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우 의협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76차 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그간의 비대위 활동을 보고하고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2월 이필수 제41대 의협회장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해 사퇴한 이후 의협 대의원회 산하에 조직됐다. 그간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민주노총은 1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80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표결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회계 공시를 거부하자는 수정안은 재적 대의원 1002명 중 찬성 493명으로 과반에 못 미쳐 부결됐다.
노조 회계 공시제도는 조합원과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노조 투명성·민주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시행했다. 지난해...
전체 대의원 3932명 가운데 과반인 1968명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를 훌쩍 넘어선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날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을 확정 지었다. 그는 워싱턴주, 조지아주, 미시시피주에서 열린 경선에서 매직 넘버 1215명을 손쉽게 넘어섰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후 경선 결과와 무관하게 올해 여름 각 당의 전당대회에서 공식 대선...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조지아주 예비선거에서 승리해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과반의 대의원 1968명을 충분히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8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공식 대선 후보로 지명될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이날 매직 넘버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까지 1078명의 대의원을...
(당원대회)도 포함됐다. 아이오와주는 민국에서 전통적인 첫 코커스 개최지였지만, 올해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제안으로 뒤로 밀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4년 전 경선에서는 이곳에서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열세였지만, 올해에는 무난히 승리를 가져갔다.
슈퍼 화요일인 이날은 민주당과 공화당 각각 30%의 대의원이 걸린 중요한 날이다. 민주당은 이날 캘리포니아...
새진보연합은 이날 회의에서 용 상임대표 외에도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 최혁진 전 문재인 정부 사회경제 비서관을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이들은 9일 새진보연합 대의원대회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 완료한 뒤 새진보연합이 추천하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늦어도 19일까지 매직넘버(전당대회대의원 과반수)를 달성해 지명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슈퍼 화요일은 당내 유일한 경선 라이벌을 떨어트리는 ‘대관식’의 의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극복하기 힘든 열세에도 “소비에트식 1인 선거는 안 된다”며 적어도 슈퍼...
현대차 노조 정기대의원대회가 열리는 내달 5일에는 대의원 본관에서 항의 집회도 열기로 했다.
기아 노조도 투쟁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대차 노조와 만나 공동 대응을 논의한다. 양사 노조는 내달 5일 이후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도 열 예정이다.
특별성과급 관련 갈등은 그룹 계열사로도 번지고 있다. 현대모비스 노조도...
대통령 선거 과정 중 대통령 후보자를 지명할 권한을 가진 대의원을 가장 많이 선출하는 날이다. 사전에 지지 후보를 미리 공개한 대의원들의 과반을 한꺼번에 선출하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다. 공화당은 3월 5일 앨라배마, 알래스카, 아칸소,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텍사스 등 약 10개 주에서 코커스(당원대회)와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지역별 20개 레미콘 조합들이 함께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레미콘연합회 대의원을 비롯한 중소레미콘인 140여 명이 모여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배조웅 레미콘연합회장은 "내 가족과 같은 직원이 다치길 바라는 경영자는 아무도 없다. 중소레미콘 업계가 모여 다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 대회대의원 약 36%가 걸린 다음 달 5일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연전연승을 거둠으로써 확고한 공화당 대선 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응 연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본인조차도 아직 해당 계획에 적극적이지 않은 데다가, 참모진 회의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앞서 대한의사협회(의협)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의대 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파업 등 대정부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 15일에는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 역시 의대 정원 발표일 예고했던 ‘총파업’과는 온도 차가 있다. 박 차관은 “궐기대회라는 건 집회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집회의 자유가 있다”며 “의사 표현...
버진 아일랜드 코커스서도 압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네바다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승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열린 공화당 코커스에 사실상 단독으로 등록해 3연승을 이어갔고, 이 주에 할당된 26명의 대의원을 전부 가져가게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같은날 미국령...
공화당 전국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승리해도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대의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선거결과에 큰 의미는 없으나 헤일리 후보의 경우 경선 후보 사퇴 압박이 커질 것이라고 더힐은 분석했다. 이 매체는 헤일리 전 대사보다 '지지 후보 없음'을 택한 표가 더 많이 나온 것은 사실상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라고...
아이오와주에 배당된 선거인단은 약 40명으로 공화당 전체 대의원 2429명의 약 1.6%에 불과하지만, 대선 첫 경선이라는 점에서 전체 방향을 가늠하는 풍향계로 평가받는다. 초기 경선지인 아이오와와 뉴햄프셔에서 승기를 잡아야 향후 판세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23일 열리는 뉴햄프셔 경선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이 전 대표의 신당 결심 배경에는 권리당원과 대의원의 전당대회 표 반영비율을 현행 60대 1에서 20대 1 미만으로 조정한 당헌 개정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당시 비명계는 개딸 등 강성 권리당원 영향력을 크게 높인 당헌 개정을 두고 "이재명 사당화"라고 비판한 바 있다. 야권 관계자는 "이 대표가 장악한 지금 민주당 안에서는 할 수...
혁신안으로 추진한 전당대회대의원제 축소·현역 공천 페널티 강화는 비명계로부터 '이재명 사당화'라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당장 이 전 대표가 원심력을 키우고 있는 만큼 이재명 대표도 우선적인 내홍 수습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 대표는 이 전 대표와 이른바 '3총리 연대설'이 불거진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와 개별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 18일에는 김대중 전...
개정안은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과 대의원 표 반영비율을 현행 60대 1에서 20대 1 미만으로 줄이고 총선에서 선출직공직자 하위평가 10% 의원의 경선 득표 감산 비율을 20%에서 30%로 높이는 내용을 담았다.
친명계는 격차가 상당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등가성을 일정 부분 맞춰 당원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지만, 비명계는 개딸을 거느린 이...
또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 비중을 현행 60대 1에서 20대 1미만으로 줄여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3배 이상 높였다.
그러나 투표 참여자의 3분의 1 정도가 반대표를 던진 만큼 이날 자유토론에서는 당헌 개정안을 두고 중앙위원들 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현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중앙위원들 18명이 토론에 나섰고, 절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