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여자만·신안·호미반도 첫 지정…2030년 방문객 1000만 명 목표보전·이용 조화 이끄는 3단계 공간관리체계 도입…친환경 생태관광 본격화지역협력·블루카본·전문인력 육성으로 해양생태 보전과 지역경제 동시 강화
정부가 충남 가로림만, 전남 신안·무안, 전남 여자만, 경북 호미반도 등 4곳을 국내 최초의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하고 해양 보전과
전남도는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위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현장 실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확대 등재 신청에는 전남 무안갯벌·고흥갯벌·여수갯벌이 새롭게 포함됐다.
기존 1단계에 등재된 보성·순천갯벌은 물새의 이동범위와 서식공간을 충분히 포괄할 수 있도록 완충구역을 확대했다.
지난 2021년 세계유산으로 등
전남 무안·고흥·여수갯벌, 충남 서산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최근 진행한 현장실사가 마무리되면서 2026년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여부가 판가름난다.
해양수산부와 국가유산청은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국의 갯벌 2단계(Getbol, Kore
해양보호생물인 '게바다말'의 서식지인 경상북도 울진군 나곡리 앞바다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4일 게바다말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경북 울진군 나곡리 주변 해역 약 3.8㎢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 및 경관 등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해역으로써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1971년 이란 람사르에서 지구환경의 미래를 걱정하는 각국의 관계자들이 모여 물새의 서식지인 습지를 범세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람사르 협약’을 채택했다. 우리나라는 26년이 지난 1997년 101번째 협약 회원국이 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1999년과 2007년 습지보전법과 해양생태계법을 각각 제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01년 무안갯벌(42㎢)
해양수산부는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에서 인증하는 ‘람사르습지도시’ 후보지로 고창군과 서천군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람사르 협약은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된 정부 간 조약으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이다. 우리나라는 1997년에 가입했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도는 람사르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후보지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람사르 습지도시는 2021년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최종 인증된다.
해양수산부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갯벌 등 연안습지를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람사르 협약(Rams
신록이 우거진 요즘 독특한 생물지리학적 특징을 지닌 람사르 습지를 찾아 희귀 동식물을 만나며 자연의 위대함을 고스란히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람사르 습지는 연안 습지, 내륙 습지, 인공 습지로 나뉘며, 썰물 때 수심이 6m를 넘지 않는 바다 지역을 일컫는다. 식물군락과 생물들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대표 람사르 습지
무안갯벌에 가면 보호대상해양생물인 흰발농게, 서천갯벌에서는 검은머리물떼새를 볼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구역 보전 의식을 확대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해양보호구역별 대표 생물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 해양생물 등을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곳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가 특정 공유수면에 대해 지정, 관리하
한여름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요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너도나도 해운대, 경포대해수욕장에서부터 ‘삼시세끼’ 촬영지인 신안 만재도 갯바위까지 바다 삼면 어디라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향해 떠나기에 분주하다.
그러나 우리가 바다를 찾아 쉼과 회복을 누리는 동안에도 바다는 기후변화, 연안매립, 해양쓰레기, 유류오염사고 등의 위협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충청남도 가로림만 해역이 25번째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생물다양성과 생산성이 높은 청정갯벌로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충청남도 가로림만 해역(9만1237㎢)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 보전 등을 위해 보전가치가 높은 해역 또는 갯벌을 지정·관리하는 제도다.
2001년 전남 무
울릉도는 오징어나 호박엿으로 유명하지만 해양보호구역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부산에서 유명한 오륙도 주변 해역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순천만 갯벌도 마찬가지다.
해양보호구역은 생물 다양성 보전 등을 위해 해양 생태계 및 경관이 우수해 보호할 가치가 있는 해역 또는 갯벌을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우리나라에는 2001년 무안 갯벌을 시작
기아자동차는 유네스코(UNESCO)한국위원회와 함께 전 세계 청년들에게 다양한 현지체험과 문화교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의 한국캠프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무안에서 진행 중인 ‘무안 워크캠프’에는 국내 선발 과정을 거쳐 뽑힌 한국캠프리더 8명과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불러야 흥이 나기 때문이다. 그만큼 먹을거리가 중요하다. 특히 여행에서 먹을거리는 빠질 수 없다.
여행보다 먹을거리가 우선인 사람도 있다. 맛기행을 즐겨하는 식도락가들이다. 식도락가들이 즐겨 찾는 ‘맛이 있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구석구석 둘러보면 지명보다 음식 이름이 더 유명한 곳도 많다. 무안
천년의 약속 - 매향(埋香).
갯벌아, 너는 거기에 오래 남아 있으라…
갯벌에 향나무를 묻어 천년이 지나면 침향(沈香)이라는 최고 향이 된다고 한다. 침향은 불교에서 최고의 향으로 여기는 진귀한 것이며, 그 향기가 어찌나 좋고 신비로운지 이 향을 피우거나 공양하면, 부처님도 이 향을 따라 움직여 쉽게 만날 수 있으므로 소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고 믿었다.
국토해양부와 환경부는 람사르협약 채택 4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습지주간을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습지주간 기념식은 11일 전북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고창갯벌 설화 보은염 마당극, 갯벌생물 사진전, 습지조사 전문가 워크숍, 국제습지심포지엄 등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1월 1일.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지만 기존의 어떤 것들을 버리는 날이기도 하다. 1월 1일은 첫날부터 게으름을 피우게 하는 날이기도 하다. 1월 1일은 참 묘한 날이다. 많은 결심을 하게 하지만 또 많은 결심을 무너뜨리는 날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1월 1일은 언제나 모든 것이 가능한 시간이기도 하다.
늦은 시간이면서도
국토해양부는 한-와덴해 3국 협력체간 갯벌보전 지식과 경험 교류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제1회 한-와덴해 3국 협력체간 공동워크샵'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3월 한-와덴해 협력체간 갯벌보전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워크샵은 와덴해 Jens ENEMARK 사무
12개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이를 지역관광 소득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각 지자체 보호구역 담당자, 지역주민, NGO 등 해양보호의 파수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 공단이 주관하는 '제2회 해양보호구역대회'가 27일과 28 양일간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