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협회장도 교체…'김택규 탈락' 김동문 당선자는 누구?

입력 2025-01-24 0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문 원광대 교수가 23일 대전에서 열린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뒤 당선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문 원광대 교수가 23일 대전에서 열린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뒤 당선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배드민턴협회장도 새 인물로 교체됐다.

23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김동문(50) 원광대 교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유효표 154표 중 64표(득표율 41.5%)를 받았다. 현 김택규(60) 회장은 43표에 그치며 탈락했다.

배드민턴협회장 선거는 앞서 16일 열렸어야 했지만, 선거운영위원회가 입후보를 불허한 김 회장이 후보자 등록 무효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이 받아들이며 선거가 한 차례 미뤄졌다. 김 회장은 출마 자격을 회복하며 선거에 나섰지만, 김 당선인에게 패하며 재선에 실패했다. 김 회장은 '2024 파리올림픽' 이후 안세영의 폭로, 물품 횡령 및 배임 의혹 등 모든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 당선인은 당선 직후 "지금의 위기는 다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라며 "더 열심히 뛰면서 선수와 지도자, 배드민턴 동호인, 각 관계자와 무조건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셔틀콕 복식의 전설'로 불린 김 당선인은 '1996 애틀랜타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04 아테네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대한민국의 배드민턴 선수 중 유일하게 두 종목(혼합복식, 남자복식) 그랜드슬램 보유자이자,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2012년부터 원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혼합복식조로 호흡을 맞춘 라경민(49)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와 2005년 결혼해 아들과 딸을 뒀다. 김 당선인은 내달 초 정기총회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도 이기흥 현 체육회장을 제치고 유승민 후보가 당선됐다. 이로써 최근 체육계 수장 선거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회장이 연이어 탄생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車5부제 등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4: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858,000
    • +0.3%
    • 이더리움
    • 3,389,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0.5%
    • 리플
    • 2,229
    • +2.53%
    • 솔라나
    • 137,600
    • -0.22%
    • 에이다
    • 416
    • -1.19%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256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90
    • +1.95%
    • 체인링크
    • 14,290
    • -0.07%
    • 샌드박스
    • 12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