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은 "한편으로는 침몰 원인과 관련해 40년전 한국과 미국이 설치한 기뢰로 비롯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한국 국방부 관리들은 그같은 기뢰들은 이미 오래전에 제거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NYT 인터넷판도 김 장관의 침몰 원인과 관련한 발언을 전하며 "한국 정부는 아직 북한을 직접적으로 지목하지는 않고...
주요 외신들은 25일 김태영 국방부장관의 "어뢰나 기뢰 등으로 추정되는 수중 무기에 의한 '비접촉 폭발'로 인해 천안함이 침몰했을 것이라는 발언을 주목했다.
CNN은 김 장관의 발언을 전하며 "천안함이 북한의 공격에 의해 침몰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하며 "한국정부가 희생 장병들의 장례기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윤 단장은 또 "파공도 없고 선저 부분이 휘어진 것으로 볼 때는 접촉이나 피격보다는 압력에 의한 절단으로 판단된다"며 "기뢰나 어뢰 등 어떤 무기체계에 의해서 폭발했는지는 좀 더 세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함수의 합동조사에는 민ㆍ군 전문가와 미국, 호주 해군조사팀 등 총 43명의 조사관이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미 내부 폭발이 아니라 외부 폭발이라고 하는 것은 확인됐다"며 "어뢰든, 기뢰든 무슨 조각이 나와야 전문가들이 과학적으로 조사를 할 수 있는 만큼 그것을 수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책임자 문책과 관련해 "지금 당장 책임있는 사람들 문책 이야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군 당국은 천안함 침몰이 외부 폭발에 의해 침몰했다는 잠정결론을 낸 가운데 어뢰나 기뢰등의 물증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수거한 파편에서 아직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한 가운데 수거물 중 일부를 국과수로 보내 성분을 분석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18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난다면 유엔...
시점에서 지진파 에너지를 계산해 TNT 폭발량을 구했을 때 219㎏이 얻어졌다"며 "여기에 전달경로와 거리를 9.7㎞(기상청은 초기에 10㎞로 고려)로 보정해 반영하면 폭파력은 TNT 206㎏"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통상 탄두 용량 50㎏ 이내는 기뢰에 속하고 206㎏급은 중형어뢰일 가능성이 높다"며 기뢰설을 배제했다.
연구진은 또 지진파 에너지 분석을 통해 탄두의 폭발량을 추산한 결과 천안함을 가라앉힌 폭발의 위력은 TNT 206㎏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숭실대 배명진 교수는 "기뢰의 탄두중량은 주로 50㎏ 전후이므로 천안함을 타격한 것은 중국이 개발한 200㎏급 중어뢰인 Yu-2일 가능성이 높다"며 "하루빨리 흔적을 찾아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안함의 함미내 해수 배수작업을 완료하고 대형 인양크레인을 이용해 함미를 바지선으로 탑재하기 위해 물 위로 완전히 들어올렸으며 선체 오른쪽 절단면이 C자 형태로 거칠게 파손됐음을 확인했다.
이는 선체 우현 절단면에 어뢰나 기뢰 등으로 강한 충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침몰 원인은 민군합동조사단의 정밀 조사 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3월28일 22시31분 = 기뢰제거함 옹진함, 사고장소에서 북쪽으로 180m 지점에서 함미 부분 최종 식별.
▲3월29일 20시13분께 = 잠수부들, 천안함 함미 틈새에 공기 주입.
▲3월30일 14시 = 천안함 인양 해상크레인 '삼아 2200호', 경남 거제에서 사고해역으로 출발.
▲3월30일 15시 = 해군특수전여단 수중폭발팀(UDT) 소속 한주호 준위, 함수 부분 탐색도중...
국방부는 이어 선체 상부의 파공 부분과 절단부분에 안전망을 설치하며 선체 결색 완료 후 최종확인하며 함내 외부출입문을 폐쇄키로 했으며 유실된 탄약 등은 기뢰탐색함을 이용해 수색하되 인양 가능한 것은 건져 올리고 인양이 불가능한 것은 수중에서 폭발시키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군이 지금까지 탐색 수거한 부유물은 169종 171점에 달했지만...
군은 14일 침몰한 천안함의 사고 해상에서 어뢰나 기뢰로 추정되는 파편을 탐색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적 단서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기뢰탐색ㆍ제거함을 동원해 사고 해상을 탐색하고 있지만 금속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아직 찾지 못했다"며 "수거된 160여점은 대부분 함정의 부유물"이라고 밝혔다.
이...
해군은 폭발음과 지진파를 생선한 단서를 찾아내기 위해 김포함과 고령함 등 기뢰제거 및 탐지함 2척을 사고 해상에 추가로 투입했다. 군은 이달 15일을 목표로 하는 선체 인양이 성공하면 절단면을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북한의 개입 여부 = 백령도 남서쪽 해상을 저속으로 기동한 천안함이 한순간에 침몰한 원인이 내부적인 문제보다 외부충격 가능성이 커지는...
이날 김장관은 내부폭발, 암초, 피로파괴, 기뢰 등보다 어뢰에 무게를 두는 태도를 보였다.
우선 사고 해역 인근에서 진도 1.4~1.5의 지진파가 측정됐는데 이는 북한이 보유한 음향반응 어뢰기가 보여주는TNT100~190Kg폭발력에 해당한다는 것이 김장관의 설명이다.
반면 김장관은 기뢰폭발에 대해서는 그동안 백령도 인근에서 기뢰를 제거했기 때문에 기뢰폭발의...
△3월27일 = 국회 국방위, 초계함 침몰 긴급현안보고
△3월28일 오전 = 해군 해난구조대(SSU) 잠수사들, 구조작업 위해 사고해역에서 첫 입수
△3월28일 오후 10시31분 = 기뢰제거함 옹진함, 사고장소에서 북쪽으로 180m 지점에서 함미 부분 최종 식별
△3월29일 오후 8시13분께 = 잠수부들, 천안함 함미 틈새에 공기 주입
△3월30일 오후 2시 = 천안함...
군 관계자는 "침몰 어선 탐색 작업에 나선 기뢰제거함 옹진함이 오전 11시40분께 침몰어선의 위치를 찾아내 위치 부표를 설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앞서 해군은 저인망어선 '금양 98호' 탐색을 위해 기뢰제거함인 옹진함을 추가 투입한 바 있다. 기뢰제거함인 옹진함에는 음탐기가 설치돼 있어 수중에 있는 선박을 탐색할 수 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2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문에 출석해 천안함 침몰사고의 원인에 대해 "어뢰와 기뢰 두 가능성이 다 있지만 어뢰 가능성이 좀더 실질적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다만 소나병은 당시 어뢰 접근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북한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천안함이 두동강난 원인에 대해 '기뢰에 의한 폭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매수기조를 유지해 오고 있는 외국인이 초계함 침몰 후 오히려 매수의 고삐를 죄면서 투자심리를 안정시켜주고 있다.
각국의 출구전략 도입이 경기회복 지원을 위해 최대한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지난 주를 고비로 그리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29일 침몰한 천안함의 폭발 원인과 관련해 현황보고를 열어 "북한 기뢰가 흘러들어와 우리 지역에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낮은 수심의 경우 여러 압력으로 인해 진흙이나 뻘에 묻혀있던 기뢰가 떠올랐을 가능성이 없나"라는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 질문에 "북한은 과거 6.25 전쟁 당시 4000여기의...
주로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함미 부분은 아직 생존 여부 확인 작업을 하지 못했다며 오후에 관련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군 당국은 현재 구조함과 기뢰 탐색함 등 해군함정 14척과 해경함정 6척을 투입,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독도함은 오후 5시경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3200톤급 구조함 1척과 육군 특전사 요원 30여명도 사고현장에 급파했다.