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연결의 도시 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자치분권과 균형성장 정책을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시는
학생 대상 헌법교육이 내년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 시행된다.
교육부, 법무부, 헌법재판연구원은 18일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헌법교육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학교 현장 헌법교육은 학생들에게 헌법의 가치를 정확히 알리고, 교원들에게는 헌법에 기반한 민주시민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을 대상으로
내주부터 교육계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올해 국감은 고교학점제와 리박스쿨 사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의 매관매직 의혹 등이 핵심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는 14일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를 시작으로 16일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 20일 서울·경기·인천 교육청, 22~23일 지역 교육청과 국립대학·병원,
인증기관 확대·농가 인센티브 강화…저탄소 농축산물 판로 확보 총력대형 유통·체험 프로그램 연계…소비자 인식 95% 달성 목표
기후위기로 농업 피해가 늘고 국제 사회의 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저탄소 농축산물을 ‘지속가능한 먹거리’로 키우기 위한 전방위 대책을 내놨다. 인증기관을 확대하고 농가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동시에, 대형 수요처 우선 구매
현대제철은 인천 소재 초등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양궁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대한양궁협회와 체결한 '초등 양궁수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현대제철은 전국 10개 권역 4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늘봄수업 및 정규수업을 활용해 양궁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인천 소재 양궁훈련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초등학생들은
김포 연세하나병원이 경기도아동돌봄김포센터과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은 아동 대상 건강검진과 전문 의료상담, 돌봄 현장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종사자·아동·보호자 대상 건강교육 및 예방 프로그램 운영,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협약식에
정부가 29일 내놓은 '2026년 예산안' 가운데에는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만한 이색 사업들이 눈길을 끈다.
우선 청소년 독감·HPV(인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청소년 무료 예방접종 지원으로 가계 부담을 덜고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현재 중1(13세) 이하인 독감 무료접종 대상을 14세 이하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HPV
2026년 농어촌 분야 예산 27조9000억 원…7.7% 늘어
농촌소멸 대응·지역 균형발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첫 도입
직장인 식비·어린이 과일간식·먹거리 보장도 눈길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 주민 24만 명에게 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이 지급된다. 정부가 농촌소멸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을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
서울 광진구는 광진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 라이즈(RISE) 미래키움 사업’에 참여해 지역 대학과 함께 청소년 맞춤형 진로·창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국대, 동국대, 덕성여대, 서울시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초등 늘봄학교 운영, 진로 탐색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의 “학교 교사가 학원 강사보다 실력이 부족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임 교육감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학원총연합회 회장의 발언은 공교육 교사들의 전문성과 명예를 실추시킨,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망언”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교육과 사교육은 건전한 경쟁과 보완 관계 속에서
전국 44개 대학 98명 선발…청소년·시니어 맞춤형 교육 담당
금융감독원이 22일 제 13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 2012년 시작한 이래 13년째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시니어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출범 이후 봉사단은 누적 5779회 교육을 실시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방과 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학생동선 통합관리시스템(아이살핌e)’을 12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금천, 구로, 영등포구에 소재한 66개 공립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학교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우선 1~2학년 등 저학년
"AI 디지털 교과서 등 뿌리내리지 못해 아쉬워…리더십 한계 탓""정책은 정부 발표 아닌 현장 완성…교육은 미래로 가는 출발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2년 9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교육부를 떠났다. 이 부총리는 퇴임사를 통해 “교육개혁은 단지 교육부의 일이 아니라, 국가의 명운이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였다”며 지난 임기 동안 함께해 준
시,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1200명 추가 모집28일부터 내달 11일 접수…3개월간 활동비 지급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 12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는 공공 및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년에게는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교사들과 직접 대면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시교육청은 15일 오후 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교사와의 대화 – 교실에서 교육청까지, 다함께 미래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현장 교사 70여 명이 참여했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여름철 학생 안전 강화 종합 대책’을 마련해 14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아파트 화재 사고와 폭염 경보 발령 등 여름철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잇따르자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우선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에서 리박스쿨 관련 단체인 글로리사회적협동조합을 놀봄학교 사업 단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국장)은 10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청문회에서 '글로리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늘봄학교 사업 공모 심사를 앞두고 윗선에서 연락받은 적이 있느냐'는 김영호 교육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손효숙 대표는 10일 "역사를 왜곡하지 않았다.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이야기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그렇다면 전두환 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과거 자신이 집회에서 연설한 것처럼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해 유관 단체에서 자격증을 발급받은 늘봄학교 강사가 116명이나 더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모두 리박스쿨 자매단체인 생명과학교육연구회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리박스쿨 관련 강사 현황 2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모두 116명의 늘봄강사가 리박스쿨
서울시의회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동대문 이문초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