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소랑(古陀炤娘)은 신라 제29대 태종 무열왕(太宗 武烈王, 재위 654~661)인 김춘추(金春秋)의 딸이다. 남편은 이찬(伊?) 품석(品釋)으로, 대야주성(大耶州城, 현재의 경남 합천)의 군주(軍主)였다. 제27대 선덕여왕(善德女王, 재위 632~647)이 즉위한 지 11년이 되는 해인 642년에 백제가 대야성을 공격하였다. 이때 품석과 그의 처자, 즉
삼국 중 경제나 안보에서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춘 백제가 제일 먼저 멸망했다. 소정방(蘇定方)이 이끈 당군이 덕물도에 도착한 것이 660년 6월 21일, 당군이 전투를 시작한 것이 7월 10일, 그 하루 전인 9일 황산벌 전투가 있었고, 12일 부여성이 포위되며, 13일 의자왕이 공주성으로 탈출하지만 18일 항복한다.
당군이 백마강에 나타나서 사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