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양산 걸친 핵심 생태축 보호…문화유산 127점 ‘전국 최다’기후부 “해양 관광과 연계해 명품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육성”
부산과 경남 양산에 걸친 ‘도심 속 명산’ 금정산이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다.
이번 지정은 1987년 소백산국립공원 이후 37년 만에 기존 보호지역이 아닌 곳이 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사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1일 제
부산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최종 단계를 눈앞에 두고 있다.
부산시와 정부가 협력해 현장을 점검하고 제도적 마무리에 속도를 내면서, 금정산이 대한민국 첫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공식 출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부산시는 15일 오전 10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함께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현장을 방문해 생태·문화자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
부산의 진산(鎭山) 금정산이 마침내 국립공원 지정의 마지막 관문을 눈앞에 두게 됐다. 지난 4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원안대로 의결된 것이다.
이로써 금정산은 지난 8월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에 이어 핵심 절차인 도시계획 차원의 심의까지 통과했으며, 남은 것은 오는 10월 중 열릴 환경부 국
울산광역시와 울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신불산 케이블카 상부정류장이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핵심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환경부의 가이드라인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은 5일 위치변경 등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울주군이 신불산 케이블카 사업관련 ‘환경영향 갈등조정협의회’에 제출한
◇ 日, 4조엔 규모 신용공여 제안
'아베 특사' 모리 방한 때 朴대통령에 제공의사 타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로 지난달 19일 내한했던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가 당시 한국에 4조 엔(약 38.5조원) 규모의 신용공여를 제안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를 두고 한일 정상회담 등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복안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일
올해부터 10년간 1조3000억원을 투입해 전국의 숲길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는 숲길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생태ㆍ역사ㆍ문화적 가치가 있는 숲길은 국가 숲길로 지정, 관리된다.
또 숲길이 등산로, 트레킹길(둘레길과 트레일), 레저스포츠길, 탐방로, 휴양ㆍ치유숲길 등으로 구분 운영된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10년간 ‘숲길의 조성ㆍ관리 기본계획(숲길기본계획)’을
"저의 도전이 세계 곳곳에서 어려운 조선 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STX조선해양 경영기획팀 소속 장재용(32·사진)과장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 등정에 나서면서 한 말이다. 장 과장은 대학 시절 산악회 소속 동문 세 명과 함께 '에베레스트 원정대'를 구성했으며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