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윤 대구가톨릭대 교수 ‘올해의 KAIDA 학술상’ 선정…급발진 분석 연구 성과 인정

입력 2025-11-14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3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5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10회 KAIDA 학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 김정윤(오른쪽) 대구가톨릭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와 정윤영 KAIDA  부회장. (사진=KAID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3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5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10회 KAIDA 학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 김정윤(오른쪽) 대구가톨릭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와 정윤영 KAIDA 부회장. (사진=KAID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3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5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김정윤 대구가톨릭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를 올해의 KAIDA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자동차공학회 국문논문집 2024년 8월호에 게재된 ‘급발진 의심 사고의 EDR 파워트레인 데이터 분석’ 연구로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급발진 논란의 핵심인 전자제어장치(EDR) 데이터의 한계를 보완하고 차량의 기계적·전자적 상태 변화를 정밀하게 추적해 사고 분석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공학회 국문논문집은 1979년 창간된 국내 대표 자동차공학 학술지로 2018년부터 글로벌 학술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돼 국제적으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KAIDA는 2016년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 국문논문집에 실린 논문 중 논문의 완성도·산업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저자를 선정해왔다. 학술상은 매년 11월 추계학술대회에서 수여되며 올해로 10년 연속 이어졌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제공된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급발진 사고 분석의 신뢰도를 끌어올리는 실증 연구로 자동차 안전 분야에 기여한 수상자께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과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는 학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78,000
    • -0.83%
    • 이더리움
    • 4,715,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2.94%
    • 리플
    • 3,110
    • -4.16%
    • 솔라나
    • 206,700
    • -3.5%
    • 에이다
    • 654
    • -2.82%
    • 트론
    • 427
    • +2.4%
    • 스텔라루멘
    • 375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00
    • -1.62%
    • 체인링크
    • 21,170
    • -2.08%
    • 샌드박스
    • 221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