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말 메모리 완제품 재고는 보수적 판매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생산량을 상회하는 상황이 지속되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까지는 재고 수요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로 갈수록 고객 빌드 수요가 개선되며 업계 전반 재고수준은 정상화할...
더블 스택은 낸드플래시를 두 번에 걸친 '채널 홀 에칭'으로 나눠 뚫은 뒤 한 개의 칩으로 결합하는 방법이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홀(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이다. 적층 단수가 높아져 한번에 많이 뚫을수록 생산효율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정교화∙고도화가 요구된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데이터 입출력 속도가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해 낸드플래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다. 환경 경영을...
D램 제조사인 창신메모리는 올해 4분기까지 생산설비를 40% 증설하고, 낸드플래시 제조사인 양쯔메모리는 설비 투자액을 전년 대비 두 배 확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일부 지방정부와 상위 메모리 기업은 신규 프로젝트도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향후 장비 수요 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SMIC와 화홍반도체 중심의 레거시...
파두가 미국 주요 낸드플래시 제조사 웨스턴디지털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파두는 웨스턴디지털과 메타향 데이터 저장장치(SSD) 컨트롤러 납품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도물량 납품을 시작으로 향후 공급량을 점차 늘려갈 방침으로 알려졌다.
D램과 낸드플래시의 고정거래가격이 반등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품목 중심 수요도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IT 전방기기 수요 회복세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16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과 홍콩의 TV·노트북 등 IT 기기용 패널 수요가 증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또한, 액정디스플레이...
성과의 배경으로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실제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과 3분기 전망치를 내놓으며 최근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주가 역시 최근 8만5000원을 돌파하며 시가총액 500조 원을...
지난달 한국의 낸드플래시 수출 역시 기록적 수준으로 반등해 전년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낸드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2년 기준 세계 시장 과반을 장악 중이다.
BI는 앞서 발표된 마이크론 실적 전망도 한국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을 높인다고 짚었다. 마이크론은 2분기(12~2월) 매출이 전년 대비 58% 증가한 58억 달러(약 7조8000억 원)라고...
올해 2분기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전 분기 상승률(23~28%)보다 다소 완화된 수치다.
28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낸드 평균판매단가(ASP)가 올해 1분기에 전 분기 대비 23∼28% 오른 데 이어 2분기에는 13∼18%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낸드 종류별 2분기 가격 상승률 전망치는...
김 연구원은 “1분기 D램, 낸드플래시 가격은 각각 14%, 27% 상승하며 재고평가손실 환입 규모가 커지고, 1분기 파운드리 적자 규모도 전 분기 대비 약 30% 축소될 전망”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모바일경험(MX)을 제외한 전 사업부 실적 개선으로 전년 대비 10배 증가한 6조80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삼성전자 실적은 매출액 310조원...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 D램 공장, 다롄에 낸드플래시, 충칭에 패키징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이사·사외이사·기타비상무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직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승인 등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양회 끝나고 나서 중국에서 저희 사업하는 데 있어 경영환경, 정책변화 등을 좀 점검하고, 사업에 대해 반영할 만한 게 있는지 전략상 점검하러 갔다”고 설명했다.
곽 사장은 앞서 2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에 기업인 자격으로 참석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 D램 공장, 다롄에 낸드플래시, 충칭에 패키징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지난 분기 제품 가격이 D램은 16~19%,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30%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메모리 업계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음을 공식화한 것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도 1분기 2000억~7000억 원의 흑자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전망이다.
AI 기술 발전로 촉발된 반도체 경쟁이 국제전으로 치닫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지원이...
D램과 낸드플래시 등 평균판매가격은 각각 전년 동기 11%, 10% 상승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도 각각 19%, -12%로 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반면 시스템 LSI는 매출 감소와 비용상승 부담으로 적자 지속해 메모리 흑자를 일부 상쇄할 전망"이라며 "갤럭시S24 판매량이 전작 대비 2000만대 증가하며 1분기 스마트폰...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연구개발(R&D) 조직 ‘SK HNA’는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경쟁사의 고급 인력들을 대거 영입했다.
SK HNA는 지난해 12월 수석 테스트 엔지니어에 인텔 출신의 존 시플렛을 영입했다. 그는 11년 간 마이크론, 인텔 등에서 메모리 테스트, 품질 확보(QA), 검증 등 분야에서 활약해온 낸드 전문가로 알려졌다. 인텔 선임 수석...
또 작년에는 정부로부터 첨단 메모리반도체(D램, 낸드플래시, HBM) 소재 및 부품을 제조하는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로 지정 받았다. 정부는 지난 2021년 세법개정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규정을 신설했다.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로 지정되면 일반시설에 비해 높은 투자세액 공제율이 적용된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15%, 중소기업은 25%까지...
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영업이익이 2022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하고 8단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출하가 올 3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여 HBM 경쟁력 우려가 완화된다"며 "파운드리 사업은 하반기부터 선단공정 가동률 상승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메모리...
6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낸드플래시 매출은 114억858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24.5% 늘어난 수치다.
트렌드포스는 "연말 프로모션에 따른 수요 안정과 가격 하락에 따른 부품 시장 수주 확대로 출하량이 호조를 보였다"며 "올해 1분기에도 매출이 추가로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낸드플래시 매출이 3분기 대비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도 확대됐다.
6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낸드플래시 매출은 114억858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24.5% 늘어난 수치다.
트렌드포스는 "연말...
SK하이닉스가 일본의 낸드플래시 생산업체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와 미국 웨스턴디지털(WD) 합병과 관련, 한국 정부의 압박을 받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 부인했다.
SK하이닉스는 4일 공식입장을 통해 "한국 정부의 압박이나 설득을 받은 적이 전혀 없다"면서 "잘못된 내용으로 국내에서 인용 보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