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발행어음(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키움증권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투자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을 방문했다. 이찬진 원장, 엄주성 대표 및 임직원은 '투자자 보호 강화' 를 선언했다.
키움증권은 앞서 19일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의 종투사로 지정되고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 발행어음 업무 개시를
키움증권은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로 발행어음을 통한 자금 조달이 가능해지면서 모험자본 공급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단기금융업 인가로 키움증권은 자기자본의 200% 한도 내에서 발행어음을 발행할 수 있다. 3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은 5조7862억 원으로, 최대 약 11조 원 규모
한양증권의 3분기 실적은 자산운용과 투자은행(IB) 부문 실적이 강하게 받쳐주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증권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 660억 원, 당기순이익 49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3%, 46.3% 늘어난 수치다.
실적 상승을 이끈 건 자산
자본연·금투협 '생산적 금융 확대 전략' 세미나 개최윤병운 사장 "금융시스템 리셋…PF 구조 벗어나야!”“시리즈 B~C 공백 메워야”…그로쓰·메자닌 투자 강조중소형 증권사도 참여해야 모험자본 공급망 완성
증권업계 기업금융(IB) 투자 여력이 오는 2030년까지 112조 원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발행어음과 투자일임형 자산관리(IMA) 제도
스틱크레딧, 코오롱티슈진에 300억 베팅지난해 7월부터 1호 블펀 모집 중현재 3600억 모집…4000억 목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크레딧 본부인 스틱크레딧이 코오롱티슈진에 300억 원을 투자했다. 스틱크레딧은 연내 400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투자처가 정해지지 않은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고, 소진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지난해 초 결성한 블라인드펀드 1호로 투자경영권 인수·메자닌 투자 활발2호 블라인드펀드 조성 중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PE)가 대원제약에 159억 원을 투자한다. 투자는 지난해 초 결성한 1호 블라인드펀드 자금으로 단행한다. 지난해부터 메자닌 투자를 활발하게 한 에이치PE는 1호 펀드 소진에 속도를 내는 한편 2호 펀드를 결성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가 롯데렌탈 인수에 나선 가운데,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 기조가 맞물리며 거래 구조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최근 소수주주 보호와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조하면서 롯데렌탈 유상증자 건도 정책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VIP자산운용은
3분기 메자닌 권리행사 규모 4342억 원…2분기 1조3310억 원 대비 급감증시 불황에 권리 행사 유인 감소메자닌 발행 규모도 전 분기·전년 대비 내림세 뚜렷
3분기 국내 증시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면서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교환사채(EB) 등 주식연계채권(메자닌)의 전환권·신주인수권 행사 규모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대적
KB증권이 13년 연속 부채자본시장(DCM) 리그테이블 1위를 수성했다. 회사채(SB), 여신전문금융사채권(FB),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다양한 DCM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KB증권은 올해 DCM시장 경쟁심화 상황에서도 시장 선도사의 역량을 통해 시장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해 9월 한국거래소가 지속가능연개채권(SLB)를 도입한 이후 반년 넘게 SLB
초록뱀그룹이 초록뱀미디어를 비롯해 초록뱀컴퍼니, 초록뱀이앤엠, 더메디팜이 다음 달 23일과 29일 임시주총을 열고 정관 변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초록뱀그룹에 따르면 초록뱀그룹 내 상장사들은 모두 정관을 변경해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우선주(CPS) 등 향후 메자닌 상품 투자금지를 정관에 추가하는 정관변경안을 상정키
최대주주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초록뱀그룹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10일 공개했다. 최대주주인 원영식 초록뱀그룹 회장의 퇴임과 그룹 지배구조개선, 메자닌 투자 금지 등을 통해 정상 기업으로 쇄신을 하겠다는 세부안을 내놓았다.
초록뱀그룹 경영 위원회 의장을 맡은 김세연 초록뱀미디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신한투자증권은 상장사 메자닌 투자를 위한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신기술금융부는 20일 결성총회를 열고 신한금융그룹 그룹사인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을 LP(유한책임조합원) 투자자로 참여한 블라인드 펀드(신기술사업투자조합)를 결성했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상장사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HLB제약은 9일 소지섭 씨를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 CB(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2%이며 최저 조정가액은 1만532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10일이다.
대상자는 소 씨(5억 원), 이에나 미어 메자닌 투자조합1호(54억 원), 시렌느 신기술조합 제181호(50억 원) 등이다.
올 상반기 메자닌 투자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발행한 전환사채(CB)에 대한 원금 상환 요구는 24% 가량 늘어난 반면, 신규 발행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환청구권 행사도 40% 급감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만기 전 CB 취득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147건에서 183건으로 24.48% 늘었다.
만기 전 취득이란
☆ 구스타브 에펠 명언
“나의 탑은 전 세계에 프랑스의 독창성, 경제력, 혁신과 열정을 증명해 보일 것이다.”
프랑스 토목기사. 그는 1889년 파리만국박람회를 위해 에펠탑을 건설했다. 에펠탑의 앙상한 생김새에 비판 여론이 거세 프랑스 정부는 예산의 20%만 댔다. 나머지 80%는 모두 자신의 재산으로 충당했다. 완공 후 20년간 수익을 벌 수 있는 권
올해 국내 상장사들이 전환사채(CB) 발행을 늘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리픽싱(전환가액 조정) 관련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소급 적용 이전에 최대한 자금을 조달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상장사가 발행한 전환사채 금액은 5조249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조3089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발행
코로나19 수혜주로 엮인 기업들이 줄줄이 공급계약 해지 공시를 내면서 투자자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진단키트, 소독제, 마스크 등의 공급 계약으로 주가가 급등한 사이 다수 내부자는 차익을 실현했고, 유상증자를 단행해 자금을 모집한 곳도 있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디엔에이링크는 이달 들어 30억 원, 16억5700만 원, 85억3000만 원,
KB자산운용은 ‘KB메자닌사모펀드 제2호(이하 메자닌 2호)’가 청산했다고 23일 밝혔다.
메자닌펀드는 채권과 주식의 중간에 있는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 등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채권에 주로 투자해 안정성과 해당 기업 주가 상승 시 자본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KB자산운용의 메자닌 2호 펀드는 2014년 약정 규모 2700억 원으로 5개
RG자산운용이 인도네시아 발리 최고급 호텔 선순위 대출펀드와 메자닌 투자펀드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RG자산운용은 인도네시아 발리 섬 소피텔호텔(Sofitel Hotel)에 총 1억2500만 달러(메자닌 3500만 달러·선순위대출 9000만 달러) 규모로 대출펀드 투자를 각각 완료했다. 우리 돈으로 약 14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는 발리 소
1조6000억 원대 규모의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라임)과 ‘아바타 자산운용사’로 불리는 라움자산운용(라움) 핵심 인물들이 알려진 것보다 더 이른 시점부터 접촉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2017년 8월 김영홍 라움 부회장은 박성찬 라움 회장의 권유로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 김정수 전 리드 회장, 박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