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은 등급전망 조정 근거에 대해 "송도 개발사업 재개에 따라 미수채권이 회수됐고 포스코 차이나홀딩스 지분 매각 등을 바탕으로 상당 규모의 차입금 감축 및 재무안정성 개선이 이뤄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규사업 관련 자금 부담이 예상되나 분양실적이 우수한 주택 프로젝트로부터의 원활한 이익 창출 , 브라질 CSP 매출채권의 회수 등을...
나신평은 "동양생명보험의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및 보험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이자율차 역마진이 확대돼 저조한 수익성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동양생명보험은 채권 재투자 과정에서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유가증권운용이익이 감소했고 한ㆍ미 금리 역전 등에 따른 외화유가증권 관련 환 헤지 비용 증가 등으로...
김성진 나신평 연구원은 “국내 증권사의 우발채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은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부동산 PF 규모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신용평가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26개 증권사의 신용위험액이 5조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조6000억 원 늘어났다는 점에 주목했다. 신용위험액은 우발부채, 대출채권 등...
황용주 나신평 수석연구원도 “당장 중국 사업 철수를 위한 출자로 순차입금이 증가했고, 매출과 영업수익성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롯데쇼핑의 신용도는 하락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당기순손실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2017년 4분기 지주사 분할 합병 당시 공정가치재평가에 따른 정산 손익이 3800억 원...
나신평에 따르면 이번 등급 하향 및 등급감시대상 등재는 전일 공시된 회사의 2018년도 감사보고서상 의견거절이 부여된 데 따른 것이다.
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은 회사의 계속기업으로의 존속능력에 대한 중요한 불확실성을 의견거절의 주요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자구안과 관련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는 점이 의견거절 표명의 주요 근거로 파악된다....
국내 신평사인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나신평 역시 현대기아차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최재호 나신평 기업평가본부 수석연구원은 “현대기아차가 현 수준의 사업실적과 경쟁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경우 신용도 하락 가능성은 높다”고 암시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이번 등급감시 대상 등재는 감사보고서상 한정의견이 부여되고, 회사가 기존에 발표한 2018년 잠정실적 대비 상당한 폭으로 저하된 재무제표를 반영했다.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운용리스 항공기의 정비의무 관련 충당부채, 마일리지이연수익의 인식 및 측정, 손상징후가 발생한 유·무형자산의 회수가능액, 취득 관계기업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나신평에 따르면 이번 예비인가로 담보·관리·처분신탁 및 관리형 토지신탁(비책임준공확약형)의 경쟁이 심화돼 보수율의 하락 등 사업안정성 저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예비인가를 받은 3개사의 주주사는 증권, 금융지주 등으로 출자여력 및 부동산 관련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주주사와의 사업·재무적 연계가 가능한 신규 부동산신탁사의 진입으로 인해...
나신평은 지난해 생명보험사 잠정실적을 점검한 결과, 업계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저하된 가운데 일부 회사들의 경우 실적 저하 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5일 밝혔다.
나신평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은 지난해 4조369억 원의 순이익, 0.48%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을 시현하며 2017년과 유사한 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삼성생명보험의 일회성이익인...
나신평에 따르면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롯데로지스틱스 흡수합병으로 △롯데그룹 관련 계열물량 증가 등으로 인해 매출이 증가하고 사업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통합운영에 따른 운영효율성 제고, 규모의 경제 확보에 따른 비용절감 등으로 점진적으로 영업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 △그룹 내 사업구조상 물류부문의 위상이...
나신평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이번 유상증자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대규모 자본확충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만기도래 차입금에 대한 대응력 개선으로 유동성 위험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비우호적 산업환경을 감안할 때 향후 사업실적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는 게 나신평의 의견이다.
두산중공업은 약 6000억 원의...
19일 나신평은 산업환경 악화로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장기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용등급은 각각 'AAA'와 'AA+'를 유지했다.
최중기 나신평 기업평가본부 1실장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경쟁 심화로 높은 판매비 부담이 지속하고 있으며 환경규제 강화에...
나신평은 이번 등급하향에 대해 중국 패널업체들의 공급과잉에 따른 판가하락으로 주요 수익기반인 액정표시장치(LCD) 부문의 수익창출력이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개시에 따른 초기 비용 및 고정비 증가로 수익성이 저하되고, OLED 투자확대로 차입부담이 증가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나신평에...
나신평은 이번 등급하향에 대해 중국 패널업체들의 공급과잉에 따른 판가하락으로 주요 수익기반인 액정표시장치(LCD) 부문의 수익창출력이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개시에 따른 초기 비용 및 고정비 증가로 수익성이 저하되고, OLED 투자확대로 차입부담이 증가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나신평에 따르면...
7%에서 지난해 9월말 236.1%로 개선됐다”며 “태양광 부문의 업황 개선으로 이익창출력이 개선된다면 재무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BB-(안정적)’으로 제시했다. 나신평은 태양광 부문의 상각비 부담이 완화돼 영업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들며, 당분간 차환 위험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이번 신용등급 하향검토 등재는 지난해 4분기 회사의 잠정실적에서 대규모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재무안정성이 큰 폭으로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반영했다.
현대로템은 카타르 하수처리 프로젝트(계약금액 약 3300억 원)와 관련해 2017년 약 1300억 원의 손실을 인식한 데 이어, 지난해 약 1400억 원의 추가손실을 반영했다....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은 메리츠종금증권이 창출하는 순이익 규모나 수익성 등을 감안했을 때 중국 하이난항공그룹(HNA)의 익스포져 변경이 회사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중국 하이난 항공 그룹이 스위스 원자재기업인 글랜코어로부터 HG스토리지인터내셔널(HGS) 지분 51%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발행한...
나신평 관계자는 “우발채무 유형 중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신용공여 비중이 79.2%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우발채무가 현실화되면 증권사 자산건전성에 직접적인 악영향이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증권사들의 우발채무는 2012년 이후 대폭 증가했다. 당시 정부의 각종 부양정책, 금리인하, 대출규제 완화에 힘입어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서...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27일 미래에셋대우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2016년 11월 18일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합병으로 회사 등급전망이 '긍정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이후 2년 만에 '안정적'으로 밀리게 된 것이다. 다만 신용등급 자체는 'AA'가 유지됐다.
나신평은 이날 보고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