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2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의원이 당원권 정지 사유가 발생했던 부분에 대한 정리가 분명치 않고,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그의 단수공천 확정 의결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련해 사법적 판단이 종결되지 않은 만큼 공관위에 재논의를 요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수공천...
국민의힘이 ‘발달장애인 망언’으로 논란이 된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3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당 윤리규칙 제4조(품위유지)를 위반하고 당 윤리위 규정 제20조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당 윤리위원회 규정 제20조 제2호는 당원이 ‘현행 법령 및 당헌·당규...
윤리위원회 당원권 정지 이상 징계 경력자(최대 4%의 감산점), 탈당 경력자(5% 감산점), 보궐선거를 유발한 중도 사퇴자(최대 10% 감산점)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경선 득표율에서 감산점에 해당하는 수치를 정량으로 감산한다는 게 공관위의 설명이다.
특히 동일 지역구의 국회의원 및 광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3회 이상 낙선한 경우에는 경선 득표율에서 30%를...
사건은 이 전 대표가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던 지난해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이 당 대표 역할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리는 상황을 막기 위해 당시 주호영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소송을 제기한다.
이 과정에서 법무법인 찬종이 이 전 대표 법률대리인이 됐고 양자는...
품위유지 위반 등을 이유로 이 전 대표에 당원권 정지 총 1년 6개월을 결정한 바 있다. 이후 김기현 대표 체제가 들어선 뒤 윤리위원장직 사의 의사를 밝혔다. 김황식 전 총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총리로 임명돼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시행된 후 2년 5개월이라는 가장 긴 기간 총리를 지내며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 ‘제3의 인물’이...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으로 이 전 대표가 사실상 당 대표직을 뺏기자 들어선 건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였다. 대표적 윤핵관인 권 의원은 강원 강릉시를 지역구로 둔 4선 중진이다.
그는 이른바 ‘체리따봉’으로 한동안 정치권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해 7월 26일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였던 권 의원은 ‘대통령 윤석열’로 표시된 발신자로부터...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탈당의 정치’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동물농장에서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라며 “제가 암컷을 비하하는 말씀은 아니고, 설치는 암컷을 암컷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성 비하 파문이 일었고, 더불어민주당은 최 전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억울하다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28일 최 전 의원은 친이재명계 성향 유튜브 채널인 ‘박시영TV’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보도를 언급하며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이 나보다 뉴스 가치가 떨어지나? 내가 그렇게 거물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최 전 의원은 피선거권이 없어 당원권 정지가 큰 의미는 없지만 현역이 같은 징계를 받으면 출마가 막힌다"며 "앞으로 조심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비명(비이재명)계인 윤영찬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에 "탄핵소추권을 대여투쟁 연대전략으로 사용하거나 총선 전략으로 특정 장관을 견제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당은 또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당원권 정지 이상 징계를 받은 경우 즉시 궐위된 것으로 본다’는 당규 신설안도 의결했다.
앞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다가 해제된 이준석 전 대표와 태영호 의원 등의 당협위원장 복귀 여부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당협위원장이 일정 수위 이상 징계를 받을 경우 곧바로 사고 당협이 되도록 명문화한 것으로 보인다.
또...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3월 전당대회를 전후로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발언은 선거 때 표를 얻으려고 한 것’, ‘전광훈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 통일했다’,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의 발언을 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을 다시 뽑는 것은 이번이 두...
앞서 혁신위는 1호 혁신안으로 제주 4‧3 관련 실언을 한 김 전 최고위원의 징계(당원권 정지 1년)를 포함해 당에 대사면(일괄 징계 취소)을 건의한 바 있다. 그로 인해 “도민의 공분을 산 인사가 면죄부를 받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혁신위는 이날 제주도 당사를 찾아 당직자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인 위원장은 제주시 연동 제주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제주도당...
앞서 혁신위는 1호 혁신안으로 “4·3 추념일은 조금 격이 낮다”고 발언한 김 전 최고위원의 징계(당원권 정지 1년)를 포함해 당에 대사면(일괄 징계 취소)을 건의한 바 있다. 그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도당으로부터 “도민의 공분을 산 인사가 면죄부를 받았다”고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인 위원장은 ‘올해 4·3 추념일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다’는...
앞서 혁신위는 1호 혁신안(대사면)을 이유로 “4·3 추념일은 격이 낮다”고 발언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징계(당원권 정지 1년)를 해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도당으로부터 “도민의 공분을 산 인사가 면죄부를 받았다”고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또 도당 측이 그동안 요청해온 제주 비례대표 1석 배정과 중량급 정치인의 제주 출마 등도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인...
그러면서 홍 시장이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이준석이 신당 만들면 김기현 대표는 먹잇감이 된다’고 한 것을 두고 “당 원로로서 적합한 지적을 한 것”이라며 “홍 시장이 윤석열 정부에 바른말을 많이 했지만 돌아온 건 상임고문 해촉과 당원권 정지라는 징계를 통한 입막음 시도”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대표는 먹잇감이 된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당 원로로서 적합한 지적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홍 시장이 윤석열 정부에 바른말을 많이 했지만 돌아온 건 상임고문 해촉과 당원권 정지라는 징계를 통한 입막음 시도”라며 “지금 상황에서는 국민이 강제로 입을 벌리고 약을 투약해야 되는 시기가 아닌가란 생각까지 하게 된다”고 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이를 수용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취소하기도 했다.
아울러 혁신위는 내일 회의에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을 불러 이준석 지도부 당시 출범한 ‘최재형 혁신위’의 주요 안건도 재검토한다. 최재형 혁신위에서 만든 6대 혁신안 중 수용되지 못한 것들을 다시 살펴보겠단 취지다.
당시 최재형...
당은 ‘통합’을 강조한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 취소안을 이날 수용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당 지도부는 혁신위의 당 통합을 위한 제안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달 30일 혁신위는 당 화합 차원에서 ‘1호 안건’으로 대사면을...
최고위, 혁신위 1호 안건 의결김재원·김철근 당원 자격 복원
국민의힘은 2일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 취소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이 전 대표와 홍 시장은 국민의힘 당원 자격을 회복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도 징계 취소 대상에 포함됐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