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플랫폼 ‘Easy-One 보증’ 편의성 제고…신상품 개발 협력
신용보증기금이 제주은행과 손잡고 제주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은행 방문 없이 보증 신청부터 대출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신보는 제주은행 본점에서 제주은행과 ‘디지털·공급망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여한구 본부장-EU 집행위 합의⋯내년 상반기 장관급 협의체 출범정부, 철강 TRQ 배제·배터리 지원 요청⋯EU "한국 피해 최소화 검토"
한국과 유럽연합(EU)이 기존의 자유무역협정(FTA) 체제를 넘어 경제안보와 공급망 이슈를 포괄하는 장관급 '차세대 전략대화'를 신설한다.
미국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양측이 통상 협력의 판
인니에 'SNI 인증·LNG 공급' 애로 해소 요청...태국과 CEPA 조속 타결 논의캐나다에 잠수함 협력 제안, 철강 TRQ 우려 전달...WTO 개혁 공조도
산업통상부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주요국 및 국제기구 고위 인사들과 연쇄 양자협의를 진행하며 '통상 가교(Bridge)' 역할 강화에 나섰다.
산업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확장 행보각 그룹, 후원·홍보로 행사 지원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참석을 위해 경주에 집결한다. 세계 각국의 정상과 글로벌 기업인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금융권 총수들은 이번 행사를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확장의 계기로 삼을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종희 K
정부가 2029년 한-아세안과의 교역규모 3000억 달러 달성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디지털 등 신통상 의제를 반영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조속히 진전시키고, 아세안과의 경제통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한-아세안 대화
한국과 영국이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현대화를 위한 회기간 협상을 시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12일 영국 런던에서 한-영 FTA 개선을 위한 회기간 협상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권혜진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아담 펜 영국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3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
양국은 이번 협상 기간 동안 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화상으로 '제23차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위원회'를 열고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행위원회에는 우리 측에서 산업부, 기획재정부, 관세청, 외교부 등 관계부처 대표단 19명이, 아세안 측에서는 10개 회원국 대표단과 아세안 사무국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디지털, 공급망 등 새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중소기업 대상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행장은 10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뿐 아니라 기업 경영에 필요한 비(非)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과 급변하는 정세에 신속한 대처가
정부가 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현대화를 위해 제5차 공식 협상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한-영국 FTA 개선을 위한 제5차 협상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우리 측 권혜진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영국 측 아담 펜(Adam Fenn) 영국 기업통상부 부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여하며, 양국 대표단
정부가 앞으로 3년간 14조1000억 원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을 신규 승인하고, 7조 원 수준의 집행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EDCF 운용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2027년 EDCF 중기운용방향' 등을 의결했다. EDCF는 개도국의 산업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장기·저리
2030년 탄소배출 3분의 1로...2045년 넷제로 달성이중연료 엔진 장착한 '함부르크 익스프레스' 시리즈메탄올ㆍ바이오연료 도입..."핵기술 연료도 옵션"
세계 무역의 ‘혈관’ 역할을 하는 해상 운송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극심한 기상이변은 글로벌 물류의 핵심축인 ‘정시성(Schedule Reliability)’을 뿌리째 흔들면서 불확실성을 키웠다
탄력적 공급망 구축 핵심 '가시성' 확보디지털기술, 공급망 신뢰성 및 효율성 높여AIㆍ블록체인ㆍIoTㆍ디지털 트윈 등 활용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디지털 공급망(Digital Supply Chain)’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기술은 운송, 항만 운영, 화물 관리 등 해운 물류 모든 단계에 적용돼 투명성, 효율성, 회복력을 향상시킬
우리은행이 '원비즈데이터론' 지원 규모를 기존 3000억 원에서 최대 3조 원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우리은행은 디지털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주요 고객사들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원안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인지컨트롤스, 대보정보통신, 아세테크 등 구매기업 3사와
우리은행이 벤처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벤처기업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은행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 벤처기업에 금융·비금융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벤처기업을 위해 우리은행의 '원비즈플라자'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는 기업
우리나라가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수임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7~18일(현지시간) 페루 아레키파에서 열린 APEC 통상각료회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 의장국인 페루가 제시한 '권한부여(Empower), 포용(Include), 성장(Gro
우리은행이 원비즈플라자 회원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7일 우리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수출 중소·중견기업 무역금융 지원확대 포괄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잠재력이 우수한 원비즈플라자 회원사의 수출확대와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2022년 9월 금융권에서 처음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우리은행은 한국 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이하 KPCA)와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PCA는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회로기판)와 반도체 패키징 산업 발전을 위해 2003년 설립된 단체로 우리나라 주력 수출 분야인 △반도체 △자동차 △전자 산업 등에 핵심 공급망 역
공급망 관련 최초의 다자간 국제협정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이 우리나라에서 정식 발효된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18일 IPEF 공급망 협정 비준서를 기탁했으며 협정상 발효 규정에 따라 30일 후인 17일 국내 발효된다.
공급망 협정은 올해 2월 24일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피지, 인도 등에 대해
첨단 후공정 분야 투자협약 체결…2028년 하반기 양산 목표퍼듀대와 반도체 연구·개발…美 정부 보조금 수혜 기대
SK하이닉스가 38억7000만 달러(약 5조2000억 원)를 투자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짓는다. 2028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이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인 HBM의 생산 공장을 해외에 짓는 것은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짓는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Purdue) 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 사업에 38억7000만 달러(약 5조 2000억 원)를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