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의 ‘새 주인 찾기’가 시계제로 상태다. 앞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2개 기업은 후보 자격 논란 속 입찰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그 외 별도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또한 전무해 매각 불발에 따른 기업 청산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 공개매각 본입찰 마감시한인 26일 오후 3시
경기도가 내년도 본예산에서 노인·장애인·긴급복지 등 취약계층 사업 214건, 2440억 규모 복지예산을 한꺼번에 줄인 뒤 “복지 후퇴는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홍보비는 그대로 두고 복지부터 손댄 예산편성 기조에 장애계와 학계, 여야 정치권이 동시에 반발하면서 김동연 도정을 향한 역풍이 거세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1일 의원총회와 기자
“장애인 자립은 선택이 아닙니다. 생존의 권리입니다.”
경기도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예산을 대폭 삭감하자, 장애계가 “도정의 약속이 무너졌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경자연)는 11일 수원 광교 경기도의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복지의 본질을 외면하고 장애인 생존권을 예산으로 계산했다”며 예산
法 "민희진 해임, 계약 해지 사유 아냐"
연예 기획사 어도어와 그룹 뉴진스 멤버들 간 전속계약이 여전히 효력을 유지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만으로 매니지먼트 공백이 발생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 추진과 남북 경협 복원을 촉구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에서 '북미 정상회담 추진 및 남북 경협 복원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했다. 회견에는 개성공단기업협회 초대 회장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상계엄 내란 우두머리와 공범들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난 만큼 응당한 심판과 처벌을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무위원 내란공모 규탄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폐쇄회로(CC)TV 속 영상 속에서 윤석열과 한덕수, 내란 공범 방조자들이 서류를 주고받고 또 웃고 하는 장면들이 생생하게
“수요는 가장 큰데, 분당만 빼놓고 재건축 물량 ‘제로’라니…이것이 정부가 말하는 형평입니까?”
신상진 성남시장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5개 신도시 가운데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시민을 우롱한 갑질 행정”이라며 즉각적인 수정과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신
사퇴 압력 지속에 선반영, 달러대비 원화·엔화 동조화도차기 총리 및 BOJ 관계 주목 속 당분간 100엔당 900원대 초중반 등락
일본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 총리가 사임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엔 환율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즉, 단기적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8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이같이 입을
"저로 인해 부담·상처 느끼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도 사무총장직 사임 발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7일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에 대한 2차 가해성 발언 논란으로 원장직에서 물러났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도 이날 당내 성비위 사건 처리 논란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최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AIDT ‘교육자료’ 격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발행사들, 긴급 기자회견…“경험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아”“공교육 역할·미래 간과한 선택…개정 이유, 사실과 달라”“소급 입법 위헌 요소 있어…헌법소원 이달 안 신속 진행”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의 법적 지위를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격하시키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4일
노란봉투법 수정 대안 제시했지만 ‘노사 협의 없는 일방 처리’에 유감“경영전략까지 쟁의대상 확대…기업 해외 이전 부추길 수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3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합법 제2조·제3조 개정은 산업현장을 뿌리째 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국회에 법안 심의를 중단하고 사회적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손 회장은
관계부처에도 3가지 지시 전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오전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된 데 대해 “정부로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 시점에는 인적·물적 피해는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시바 총리는 또 관계부처에 △정보 적시 및 정확한 제공 철저 △피해 방지 조치 및 피해 정보 파악 철저
최근 데뷔 3주년을 맞은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법정 싸움을 이어간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본안 소송 세 번째 변론기일을 24일 진행한다.
지난달 열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에서 재판부는 뉴진스, 어도어 양측에 의사를 묻고 합의를 권유했으나, 뉴진스 측은 거부 의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일 더불어민주당의 방송3법 처리 과정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이 방송3법을 밀어붙이는 방식이 "폭주와 일방통행식"이라고 지적하며 법안의 위헌 소지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과방위 위원들이 자행한 상임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법거래 의혹’을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2일 오후 부산역 1번 게이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김어준 유튜브에 출연해 사람 사는 세상에 이게 없을 수 없다며 대법원 쪽과의 소통을 꺼냈다. 본인 입으로 특종이라 했다”라며 “특종이 맞다. 헌법을 유린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 선언한 적이 없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를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일 페이스북에 “사기와 조작이 없으면 좌파가 아니라더니, 이재명 사기범죄 세력이 국내에서 하던 버릇 못 고치고 기어이 국제 망신 대형사고를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는 1일 후보직을 사퇴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황 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 "마지막 힘을 총집결해야 되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를 돕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후보는 "김 후보가 하는 일을 지지하겠다"며 "사퇴하고 김 후보를 도와 반드시 정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여론조작' vs '조세포탈'… 막판 고발전민주 "리박스쿨 배후에 국민의힘"국힘 "객관적 근거 없는 주장""李 '조세 포탈 혐의' 고발"
6·3 대선을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거센 네거티브 공방전을 벌였다.
1일 민주당은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과의 연관성을 주장했다. 반면
발단은 27일 저녁 마지막 TV 토론회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당시 발언은 굳이 옮기지 않겠다. ‘갑자기 저 말을 왜 하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었던 찰나, 다른 사람들도 나랑 생각이 같았나 보다. ‘왜?’라는 물음이 담긴 카톡이 쏟아졌다. 더구나 그 토론회 주제는 ‘정치개혁과 개헌’이었다.
발언의 의중을 찾아보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