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미래통합당은 2020년 5월 22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고, 이듬해 6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선출됐으므로 현재 최고위는 당헌 시행 이후 최초로 구성된 것이고 당 대표 지명직 최고위원을 4명까지 둘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 대표는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페이스북에 “합당 협상 중 국민의당의 인사 추천에 대해서는 국민의당 측 인사 중...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혁신위 구성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는 데 대해선 “구체적 말씀을 부탁드린 건 아니”라고 일축했다. 이어 “당 원로시고, 당이 어려울 때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당의 문제점을 잘 알고 계신 분인데다 제 지역구 어른이라 찾아뵌 것”이라며 “혁신에 관한 말씀 정도 나눈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말을 아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황홀경에 빠져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쓴소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전 위원장은 8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윤 대통령 당선 직후 “황홀경에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는 것이 성공하는 대통령의 첩경”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견해를 묻자 “지금도...
이 교수는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의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대표와 함께 당 외부출신 위원으로 영입됐다.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에 임명된 것도 이준석 대표에 의해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친 이준석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 위원장이 평소 엄정중립 의지를 강조해온 만큼 이 대표편에...
지지자들로 발 디딜틈 없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범보수 인사 총집합...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포함 축사 행렬김종인 “安 의원 되면, 소기의 목적 달성할 수 있는 계기 될 것”유동근 “왕이 얘기한다...반드시 안철수 후보는 왕”안철수 “운동화 밑창이 닳도록 발로 뛰겠다” 굳은 의지 보여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이 대표가 언급한 ‘별의 순간’은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해 검찰총장 신분이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했던 말이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해 3월 CBS라디오에서 “윤 전 (당시) 총장은 포착했으니 이제 준비하는 진짜 별을 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김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 당선인에게 대권을 잡는다는 뜻으로 사용한 말로, 이 대표는 이를 민주당이...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있던 김종인(32) 씨는 "(마스크를 벗으니)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린 기분"이라면서도 "아직 실내 착용은 의무이기에 예비 마스크를 항상 바지 주머니에 넣어서 다닌다"고 전했다.
강남 일대 직장에 다니는 홍 모(31) 씨는 "(점심 식사는) 사람이 많은 먹자 골목에서 주로 한다"며 "식사할 때도 마스크 안 끼고...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
19일 김 전 위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한 후보자에 대해 “능력이나 자질로 봐서는 하나도 손색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네 번씩이나 좌천 인사를 받고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남은 것을 봤을 때 법무부 장관으로서 임무를...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도 이날 CBS 라디오에서 "법률의 잣대를 가지고서 그 사람이 법률적으로 위반했느냐 안 했느냐를 따지는 것으로는 문제 해결이 안 된다"며 "빨리 그 문제를 해결하고 지나가는 것이 새 정부 탄생에 오히려 순조로운 길"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민주당 관계자는 “중진들 입장에서 혁신보다 ‘안정적인 쇄신’을 원하는 분위기”라며 과거 김종인 비대위 당시 사례를 들었다. 2016년 20대 총선 때 김종인 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쇄신을 보여 줘야 한다”며 이해찬 전 대표를 공천에서 배제, 이 전 대표가 탈당까지 하는 등 격렬하게 반발한 바 있다. 그러면서 “‘도로 친문’이냐는 거부감이 당 밖으로 부각되면...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고언을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5일 CBS라디오에서 윤 당선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밝히며 “그동안 도와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했고 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얘기했다”고 전하면서 “사실 윤 당선인에게 얘기하고 싶은 건 모든 일을 너무 급히 처리하려 하지 말라는 것이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5일 밤 라디오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이 뵈러 온다면 만나실 의향은 있나’란 질문에 “찾아오면 만나야지”라며 흔쾌히 만날 의사를 드러내 민주당의 조력자로 나설지에 대한 주목도를 높였다. 김 전 위원장은 이 상임고문에 대해 “그 사람도 나이가 있으니까 정치적인 재기를 꿈꿀 텐데 어떤 방법을 통해 재기를 하느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남성 쪽의 편을 들려고 여성가족부를 없애버려야겠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잘못된 사고방식”이라고 말했다.
15일 김 전 위원장은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여가부를 없애서 문제가 해결되면 좋겠지만, 오히려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며...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젠더 갈등 문제라는 것이 표심을 완전히 양쪽으로 갈라놓았다”라며 “이대남은 지금 당선자 쪽으로 표를 던졌고, 이대녀는 이재명 쪽으로 표를 던지고 이런 갈등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무조건 여가부를 폐지하겠다 할 것 같으면 그 갈등 구조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계 반발도 거세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앞서 선대본부 공보단장을 지내며 취재진과 원활한 소통을 돕고 윤 당선인의 선거 과정을 도운 김 의원은 당선인 대변인으로 다시 한번 윤 당선인과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김 의원은 이명박 정권에서 대통령실 대변인을 지냈으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당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인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 전 위원장은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정부 조직 개편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번 선거 결과를 놓고 보면 젠더갈등 문제라는 것이 표심을 완전히 양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