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다음 달 해외여행 특화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도 이달 중 무료 환전을 장착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달 10일 해외여행 특화 카드인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내놨다. 이미 관련 서비스를 출시한 KB·신한·하나금융에 이어 우리금융까지 가세하면서 4대 금융지주의 여행 특화...
실제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순이익은 감소세다. 올해 1분기 이들의 총 순이익은 4조8803억 원이었다. 작년 1분기(5조8097억 원)대비 15.9%(9294억 원) 줄었다. 홍콩H지수 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로 1조6575억 원을 반영한 결과다. 2분기 전망도 먹구름이다.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연체율 상승과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라는 ‘이중고’ 속 자산...
일주일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의 실무자들과 매일 모여 하루에 1~2시간씩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 은행연 TF 회의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바로 ‘내부통제 관리조치 모범사례 만들기’입니다.
‘내부통제’란 금융회사가 경영을 건전하게 하고 주주 등을 보호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무를 수행할 때 지켜야 할 기준, 절차를...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은 이달 23일부터 6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과 법무법인 김앤장, 화우로 구성된 ‘은행권 내부통제 관리조치 모범사례 태스크포스(TF) 실무작업반’ 운영을 시작했다. 금융사의 책무구조도가 실질적으로 작동해 ‘금융사고 발생 예방’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내려는 취지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4년 3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7%로 전분기말 대비 0.10%포인트(p)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2.93%, 14.62%로 전분기 말 대비 각각 0.08%p, 0.04%p 하락했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은행권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은행의...
26일 금감원은 ‘은행권 지배구조 모범관행 이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통해 8개 은행지주(KB‧신한‧하나‧우리‧NH‧BNK‧DGB‧JB)와 16개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제주‧SC‧씨티‧카카오‧케이‧토스)이 제출한 이행계획을 점검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의 승계절차 조기 개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5곳...
올해 하반기 4기를 선발할 예정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은행의 기업여신과 자산관리(WM) 부문 등에서 중간 관리자급 이상의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여성책임자 기업금융전문역(RM) 레벨업 (Level UP)’을 실행하고 있다. 향후 은행 내 여성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서울 중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농어가 및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도 상반기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는 농‧어가에게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번 장터에는 예보연수원(충주)...
NH농협금융지주도 내년 1월 업그레이드된 ‘NH올원뱅크’를 내놓고 슈퍼앱 경쟁에 참전한다. 데이터 활용성 강화와 인공지능(AI) 연계 금융서비스 혁신이 핵심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종데이터 및 고객데이터 분석을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도화 추진할 계획”이라며 “신용관리, 소비, 컨설팅, 자산 등 고객 금융생활 관련 마이데이터 서비스도 탑재할...
이날 간담회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지주 기업설명(IR) 담당 부사장과 신용평가사, 애널리스트,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향후 PF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속도와 범위 등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이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로 광범위하게 정리가 일어나는 경우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의 맞대결에서 뚜렷한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시각이 공존한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처럼 은행 산업 전반의 경쟁을 촉진시키는 ‘오프라인’은행이 될 수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전망이다. 하지만 전국적인 영업망이 탄탄한 5대 은행과 비교하면 영업망이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돼 있어 빠른...
시중은행 출범을 앞두고 대구은행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의 경쟁을 위한 전략을 세웠다. 약점 중 하나로 꼽히는 지점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3년간 수도권과 충청·강원 등에 영업점 14개 등을 신설하고, 상황에 따라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은행으로서 축적한 ‘관계형 금융’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중신용...
올해 3월 말 기준 9개 카드사(롯데ㆍBCㆍ삼성ㆍ신한ㆍ우리ㆍ하나ㆍ현대ㆍKB국민ㆍNH농협)의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잔액은 39조4821억 원으로, 전년(36조8330억 원)보다 2조6490억 원(7.2%) 늘었다. 대표적인 서민 급전 창구로 꼽히는 카드론은 연 평균 14~15%의 금리를 적용한다.
대형ㆍ지주계열 저축은행 16곳에서 취급하는 소액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9618억...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ㅜ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기업 대출(대기업+중소기업) 잔액은 796조4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75조9676억 원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640조672억 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5조1655억 원, 작년 말과 비교해서는 9조1817억 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이 크게 불어난 것은 규제...
8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0일까지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사전 검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0일부터 6주간 정기 검사에 나선다. 금감원은 지난달 22일부터 농협금융지주와 은행에 대한 사전검사에 돌입했다.
금감원은 대형은행에 대해 통상 2년 마다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의 검사 주기가 도래했다.
금감원...
주인이 우리금융에서 NH농협금융지주로 바뀌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당시 NH농협금융 회장)이었다. 임 회장이 강력하게 당시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추진하면서 NH 품으로 들어갔는데 사명에 대한 NH금융과의 논의나 사전 양해 없이 추진하는 것은 상도의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10년 만에...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시절 우리투자증권을 사들여 그룹 규모를 키운 '경력'이 있는 임 회장은 합병 증권사를 톱 10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우리금융이 현재 들여다보고 있는 롯데손해보험까지 M&A가 가능할 경우 우리금융의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은 탄탄해지고 수익원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우리금융은 과거 우리투자증권(현 NH농협증권)을 보유했으나 2014년 6월 증권사를 매각한 바있다.
이정수 우리금융 전략부문 부사장은 "IB에 강점을 갖고 있는 우리종금과 디지털에 경쟁력을 갖고 있는 포스증권 합병을 통한 증권업 진출은 그룹의 자본시장 비즈니스 전략에 가장 잘 부합하는 결과물"이라며 "특히 인수후 합병이 아닌 직접 합병 방식을...
참석금융지주 회장들 이복현 금감원장과 뉴욕행
5월 금융권 수장들이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행선지는 뉴욕과 조지아로, 이들은 글로벌 금융권 동향을 살펴보고, 금융외교 활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필두로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