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동물보호 등 윤리적인 문제로 전 세계에서 동물대체시험에 대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은 동물실험 대체를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정부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2년 동물실험 없이 신규 의약품에 대한 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다. 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원활한 대체과일 공급 추진(석간)
△4월 1일부터, 과수원의 방상팬 가동을 위한 난방기도 면세유를 사용할 수 있어요
△24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사업 참여농가 선정완료
△농식품부, '2022년 기준 농업법인 통계조사' 결과 발표
△제59호 'A-벤처스'를 소개합니다
△흑삼의 호흡기 건강 개선 효과, 인체적용시험으로 입증
△농관원, 2024년 4월부터 농자재...
임상시험을 줄여 치료제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오가노이드 산업 전망도 밝다. 인간 모사 종양 모델링 수요의 증가, 개인 맞춤형 의약품 시장의 확대, 실험동물 대체 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미국 식품의약국(FDA) 내 오가노이드 실험 권고 등 업계와 연구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가노이드 기업 관계자는 “올해부터 국내에서 동물을 대체해...
사람에 대한 예측률이 높은 동물대체시험 활성화·실험동물 희생 최소화 등의 내용을 담은 동물대체시험법 제정도 추진한다.
또한 동물보호법 내 동물 학대 범위를 확대하고 동물 학대자의 동물 소유권·사육권을 제한한다. 학대 행위자로부터 피학대 동물 몰수·사육금지 명령제 등도 병행 도입한다.
앞서 1월 '개 식용 종식법'(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신약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 의무조항을 삭제한 만큼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이러한 흐름에 적합한 연구 플랫폼을 제작해 제약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판단된다.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독자적인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의...
회사측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신약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 의무조항을 삭제한 만큼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이러한 흐름에 적합한 연구 플랫폼을 제작하는 전략적 협력이라고 덧붙였다.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독자적인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경험이...
이렇게 인공지능과 경쟁할 수 없다면 인간은 대체 무엇을 하게 될지 예측이 잘 안 된다. 어찌 되었든 인공지능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공존하는 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동반자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의 윤리적 규범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으면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알 수 없다는 점은 매우 우려스러운...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4대강 보를 탄력 운영해 농업용수와 소수력발전 등으로 활용하고, 대산․여수 산업단지 해수 담수화, 섬·산간 지역 지하수 저류댐 등 다양한 대체 수자원을 개발해 물 부족 지역에 공급한다.
안심할 수 있는 먹는 물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정수장을 광역정수장 43개소로 확대해 먹는 물 안전을 실시간 관리한다....
대부분 대체되고 있다. 하지만 GPC3가 과발현된 간암 환자의 경우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최근 네이처 메디슨지에 발표돼 미충족 의학 수요가 높은 환자군으로 평가되면서 GPC3를 표적으로 한 AST-201의 임상시험은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물실험 결과 AST-201은 기존 표준 치료제였던 소라페닙 대비 우수한 약효가 확인됐고, 면역...
동물복지권을 강화하고 대체 시험법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돼지 간세포를 이용해 '돼지 간세포 오노이드'(미니 장기)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는 3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미니 장기다. 지금까지 2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세포보다 기능이 크게 향상됐고 수명은 3배 연장됐다.
특히 돼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체 개발한 동물대체시험법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을 이용한 의료기기 피부자극시험법’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 표준시험법으로 10월 27일에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된 ISO/TC194 전문위원 회의에서 해당 시험법의 검증 결과가 발표됐으며, ISO는 만장일치로 해당 시험법을 자극시험 분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KTR헬스케어연구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양측의 전문성을 결합해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및 관련 솔루션 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약 개발 과정에서 후보 물질의 유효성을 확인하거나 각종 생활 화학 물질의 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해 동물실험이 사용됐지만, 종간 반응 차이로 인해 인체에서의...
해당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성공할 경우 KTR은 차세대 인공피부를 활용한 동물대체시험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
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대표는 “인공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동물시험을 대체할 서비스 플랫폼을 만드는 게 이번 공동연구개발의 단기적인 목표”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암종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혁신 시험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물대체시험 또한 가능하다. 최근 동물시험의 생명윤리 문제 및 인체적용 등 한계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동물대체시험법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하여 피부장벽, 주름·미백 등 다양한 평가가 가능한 화장품 등에 대한 효력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인공피부는 제품 사용 전후 결과를 조직분석...
오가노이드 연구 물꼬 튼 정부…K바이오 ‘속도전’
정부는 지난 7일 생명공학 종합정책심의회에서 ‘제4차 생명공학 육성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오가노이드를 주축으로 동물실험을 대체할 차세대 가상 연구·실험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목표를 발표해 업계에 힘을 실었다. 지난달 26일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보호 기본계획’에서도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한국 HSI)는 보건복지부가 부처 간 연구개발(R&D) 협업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동물대체시험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10일 환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인간 면역 특성을 반영한 3D 인체모사 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면역항암제)에 적합한 유효성 비임상평가 모델과 평가법을 개발하고...
국가 주도의 동물대체시험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2일 국회에서 ‘2030 화학안전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한정애, 진성준, 이수진(비), 전용기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이수진 국회의원과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하 한국HSI) 등이 공동 주관했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
이번 토론회는 오승민 호서대학교 동물보건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보라미 한국HSI 정책국장이 화학물질안전과 동물대체시험 입법 흐름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 국장이 2030 화학안전과 동물복지 비전 실현 계획 및 R&D 지원 전략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환경부 및 관계 부처의 효율적인 동물대체시험 R&D...
동물실험을 대체할 여러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안전성 부분을 완벽히 대체할 방법은 없다”면서 “10년 정도 데이터를 쌓고, 시험법이 안전하다고 입증돼야 가능한 부분이다. 다만, 오가노이드는 인체를 기반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동물실험이 예측하지 못하는 영역까지 확인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평가했다.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은 투자로 연결됐다....
“이제 국회가 일해야 할 시간,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물대체시험법을 관련 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 통과 촉구를 위한 민관 협동 토론회에서 동물대체시험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