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가 김종인 전 총괄위원장이 반대하자 물러나게했던 ‘마음의 빚’도 있다.김한길 위원장의 경우 윤 대통령의 ‘정치적 스승’으로 불린다. 향후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정계개편이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올 정도로 신임이 두텁다.
홍 시장이 언급한 ‘라스푸틴’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라스푸틴은 제정 러시아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 부부에게 발탁된 뒤 국정농단을 일삼다 제국의 멸망을 앞당긴 떠돌이 수도자다.
홍 시장은 전날에도 “아직도 별을 보고 점이나 치는 점성술사가 특정인 편을 들어 정부·여당을 비판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위기해결 능력이 없다. 무슨 놈의 집권당이 이러냐”고 쓴소리를 했다.
김 위원장은 27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돼 파문이 이는 상황에서 당이 제대로 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위원장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를 두고 “지지율이 너무 급작스럽게 추락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상이라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18일 MBN ‘판도라’에 출연해 “집권 두 달 됐는데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평가한다는 것은 시기적으로 빠르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 “잘 납득이 안 된다”며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당히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김종인 전 위원장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이 사태(이 대표 징계 결정)로 인해 치명상을 입은 것 같다”며 “순리적으로 해결을 못 하고 대표를 징계한다는 게...
비대위 활동 후 본업으로 돌아갔던 이 위원장은 2020년 김종인 당시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위원장에 임명하며 8년 만에 당직에 복귀했다. 당대표에 오른 이 대표는 지난해 6월 이 위원장을 윤리위원장에 임명했다.
정치권에서는 두 사람의 인연과 김 전 위원장의 추천이 이 위원장의 인선에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김종혁 당 혁신위 대변인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당 윤리위가 심의하는 과정인데 여러 정치적인 여건을 참작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면서도 “(징계 결과는) 미리 예단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7일 오후 7시 국회 본관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한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당 윤리위가 심의하는 과정인데 여러 정치적인 여건을 참작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면서도 "(징계 결과는) 미리 예단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하태경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내일 윤리위에서 '이건 경찰 기소 여부를 보겠다. 그때 판단하겠다' 이렇게 결론 내리는 게 가장 현 당헌ㆍ당규상...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당 윤리위가 심의하는 과정인데 여러 정치적인 여건을 참작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면서도 "(징계 결과는) 미리 예단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하태경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내일 윤리위에서 '이건 경찰 기소 여부를 보겠다. 그때 판단하겠다' 이렇게 결론 내리는 게 가장 현 당헌ㆍ당규상...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당 윤리위에 대해 "여러 정치적인 여건을 참작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에 대해 "여러 심의를 하는 과정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징계 결과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이른바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것에 대해 “출범한 지가 한 달 20일 정도밖에 안 됐는데 이런 사태가 났다는 것은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나와 “윤석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은 뿌리가 대통령 정당이기 때문에 소속된 의원들이 오로지 대통령만 쳐다보고 사는 집단 아닌가”라며 “그러니까 정치적으로 크게 발전할 수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27일 김 전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당내 의원모임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선거에서 국민의 의사를 확인했으면 그에 따라...
진중권 “장제원, 김종인 초청은 ‘신의 꼼수’....이준석 고립”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연사로 초청한 것에 대해 ‘신의 꼼수’라고 평가했다.
진 전 교수는 27일 오후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이날 장 의원 주도의 포럼에 권성동 원내대표, 정진석 전 국회 부의장 등 윤핵관 핵심과...
장 의원이 이끄는 혁신포럼은 27일 국회에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친윤으로 분류되는 권성동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을 필두로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도 참석해 당내 기반 넓히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장제원 의원은 “코로나19로 혁신포럼이 1년 반 이상 진행되지 못했는데 국회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이날 포럼에서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전 위원장은 강연에서 “국민의힘은 원래 뿌리가 대통령 정당”이라며 “국민의힘 소속 많은 의원은 대통령을 쳐다보는 집단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정치적으로 크게 발전하지 못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 결과, 표 차이가 왜 0.7%p밖에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