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달' 금·토 밤 11시까지 운영 연장⋯한강 야경 즐긴다

서울 도심에서 물놀이 축제가 열리고 한강 야경 명소 운영시간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즐길거리가 늘어난다.
1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도심 물놀이 축제 '2026 서울썸머비치'가 지난 20일 개장해 다음 달 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에서 운영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워터웨이브존, 플레이웨이브존, 플레이마켓존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운영 시간도 당초 계획보다 1시간 늘려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조정된다.
가장 큰 변화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개장 이래 처음 도입한 성인 전용 야간 물놀이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워터웨이브존에서 운영된다.
금요일 밤에는 무선 헤드셋을 착용하고 같은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는 '사일런트 웨이브(Silent Wave)'가 열린다.
낮 시간대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워터웨이브존은 하루 6부제로 운영되며 회차당 동시 입장 인원은 700명이다. 재단은 플레이웨이브존의 샌드아지트는 9부제로 운영되며 전국 각지의 모래로 해변 분위기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강 야경도 더 늦은 시간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의 심야 운영을 확대해 8월 10일부터 10월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 시간을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일요일은 기존대로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밤이 서울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관광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서울달 심야 운영을 계기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밤에도 머물고 싶은 서울을 만들고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