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사태의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사회에 만연해온 떡값문화를 근절하기 위해선 공직사회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인식이 고조되고 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떡값은 ‘자신의 이익과 관련된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바치는 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을 뜻한다. 떡의 가격이라는 본래 의미 이외의 뜻이 국어사전에 등재될 만큼 떡값 문화ㆍ관
지난 2007년 11월13일자 뉴욕타임즈는 “한국의 부패문화는 아주 뿌리깊어서 흰 봉투에 현금을 넣은 선물은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악명높은 것은 명절에 정부 관리나 정치인들에게 돌리는 ‘떡값(Rice Cake Expenses)’이다”라고 썼다.
최근에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국제투명성기구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료에서 한국
남양유업 사태가 영업직원의 ‘욕설 녹취록’과 ‘떡값 녹취록’ 등이 차례로 공개되면서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남양유업의 한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심한 욕설을 한 내용이 지난 4일 유투브에 공개되면서 남양유업의 ‘밀어내기’식 영업 방식이 도마에 올랐다. 남양유업이 같은 날 자사 홈페이지에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게재하며 공식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