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논란에도 불구 4연임 성공192표 중 156표 얻어 최종 당선
정몽규(63) HDC그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당선되면서 4연임에 성공했다.
정 회장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치러진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와 허정무(71) 전 축구 국가대표팀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배드민턴협회장도 새 인물로 교체됐다.
23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김동문(50) 원광대 교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유효표 154표 중 64표(득표율 41.5%)를 받았다. 현 김택규(60) 회장은 43표에 그치며 탈락했다.
배드민턴협회장 선거는 앞서 16일 열렸어야 했
3선 도전에 실패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조기 사퇴 의사를 밝히며 고별편지를 남겼다. 이 회장은 19일 자필편지에서 "스포츠와 함께한 제 인생 후반부 25년은 참으로 행복하고 보람 있는 순간들이었다"면서 "이제 모든 짐을 내려놓고 저의 일상으로 이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회의실에서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과 면담을 했다.
이날 면담에서 유 장관은 "유 당선인이 개혁의 이미지를 가진 만큼 유 당선인의 취임이 그간의 잘못을 바로잡고 새롭게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 당선인도 "문체부와 보조를 잘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 이기흥 회장의 3선 도전 논란, 문체부의 이 회장 직무정지 등 논란이 계속됐던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14일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의 당선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사실 이번 선거 전까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은 적은 없었는데요.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회장 비위 의혹, 국정감사,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간 갈
유효득표 1209표 중 417표 획득해선수·지도자·행정가 경험 높이 평가받아이기흥, 논란 넘지 못하고 3선 실패유승민 “현안 풀어가는 데 역할 다할 것”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3선에 도전한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을 누르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는 이변이 나왔다. 이기흥 회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각종 논란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직무정지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시작됐다. 투표에 앞서 6명의 후보자는 자신에게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선거인단에게 호소했다.
14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후 1시 20분부터 6명의 후보자가 정견을 발표했다. 이후 오후 2시 45분께 선거인단 투표가 시작됐다.
이번 대한체육회장 선거엔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용주 전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한 명인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회장 선거를 중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선거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체육회장 선거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처럼 잠정 연기될지 주목된다.
9일 강신욱 후보는 14일 열릴 예정인 체육회장 선거의 진행을 금지해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이기흥 현 회장의 3선 도전을 비롯해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회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등 6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역대 체육회장 선거 최다 후보 등록이다.
내년 1월 14일 치러지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3일 유 전 회장은 서울 중구에 있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체육회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 시절부터 35년간 이어온 체육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전선에서 행복한 체육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전 회장은 “시시각각 바뀌는 현장 상황들을 적절하게 대응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직무정지 통보에 불복하며 제기한 집행정지 심문이 열린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송각엽 판사)는 3일 오후 3시부터 이 회장 측이 문체부를 상대로 직무정지 처분 효력을 막아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심문기일을 열고 양측의견을 청취한다.
집행정지는 행정청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될
대한체육회 산하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 신청을 승인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더 이상 대한체육회에 공정성을 기대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12일 오후 문체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체육단체 임원의 연임 심의를 별도 기구에 맡기고, 체육단체 임원의 징계관할권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법적·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라며 이같이
대한체육회 산하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 신청을 승인했다.
12일 오후 공정위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회장의 3번째 임기 도전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내년 1월 14일에 열리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체육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임기
'2004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탁구의 '전설' 유승민 탁구협회장이 대한체육회장 선거 도전을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회장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탁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직 사임 의사를 밝히고 대한체육회 회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유 회장은 고(故) 조양호 전 회장의 별세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
대기업 총수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이 3선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서울 방이동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 공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정 회장과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등이 신청한 체육단체장 3선 출마 허용 문제를 논의했다. 체육회는 정 회장이 차기 선거에 출마하는데 결격사유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 정관 개정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이기흥 체육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을 유지하고 연임을 위한 선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문체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체육회가 회장 선거와 관련해 정관 변경을 요청한 건에 관해 법리적 타당성과 선거 공정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허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정관에는
대한유도회 회장 선거에 입후보했다가 논란을 낳은 김정행(70) 대한체육회장이 결국 출마를 포기했다.
대한체육회는 22일 김 회장은 대한체육회를 통해 "대한유도회장 선거에 직접 후보를 등록한 사실이 없다"며 "단독 후보 등록은 대한유도회 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에 의한 것이며 대한체육회장직에 전념해 한국체육발전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박근혜 정부가 출범했다. 이전 정부와는 차별된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최초의 여성대통령이라는 점에서 여성의 권익 증진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계에서는 이미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됐다. 지난 2월 22일 열린 제38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이 김정행 용인대 총장에게 3표차로 아쉽게 낙선의 고배를 든 것. 결과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스포츠 대통령이 되기까지 3표가 부족했다. 하지만 '사라예보 전설'을 쓴 그의 도전은 한국 체육계에 큰 의미를 남겼다.
이에리사(59) 의원은 22일 진행된 제38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정행(70) 용인대 총장에게 3표 차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 의원은 "경기인의 마음과 실제 투표자의 마음은 다를 수 있다"면서도 "체육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