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에 한 빌딩에 리박스쿨 사무실 간판. (연합뉴스)
경찰이 댓글 조작 의혹이 불거진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4일 서울경찰청은 리박스쿨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리박스쿨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다.
리박스쿨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른바 '자손단'이란 팀을 운영, 댓글 조작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손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