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비만과 노화의 공통 병리기전을 기반으로, 그다음 R&D 키워드를 항노화(anti-aging)와 역노화(reverse-aging)로 설정했다.
한미약품 R&D 센터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본사 인근에 신축한 한미C&C 스퀘어에서 열린 증권사 애널리스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한미비전데이(Hanm
28일 SK증권은 대원제약에 대해 감기 환자 급증에 따른 4분기 실적 회복을 기대하는 한편, 건기식·화장품 연결 회사의 적자폭 감소에 주목하며 내년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 1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2340원이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국내 대표하는 진해 거담제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국내 신약개발 전 주기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대웅제약은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 SW)’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과제는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며 강북삼
일동제약그룹은 29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비만ㆍ당뇨 등을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의 임상 1상 톱라인(topline) 데이터를 공개했다.
ID110521156은 GLP-1 RA(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의 합성 및 분비 △혈당 수치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동아ST가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이뮬도사’를 출시했다. 이뮬도사의 상업화 성공으로 연구개발(R&D) 경험치를 쌓으면서 가동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도 탄력받을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ST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를 파트너사 인타스와 어코드바이오파마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지 약 10개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이 올해 2분기 수익성에 아쉬움을 남겼다.
휴온스글로벌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127억 원, 영업이익 253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6.9% 감소했다.
회사 측은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지만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경쟁이 심화되며 휴
mRNA 분야 미래 먹거리로 부상⋯DXVX, 제넥신, 인벤티지랩 등 두각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메신저리보핵산(mRNA)을 활용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mRNA 기술은 신종 감염병 백신, 악성종양을 겨냥한 ‘항암백신’ 등을 개발할 수 있어,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mRNA는 코로나19 백신을 계기로
휴온스가 올해 2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휴온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60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 순이익 118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4.7%, 40.3%, 46.5% 증가한 규모다.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2분기 전문의약품사업 매출액은 691억 원
동아ST와 메타비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당뇨병학회 ‘ADA 2025’에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과 섬유아세포 성장 인자 21(FGF21) 유사체 ‘에프룩시퍼민(Efruxifermin)’의 병용요법에 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DA-1241은 G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유노비아가 20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에 참가해 비만과 당뇨 등을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노비아에 따르면 ID110521156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미국의 약가 인하 정책, 바이오시밀러에 호재에이비엘바이오‧펩트론, 추가 기술이전 기대감알테오젠‧HLB는 FDA 또는 EMA 품목허가 도전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의미 있는 기술수출과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왔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약가 인하와 관세 이슈 등 정책 리스크로 인해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돼 있다.
3일
국내 제약사들이 잇따라 지난해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적자의 늪을 탈출한 기업들이 눈길을 끈다. 치밀한 노력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올해는 본격적인 성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개별제무재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51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11억
휴온스글로벌(Huons Global)은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애드벤처 챌린지 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애드벤처(Add+Venture)’ 챌린지는 벤처·스타트업의 ‘모험(사업화 과정)’에 동참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지닌 휴온스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으로, 위축된 바이오 투자심리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올릭스가 미국 일라이 릴리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올릭스는 릴리에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과 기타 심혈관·대사 질환을 표적 하는 임상 1상 후보물질 ‘OLX702A’(물질명 OLX75016)를 총 6억3000만 달러(약 9117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선급금 및 이후 라이선스 계약에서 발생하는 개발 마일스톤
전 세계적으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약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비만약이 국가 경제를 움직이는가 하면 수년 뒤 글로벌 의약품 매출 1위에 오를 거란 전망도 있다. 이 같은 전망에 여러 기업이 비만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디앤디파마텍이 먹는 비만약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최근 경기도 성남시 디앤디파마텍 판교 본사에서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5(JPM 2025)’ 바이오텍 쇼케이스 발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나이벡은 세계 최초 재생기전의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NP-201’ 등 핵심 파이프라인과 펩타이드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펩타델(PEPTARDEL)’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글로벌 제
크레오에스지는 천연물 전문기업 헤파톨과 ‘속성 세포 회생물질(CAF)’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개발(R&D)을 진행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CAF는 역노화 효과를 보유한 천연물질로 이미 신약으로 미국 임상 1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유럽에서 'NFI(Novel Food Ingredient)' 메디컬푸드로 등록되는
정부가 비만, 당뇨, 고혈압에 효능 있는 해양생물 소재를 발굴해 민간에 이전한다.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의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유용한 해양생명자원을 기업 등이 분양받아 활용함으로써 국민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로 해양바이오뱅크 확대 구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수요에 기반해
올해 3분기 실적 시즌이 막바지에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다. 제약업계가 대체로 양호한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연매출 5000억~6000억 원대 중견 제약사들은 수익성 측면에서 엇갈린 기록을 남겼다.
동아ST는 외형과 수익성 동반성장에 성공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ST는 별도기준 3분기 영업이익 198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