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도중 침몰했다. 세월호 탑승객 476명 중 172명이 생존하고 304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로, 당시 희생자 대부분이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로 밝혀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기억교실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2학년 학생 250명과 교사 11명이 사용하던 교실 10개와 교무실 1개를 복원한 추모 공간이다. 건물은 총 4개층으로, 2층에 2학년 7~10반과 교무실을, 3층에는 1~6반 교실이 자리했다.
14일 4·16기억교실에 따르면 2021년 4월 단원고에서 옮겨와 개관한 기억교실에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만 명이 다녀갔고...
화랑로 및 적금로 등의 중요도로를 통한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고잔초를 비롯해 단원고, 경안고, 덕성초 등이 있다.
본 건은 최초 감정가 8억4200만 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일과 장소는 19일 안산지방법원 경매 2계다. 사건번호 2021-3574.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는 단원고 학생과 교사를 제외한 일반인 희생자 41명의 봉안함이 안치돼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의 진실을 성역 없이 밝히는 일은 아이들을 온전히 떠나보내는 일이고 나라의 안전을 확고히 다지는 일”이라며 "아직도 이유를 밝혀내지 못한 일들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팽목항이 있는 진도군, 참사 당시 제자들을 구하다 숨진 단원고 고(故) 남윤철 교사의 모교인 국민대 등에서 참사를 되새기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도교육청도 추모에 동참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남ㆍ북부청사에서 1분간 추모 사이렌을 울렸다. 이후 추모공간에서 희생자를 위해 분향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안산 4ㆍ16민주시민교육원...
한편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7일 부인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일주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오는 16일 세월호 희생자 묘소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세월호 순직' 단원고 교사들의 묘를 찾아 이들의 희생을 기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후 5시 24분께 맥박이 뛰고 있던 단원고 2학년 임경빈 군을 바다에서 발견해 6분 뒤 3009함으로 옮겼지만, 김수현 서해청장이 사용한다는 이유로 헬기 이송 대신 원격의료 시스템을 가동했다.
유족들은 선상 추모식을 취소하고 목포신항을 찾아 세월호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했다.
4·16재단 관계자는 “매년 선상 추모식을 진행했는데 오늘 부두에...
세월호 사고는 2014년 4월 16일 수학여행을 가던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학생 325명을 포함해 총 476명의 탑승객을 태운 배가 침몰하여 304명(학생 250명)이 희생된 대규모 참사다.
앞서 검찰과 해경의 합동수사, 감사원 조사, 국회 국정감사, 4․16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후속 검찰 수사 등 여러 갈래로 수사와 조사가 이뤄졌다. 그러나 진상규명과 책임자...
이날 법정에는 세월호 참사 피해 단원고 학생의 부모들이 출석해 진술 기회를 얻었다.
고(故) 장준형 학생의 아버지는 "사랑하는 아이를 덧없이 보내고 살아온 지난 7년은 지옥의 세월이고 가는 곳마다 보이는 모든 것이 지옥의 불길같이 옥죄었다"며 "귀로 듣는 모든 것이 아수라의 비명이었고 살아도 산 게 아닌 염라의 지옥을 헤매는 삶이었다...
개정안은 피해자 범위를 세월호 승선자ㆍ가족에서 참사 당시 단원고 재학생ㆍ기간제 교사, 소방공무원, 민간잠수사와 자원봉사자 등으로 확대됐다.
이 법은 2016년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뒤 2018년 3월 법사위에 상정됐다. 그러나 야당이 잠수사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데 이의를 제기해 논의가 중단된 바 있다.
법안의 별칭은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세월호 참사 단원고 희생자 아버지, 숨진 채 발견
세월호 참사 때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가 또다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타살 혐의점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유경근 4...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당시 단원고 2학년이던 김모 군의 아버지 김모 씨가 지난 27일 경기 화성시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29일 밝혔다.
당시 화물차 운전기사 A씨가 주차된 화물차들 사이에 서 있는 승용차를...
이날 추모 행사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61명의 단원고 학생 및 교사를 추모하고 안전사회를 염원할 예정이다.
이날 기억식은 오후 3시 안산시 전역에 1분간 울리는 추모사이렌 취명과 함께 희생자 추모 묵념, 추도사, 기억 공연, 추도시 낭송, 기억 영상, 기억편지 낭송, 기억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기억식에는 세월호 유가족과 유은혜 부총리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