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증학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마곡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KPS 2025 Annual Meeting)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80회를 맞은 이번 학술대회는 ‘통증의학의 근본을 다시 발견한다’란 취지로 단순히 통증을 줄이는 치료를 넘어, 스포츠 손상 분야로 통증의학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3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5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김정윤 대구가톨릭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를 올해의 KAIDA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자동차공학회 국문논문집 2024년 8월호에 게재된 ‘급발진 의심 사고의 EDR
정부 'AI 3대 강국' 비전 밝히자이달 세미나 28건⋯논의 활발"이슈 쫓는 보여주기 정치" 지적도
국회에서 진행되는 인공지능(AI) 관련 세미나가 한 달 전에 비해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재명 정부가 AI를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보고 ‘AI 3대 강국’ 비전을 본격화하면서 국회에서 의원실이 주최하는 AI 관련 세미나도 많아지는 모양
모바일 게임 기반 디지털 치료가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또는 사회적의사소통장애(SCD)를 가진 청소년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유재현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최태영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일본정신신경학회 학술지(Psychiatry and Clini
전국 40개 의대 학장들이 올해 학사 유연화 계획은 없다고 재강조하며 학생들이 수업에 돌아와야 한다고 밝혔다. 본과 4학년은 복귀 시한을 넘기면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가 불가하다고도 했다.
15일 40개 의대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KAMC)는 입장문을 내고 “지금까지 학생의 역할은 충분히 했다”며 “지금부터 여러분의 역
정부가 정한 의대생 복귀 시한일인 3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대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빅5 의대(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카톨릭대·울산대)를 포함해 고려대와 국가거점국립대인 충남대·부산대 의대 휴학생들이 전원 돌아오면서 1년 넘게 이어진 집단휴학 사태도 마무리 국면에 들어서는 모양새다.
"의대생 등록률·복귀율 발표 일정, 정해진 바 없어"전원 복귀 경우 4월 중하순께 증원 ‘0명’ 결정될 듯
전국 의대생들의 복귀가 이뤄지면서 2024학년도부터 1년 넘게 이어져 온 의대생 집단 휴학이 마무리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결정 시기는 4월 중하순께나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복귀는 수업 참여까지 포함"이
31일 정부가 정한 의대생 복귀 시한이 도래하면서 전국 대다수 의대가 등록을 마감한다.
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가천대·건국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아주대·원광대·한양대 등이 등록 및 복학 신청을 마감한다.
강원대와 전북대는 4월 초중순까지 신청 기한을 연장해, 이들 대학을 제외한 38개 의대가 이날까지 의대생 등록 및 복학 신청을 종료한다.
정부의 의
알테오젠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유전자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테르가제주'가 서울아산병원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테르가제주는 국내 최초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생산한 히알루로니다제다. 히알루로니다제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로, 국소주사제 등 약물의 침투력을 증가시키고 조직 내 과다하게 존재하는 체액 및 혈
알테오젠(Alteogen)은 유전자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테르가제주'가 국내 최대 규모 병상을 보유한 상급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 D/C)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11월 테르가제를 출시했다.
테르가제주의 판매를 맡은 알테오젠헬스케어에 따르면 현재 상계백병원, 대구가톨
2025학년도 대입 막바지인 추가합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8개 의과대학에서의 추가모집 평균 경쟁률이 438.6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의대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경우도 2건 발생했다.
2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 기준 대구가톨릭대·제주대·동국대(WISE)·충북대·조선대·단국대(천안)·경북대·가톨릭관동대 의대가 실시한 11명 추
2025학년도 대입 추가모집이 28일까지 이어진다. 입시업계에서는 추가모집이 2025학년도 대입의 마지막 일정인 만큼 재수에 자신이 없거나 4년제 대학에 대한 미련이 조금이라도 남은 수험생이라면 추가모집을 적극 활용해볼 것을 조언한다.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추가모집 규모는 총 170개 대학 1만1013명이다.
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6년 만에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서면서 학부 전환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증원에 따라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의대로 쏠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 3일 2025학년도 정시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올해 전국 39개 의대 지원자 수가 1만519명으로 전년 대비 29.9%(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 마무리를 하루 앞두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대학 총장들을 향해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포고령에 전공의를 언급하며 ‘처단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도 거듭 비판했다.
12일 의협 비대위는 전날 진행한 제4차 회의 결과를 서면 브리핑하며 이같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여의정 협의체를 ‘허수아비’로 규정하며 참여 중인 의사 단체들을 향해 협의체에서 나올 것을 촉구했다.
28일 의협 비대위는 전날 진행한 2차 회의에서 의결한 사안을 발표하며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알리바이용 협의체에서 나올 것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구성한
1930년 대구 출생…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모친이설주 시인의 딸...1983년 '시조문학'으로 등단사조산업·푸른그룹 명예회장 역임...장학사업 역점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모친이자 사조그룹∙푸른그룹 명예회장인 시조시인 이일향 여사가 2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故) 이일향 여사는 1930년 대구에서 태어나 1949년 사조산업 창업주 주인용 선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대학, 기업, 연구소 등이 함께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협력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혁신공간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조일현 경산시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 수시 모집 평균 경쟁률이 7대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형에서는 경쟁률이 60대 1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계는 2025학년도 증원부터 원점 논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미 대입 전형이 시작된 만큼 불가능하다고 선을 긋고 있다.
11일 진학사 홈페이
경동제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의 ‘고안정성 경구용 항체의약품 제형화 및 제조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경동제약은 세계 최초 경구용 항체의약품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과제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과제는 4년 7개월간 정부 출연금을 비롯해
콜마홀딩스는 한국콜마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이순신학과 1호 박사가 됐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대구가톨릭대와 함께 신설한 이순신학과에서 배출한 첫 박사 학위다.
윤 회장은 22일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대구가톨릭대 학위수여식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 논문 주제는 ‘고하도·고금도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이순신의 승리 전략 연구’로, 이순신의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