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최고위원만 사퇴하는 게 당의 부담을 줄이고 선출직으로 일하라는 당원과 국민의 뜻인 것 같다”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당 안팎에서는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는 말이 나왔다. 당초 다음 달 3일 예정된 새 원내대표 선거의 후보군은 두 자릿수로 난립 양상을 띠었지만, 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3선의 박찬대 최고위원이 먼저 출마 선언을...
한 대변인은 “오는 24일 당무위원회, 24∼27일 권리당원 토론 게시판 토론, 28∼29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마무리되면 30일 중앙위 의결을 거쳐 다음 달 2일 합당 수임기관 합동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했다.
합당 절차는 5월 3일 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민주연합 윤 공동대표는 “당선인들이 원내 사령탑인 원내대표 선거에 참여하는 게 순리이기 때문”이라고...
현행 규정은 ‘당원 투표 100%’다. 이혜훈 전 의원(서울 중성동을)은 “당원과 국민 비율을 5 대 5로 주장하는 의원이 있지만, 힘들다면 7 대 3 정도까지는 복원하는 것을 얘기하려 했다”며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하면 당 대표에 준하는 고출력 스피커가 여럿 확보되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이재영 전 의원(서울 강동을)은 “당원 의견을 무시하자는 게 절대 아니고 국민...
이 대표는 개혁신당 차기 전당대회에 관해 "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25%, 대학생과 언론인 평가단의 토론 평가 점수 25%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젊은 미래세대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취지이고 새로운 시도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방식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모르지만 그 과정에서...
실제로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일부 당원은 바이든 지지를 철회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지원이 미비했던 탓에 이번 전쟁이 발발했다”며 유대인의 표심을 노리고 있다. 그는 지난주 “바이든과 민주당은 100% 팔레스타인 편”이라며 “바이든에게 투표하는 유대인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4~8일 전국 유권자 833명을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1%로 트럼프 전 대통령(37%)을 소폭 앞섰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대선은 인기 경쟁이라기보다는 미국인들이 가장 덜 나쁜 선택지를 고르는 국민 투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AP통신과 NORC...
당선인들은 해당 지역을 방문해 당원과 지지자들을 만나고 호남 지역에서의 지지와 응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약으로 내세웠던 검찰독재 조기 종식 등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약속도 재차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표는 지난달 13일 ‘3년은 너무 길다’란 구호와 함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전국 행보를 시작했는데, 당시 첫...
11일 중앙성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개표가 99% 진행된 상황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23.83%을 득표하며 12석을 확보했다. 대표곡 ‘눈물’로 유명한 김 후보의 여의도 입성은 유력한 상황이다.
지난달 11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김 후보는 입당식에서 “윤석열 검찰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날이 갈수록 위협받는 것을 한 사람의...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후보직 사퇴를 발표했다.
허 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일 오전 9시부로 22대 국회의원 선거 남구갑 후보직에서 사퇴한다”며 “엄중한 선거 상황에서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보수 여당의 확실한 승리를 염원하는 당원, 시민들의 빗발치는 요청을 적극 수용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부터 경선...
4·10 총선 사전투표일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단일화가 시급하다”는 말이 나온다.
부산 수영구는 단일화 요구가 들끓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15대 국회 때부터 보수 정당이 차지한 곳이지만, 최근 조사에서는 민주당 유동철 후보가 앞섰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출마하면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보수표를 나눠가졌기...
나성동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50대 김모씨는 “아직 결정을 못했다”며 “정권 심판을 해야 한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후보 개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정당만 보고 투표해온 결과가 이 상황인 것 같아서 정책과 후보 역량을 살펴본 뒤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공약과 정책을 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고3 자녀를 둔 보람동 주민 박모씨는 “세종을 의석 하나...
이어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라도 전부 수용하겠다”면서 “여론조사 100%도 좋고, 당원 조사 100%도 좋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보수 단일화를 통해 수영구를 지키라는 것이 주민들의 명령이기 때문에 단일화를 거부하는 사람은 민주당 편을 드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는 보수 단일화 요구에 응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자 정 후보는 SNS에서...
그러면서 “오늘 꼭 부탁드리고 싶은 건 우리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저쪽에서 시비를 걸어오더라도 충돌하지 않도록 조심해주면 좋겠고, 우리 후보들도 중간에 충돌하거나 사고가 안 나도록 각별하게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도 “사전투표 독려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SNS를 통한 해시태그 운동, 인증 캠페인을 적극...
당원 및 지지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난처한 상황”이라고 했다.
파란불꽃 펀드는 조국혁신당이 총선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출시한 펀드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펀드를 모집할 계획이었다. 총선 이후 보전받는 선거비용으로 펀드 가입자들에게 원금과 이자(연 3.65%)를 돌려주는 식이다.
비례정당은 비례투표 3...
특히 전략경선에서 ‘전국 권리당원 투표 70%’라는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강북구민을 바보로 아느냐’란 비판도 받았다.
국민의힘에서는 ‘강북 토박이’를 강조하는 박진웅 후보(47)가, 새로운미래에서도 이석현 국회부의장(73)이 출마한 지역이다. 논란의 중심에 선 강북을 민심을 듣기 위해 25일 미아동 숭인시장과 솔샘시장 등을 찾았다. 현장에서 만난...
소나무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변호사, 변 전 대표, 손 전 의원에 이어 4번 정철승 변호사, 5번 권윤지 작가, 6번 김도현 전 주베트남 대사, 7번 정다은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8번 마화용 서울시당위원장, 9번 이현정 박사 등이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민주당은 이번 경선을 지역구 투표 100%가 아닌 전국 권리당원 70%, 서울 강북을 권리당원 30%의 온라인 투표로 진행했다.
박 의원은 경선 패배 직후 입장문에서 “지난 한 달 박용진에게 벌어진 ‘트루먼쇼’같은 이 드라마의 결론이, 오늘이 최종회가 아니라 보다 정의로운 내일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권리당원 70%·강북을 지역 권리당원 30% 온라인 투표 합산 방식으로 전날부터 이틀간 경선을 진행했다.
조 변호사는 노무현재단 이사를 맡고 있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총장,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보좌관 출신이다.
현역 의원평가 하위 10%에 포함된 박 의원은 ‘경선 득표의 30% 감산’의 벽을 넘지 못하고 또다시...
19일에는 민주당 지도부가 박지원 전 국정원장(해남‧완도‧진도 후보)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에서 조국혁신당 ‘명예당원’이 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드러냈다.
전날 박 전 원장과 함께 진행한 대담에서 조 대표는 “윤석열이 너무 싫은데, 민주당도 찍기 싫어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감찰 무마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 대표가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되면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선출되더라도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이 경우 조 대표의 비례대표 지위는 다음 순번이 승계하게 된다.
이번 비례대표 순번 결정 투표에는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총 13만 6633만 명 중 10만 7489명이 투표해 78.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