의 ‘실행계획’을 내놓는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부문에서 2035년
호남 반도체 투자 놓고 野 삼성·SK 정조준쿠팡은 개인정보·美 정치권 논란에 與 공세
국정감사를 앞두고 기업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재계에서는 올해 기업인 증인·참고인 요구가 삼성·SK와 쿠팡 등 특정 기업과 현안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주요 그룹들은 국회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도 지난해보다 전선이 크게 넓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
신규 송전선로 건설 한계 봉착… '물리적 증설'서 '유연한 운영'으로 선회정격용량 묶어둔 낡은 규제 풀고, ESS 등 비선로대안(NWAs) 전면 도입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송전선로 건설 지연(345kV 기준 최소 9년)과 화석연료 중심의 경직된 운영 탓에 호남 등 핵심 거점의 재생에너지 접속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바이오, 로봇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 41건을 정부와 국회에 제안했다. 41건 가운데 정부가 법 개정 없이 추진할 수 있는 과제는 20건, 국회 입법이 필요한 과제는 21건이다.
한경협은 21일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정책건의
보령발전본부 실증 설비 가동…포집 탄소 액화해 민간 자원 재활용인도네시아·TSMC 협력사 등 해외서도 벤치마킹 발길 이어져포집 단가 절감 및 대규모 저장소 인프라 확보가 상용화 관건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전원이 기저발전으로 완전히 자리 잡기 전까지 기존 화석연료 발전의 가동이 불가피한 가운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이 온실가스 감축의 현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이 한국기계연구원과 손잡고 바다 위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흐름에 발맞춰 독자 개발 중인 해양 SMR '반디(BANDI)'의 성능 실증과 AI 기반 지능형 설계 체계를 구축해 미래 무탄소 해양 에너지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한전기술은 15일 한국기계연구원과 해양 SMR
한국수력원자력이 머신러닝 기반 AI 기술을 접목한 풍력터빈 성능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전력연구소(EPRI)로부터 '기술이전상(TTA)'을 받았다.
기존 원자력 발전 분야에 이어 신재생에너지인 풍력 발전 분야에서도 독자적인 엔지니어링 역량과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수원은 미국 전력연구소(EPRI)가 주관하는 '기술이전상(TTA)
대한상의, 글로벌 기후·에너지 라운드테이블 개최AI·청정에너지 ‘쌍둥이 전환’ 강조…WCE 550개사 참여
AI 전환과 녹색 전환을 결합한 ‘쌍둥이 전환(Twin Transformation)’이 차세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AI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도구로 활용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소비를 급격히 늘리면서 AI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