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해 유관 단체에서 자격증을 발급받은 늘봄학교 강사가 116명이나 더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모두 리박스쿨 자매단체인 생명과학교육연구회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리박스쿨 관련 강사 현황 2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모두 116명의 늘봄강사가 리박스쿨
교육부가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과정에서 지출 규모를 2조 원 이상 감액한 것을 두고 국회 교육위원회 여야 의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교육부는 경기·민생 안정이라는 추경 편성 방향에 따른 구조조정이라고 해명했으나, 아이들과 교육이 추경의 최대 피해자가 됐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27일 오전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
서울교육청 늘봄 강사 전수조사리박스쿨 단체와 계약한 학교는 ‘0곳’
서울 초등학교 14곳에서 리박스쿨 관련 단체의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 14명이 현재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련 민원이 발생한 사례는 없었지만, 관련 학교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 내용 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4~12일 서울
댓글 조작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관련 활동을 영구히 접겠다"고 밝혔다.
12일 손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에 따르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입장문을 올리고 "이번 사태로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 드렸다.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특히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계신 리박스쿨 관련
교육부는 9일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극우 성향의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늘봄 강사 파견' 논란과 관련해 이달 중순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수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금은 (전수조사) 중간 단계라 특이사항이 나온 것은 없다"며 "전수조사 결과 특이사항이 있으면 보완조사를 진행할 방침
더불어민주당이 7일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여론 조작 및 극우 사상 교육 의혹에 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리박스쿨이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광범위한 여론 조작을 실행했는지, 어떤 내용의 극우 선동으로 아이들을 세뇌하려 했는지, 배후는 누구인지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한다. 공정한 수사를 통한 철저한
경찰이 댓글 조작 의혹이 불거진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4일 서울경찰청은 리박스쿨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리박스쿨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다.
리박스쿨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른바
짐 로저스 지지 선언 등 여러 발언 두고 각 후보 공방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발에 무고죄로 맞고발 양상도공소시효 6개월⋯“대부분 혐의 적용 어렵거나 취하”
6·3 대선 막판까지 각 대선 후보들의 발언과 관련한 고소‧고발장이 쌓이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의 공소시효는 6개월인 만큼 선거가 끝나고 수사기관의 처분에 관심이 모아진다.
3일 법
구글·네이버·카카오 데이터 분석…이준석, 세 곳 모두 높은 관심이재명, 구글서 상대적 높아…김문수는 전체적 고른 분포 나타나이준석, TV 토론 후 검색량 압도…'젓가락 발언' 여파로 보여이재명, 관련 검색어로 '아들 논란'…김문수는 '리박스쿨'·'설난영'
21대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28일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이 시작돼 최근 불거진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 논란에 대해 "이재명 후보의 사기공화국,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 회장이 자신을 지지한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3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소중한 한표로 이재명 괴물 총통 독재의 출현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2일 오후 부산역 유세에서 발표한 긴급 입장문에서 "저 김문수가 집권하면 국민들이 상상 못 한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겠다. 국민적 요구와 시대적 사명에 맞게 국정 운영의 근본부터 바꿔 국민을 절대 실망시켜
박찬대 "金, 리박스쿨 관련 증거 드러나…이래도 전혀 모르나"김병주 "리박스쿨, 金 찬양하고 李 비방…'SNS 내란' 규정한다"박경미 "金, 리박스쿨 질문 동문서답 말라…책임 있게 밝혀야"
더불어민주당은 2일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조작 의혹과 관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한 공세를 이어갔다.
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
신 대변인, 2일 “지지율 역전 구간 진입으로 판단”“리박스쿨 金과 무관…댓글 조작 원조는 민주당”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전체적 판세를 숫자로는 말 못하지만 추격세가 지속되며 골든 크로스 구간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신 대변인은 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하루종일 김문수 후보의 유세를 같이 다니며
6·3대선을 이틀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리박스쿨'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박스쿨 논란에 대해 "민주당이 터무니없이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 나왔다. 김문수 후보나
'여론조작' vs '조세포탈'… 막판 고발전민주 "리박스쿨 배후에 국민의힘"국힘 "객관적 근거 없는 주장""李 '조세 포탈 혐의' 고발"
6·3 대선을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거센 네거티브 공방전을 벌였다.
1일 민주당은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과의 연관성을 주장했다. 반면
21대 대통령을 뽑는 6·3대선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4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진 60일짜리의 숨가쁜 조기대선이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들의 등장에 정국은 시시각각 요동쳤다. 국민의힘은 후보교체 파동을 딛고 '반명 빅텐트' 결집에 나섰지만 핵심 과제였던 보수 진영 단일화를 이루지 못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아들의 사법 리
"권력 유지 위해 국민 편 가르고 상대 탄압하는 게 국힘 정치행태""저는 '반통령' 아닌 국민 대통합하는 대통령 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댓글조작 의혹과 관련해 "리박스쿨 문제는 그냥 있는 게 터진 것"이라며 "그 실체가 없다고 국민의힘은 부인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북 안
"국힘과의 연관성, 있다고 믿어…이익 누구한테 가는지 보면 알아""철도 들지 않은 아이 교육할 사람들로 이승만·박정희 우상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온라인 여론조작 의혹이 불거진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해 "엄정하게 수사해봐야 한다"며 "수사가 제대로 안 된다면 차후에 특검 등을 통해 진실을 꼭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 당 차원 진상조사기구를 설치해야 한단 의견이 나왔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선대위 긴급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극우 세력의 침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매우 우려할만한 일이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댓글 공작'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아들과 유시민 작가의 부정 이슈를 덮기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터무니없이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 나왔다. 김문수 후보나 선거대책본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